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인천광역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제5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정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및 간담회에서는 시민감시단 활동 내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사업에서의 예산 낭비 요소를 점검하고 시민감시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감시단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제5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인천광역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으로, 현재 30명이 활동 중이다. 감시단은 예산 낭비 신고, 재정 운영 관련 제도개선 제안, 주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교육 및 회의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성하영 시 예산담당관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재정 감시 활동이 지방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천시는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관내 정신질환자 가족 121명과 함께 ‘정신질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가족은 장기적인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돌봄 부담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돌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리 가족 포토존 ▲2024년 가족지원사업 및 향후 계획 공유 ▲가족 응원 메시지 영상 시청 ▲소통과 공감 레크리에이션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정신질환자 및 가족 지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은 돌봄 부담으로 인해 우울장애 유병률이 38%에 달하며, 이는 19세 이상 일반 국민의 5%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정신건강 분야’)이다. 정신질환자 가족의 심리적 건강 악화는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족의 역할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백령도와 대청도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에는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주민 협력 등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했던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와 노력이 담겨있다. ‘국제가치 규명’에는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입증하는 국제학술논문[SCI(E)급]과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내용이 포함됐다. ‘인프라 구축분야’에는 백령도 생태관광체험센터와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설치 계획, 도로표지판과 관광안내판 신규 설치, 기존 시설의 영문 표기 추가 등이 담겼다. 또한, ‘주민 협력 분야’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술이전, 지오스쿨, 지오드림 교육활동, 생태관광협의체 운영 등 주민 자치 활동, 재능대학교와 인천관광공사 등 기관, 백령초등학교 등 지역 학교, 문화투어리스트 등 협약 및 협력활동을 위한 지오파트너 확대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출생아 수가 1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출생아 수가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로, 전국에서 출생아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는 178,600명이 증가해 0.7% 상승했으나, 인천시는 8.3%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3.5%), 대구(3.2%), 충남(2.7%)을 크게 앞섰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합계출산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0.67명에서 2024년 1분기 0.74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3분기에는 0.8명으로 0.13명이 늘어나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천시의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이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발표한 이 정책은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1세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연 120만 원, 1~7세)’▲‘아이(i)꿈수당(월 5~15만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장과 교직원이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현장 체험학습 매뉴얼’을 전면 개정한다. 이번 개정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개정 매뉴얼은 교육활동 준비 단계부터 인솔 교사를 지원하는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및 방법을 명확히 규정하고,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29일에는 50여 명의 학교 현장 교육 지원단이 모여 2025년도 안전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등 주요 개선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현장 체험학습 매뉴얼 개정을 추진한다”며 “교직원들이 안전사고 부담에서 벗어나 더욱 내실 있는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초 1, 2학년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따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지도 강사를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 서구 가정동에 있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시교육청 최초의 학교 밖 늘봄센터로,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대기 해소를 위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과학, 독서, 음악, 체육, 미술, 언어 등 7개 영역이며, 8명의 강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부교육지원청 또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진로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응하고 교과의 진로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맞춤형 진로지도 전략과 AI를 활용한 독서 진로 탐구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숭덕여고 김경애 진로진학부장은 ‘대입 변화 대비 중학교 맞춤형 준비 전략’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진로지도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AI와 함께하는 독서 진로 탐구’ 강의에서는 창의적 진로 수업 사례와 실습 중심 교육 기법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대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진로지도 전략과 AI, 독서를 활용한 진로 탐구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지원을 이어가겠다”이라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원 연구공동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초등 교원 연구공동체’는 관내 교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육과정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은‘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이음 교육과정 설계 및 아이디어 공유’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특강, 삶과 연계한 학습, 수업 방향 협의 등이 진행되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연구공동체 활성화 및 교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7일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인천형 국제교류 수업 연수’를 주제로 인천형 국제교류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초·중·고등학교 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 인천형 국제교류 수업 사례와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제2기 국제교류 선도교사단을 포함한 인천 지역의 국제교류 전문 교사 6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동아시아 국가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온라인 문화교류, 한국어·한국문화 교류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국제교류 수업의 구체적인 방법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선도교사단과의 협력하여 교사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형 국제교류 수업의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삼산경찰서와 함께 ‘공유서가’와 ‘청소년 학교폭력·신종 범죄 예방 포스터 전시’를 진행한다. ‘공유서가’는 매월 다양한 단체가 추천하는 도서를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북큐레이션 사업으로, 12월에는 삼산경찰서 학교 전담 경찰팀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기돌봄’을 주제로 도서를 추천했다. 삼산경찰서는 북구도서관 함께 ‘안심하고 책 읽는 학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삼산경찰서에서 추천한 '자기돌봄' 관련 도서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유서가’에 전시된 도서는 북구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