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학교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AIDT 바로알기 학교경영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공교육에 도입될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에 대한 학교경영자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AI 프로그래밍 체험을 위한 디지털 혁신교육 프로그램 견학,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에서 밤하늘의 별자리와 은하수 여행, AI디지털교과서 바로알기 토론회, 개정교육과정을 담은 수업 및 평가 혁신 연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AIDT 도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AIDT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와 마을 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2024 부평구 교육혁신 지구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부평 교육’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평구청과 함께 마을 연계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 협력 수업모형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학생이 꿈꾸는 학교와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부평구 교육혁신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8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학부모와 특수 및 통합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높아진 장애 학생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장애 인권 교육 내실화, 교육 협력체계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컨설턴트 황태륜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장애 존중 및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으며, 영·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와 특수 및 통합교육 교사로 나누어 맞춤형 연수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 학생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사례를 배우며, 통합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까지 3주간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화재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기숙사, 강당, 옹벽과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 취약 시설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작동 여부 ▲강당 지붕 안전 ▲공사장 안전관리 ▲옹벽 및 절개지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붕괴 위험 시설은 추가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즉각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청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 재난을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학생과 교직원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교육정책 연구두레 정책 제안 발표회에 참석해 현장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중등 연구두레는 현장 체험학습 학교 업무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악성 민원 대응 방안, 학교 교육 과정의 다양화 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2019년 발족한 교육정책 연구 두레는 현장 교원 중심의 자발적 연구회로, 현재 488명의 초·중등교원이 활동 중이다. 연구두레는 그동안 직급 보조비 인상, 학교지원단 역할 확대, 교원 심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일부는 인천시교육청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인천 교육의 희망이고,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라며 “내년도 학교 현장 지원에 교육청의 핵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더불어 인천 교육 전반의 여건 개선에 힘쓰고, 교원의 법정 정원 충원과 학교 업무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교육청의 정책에 대해 현장에서 꼼꼼히 분석하고, 현장에 필요한 것들은 충분히 제안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등 연구 두레 발표회는 12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호주 NIET 교육재단과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등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트로이 유(Troy Yue) NIET CEO, 케이 갠리(Kay Ganley) 이사회 의장 등 호주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테파니 헌터(Stephanie Hunter)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국제협력담당관 등도 참석해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NIET 교육재단 산하 3개 대학(Charlton Brown College, Rose Business College, NIET College)에 우수 학생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받는다. 특히, 호텔 비즈니스 전공 희망자는 NIET 협력 대학인 SCU(Southern Cross University)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 교육 훈련 기관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한 글로벌 진로 진학,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스마트관광 여행 앱인‘인천e지’를 통해 연말에도 인천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e지’앱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으로, ▲인천관광정보 ▲AI 여행추천 ▲AR·VR 시간여행 ▲스탬프투어 ▲지역 할인쿠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의 주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1년 내내 다양한 할인 혜택과 편의 기능으로 인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적인 공공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인천e지’앱은 다운로드 수 23만 4천건(전년대비 20% 증가) 및 회원수 7만 5천명(전년대비 61% 증가)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천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유관기관 협업도 109건(전년대비 102% 증가)을 달성하며, 참가자도 12만 5천명(전년대비 61% 증가)에 이른다. 또한 인천e지 쿠폰 이용건수는 4만 6천건(전년대비 50% 증가)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인천e지’는 지방자치단체 관광앱 최초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마크(Mobile APP Ac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시정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시민 설문조사와 인천디지털시정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5일간 인천시 대표 누리집의 ‘시민참여 ' 설문조사’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 항목은 디자인, 콘텐츠, 편의성, 이용 속도 등 총 17개로 구성돼 있다. 설문 결과는 향후 누리집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퀴즈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인천시 대표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시민참여 ' 이벤트’ 메뉴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문자로 발송한다. 상품 당첨자는 12월 20일 인천시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된다. 최민희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리집 운영과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인천시의 시정정보를 접하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인증일:2024.11.26.)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로, 인천시는 2022년 최초 인증 후 인증 기간의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2029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2025~2029 중장기계획)’수립과 병행해 재인증을 준비해 왔다. 인천시가 재인증 과정에서 제출한 우수사례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천 데이터 허브 ▲드론 활용 갯벌 안전관리 서비스가 포함됐다. 특히, 시에서 개발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법무부,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에 정보를 연계·전송하는 서비스로, 올해 10월부터 스마트교차로에 설치된 약 820대(203개소)의 폐쇄회로 카메라(CCTV)가 추가 활용되면서 수배차량에 대한 신속한 경찰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인천 데이터 허브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인천지역 17개 중·고등학교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2차례 실시한 ‘VR·AR 진로특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VR·AR 진로특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VR·AR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진로특강은 △학교로 ‘찾아가는’ △메타버스 지원센터 시설로 ‘찾아오는’ △‘도서지역’ 청소년 대상 등 3가지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강 내용은 △VR·AR·메타버스의 개념 △VR·AR 콘텐츠 제작법 △VR·AR 융합콘텐츠 △관련분야 전망 및 취업전략 등을 주제로 이론수업과 콘텐츠 체험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찾아가는 진로특강’은 △마전중학교 △제물포중학교 △화도진중학교 등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24회 운영했다. HMD(Head Mounted Display) 활용 VR·AR 콘텐츠 체험, X-RUNNING(실감 훈련 시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VR·AR 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