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고흥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위탁의료기관 31개소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생후 6개월 이상 나이 무관)이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당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기관에서는 10월 2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독감과 코로나19는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권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중증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므로 두 가지 백신 모두
(중소상공인뉴스)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가을을 맞아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7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당모당’은 전라도 방언으로 ‘옹기종기’를 뜻하며, 고흥의 다양한 소식을 옹기종기 모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7월부터 발간한 ‘모당모당’은 총 7호가 발간되었으며, 고흥군 안팎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번 7호에서는‘오메, 낙낙한 가을이 와부렀네’라는 주제로 송호철 향토사 연구위원의 고흥 동학농민운동을 다룬 글과 이송희 전남대 교수의 조종현 시인 일대기, 고흥 설화 '활인궤', 고흥군 대표 청년마을 신촌꿈이룸마을 정지영과 덤벙청년마을 전여울 청년과의 인터뷰, 청년 농부 김여디디야의 농업 도전 이야기 등 고흥에서만 이야기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수 수록되어 있어 고흥 로컬 매거진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집인은 “아름다운 고흥의 가을을 매거진 안에 빼곡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니,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당모당’은 1,200부를 발행해 관내 관공서, 전국의 문화재단, 도서관, 마을회관 등 많은 주민이 이
(중소상공인뉴스) 고흥군은 관내 산악지역에서의 조난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31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서 조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여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글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해 만든 위치 정보체계다. 고흥군은 2014년부터 국가지점번호판 총 233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방문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운암산 등산로 및 임도에 25개, 동일면 삼암산 일원에 6개 등 총 31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및 녹지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풀베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풀베기사업은 공원, 녹지대, 도시숲, 가로수, 가로화단 등에서 일제히 진행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문업체에서 권역별로 풀베기를 실시하며 사업기간동안 안전에 유의하여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잡초와 과다 자생식물을 제거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5회 이상 집중 풀베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풀베기사업을 통해 순천을 정원의 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순천시 월등면은 지난 9일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제25회 월등면민의 날 및 28회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의 월등면민 복사골 한마음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으며, 유현호 부시장, 오행숙 순천시의회 부의장, 정영균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월등면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악공연과 난타공연으로 시작됐고,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날을 맞아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오신 장수만님께 표창패가 수여되어 더욱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고무신 컬링, 어르신 낚시, 면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임수 월등면 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면민들의 행복한 미소가 내년 행사까지 쭉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이번 행사가 올해 복숭아 탄저병으로 어려
(중소상공인뉴스) 국제와이즈맨 순천삼산클럽(회장 표형영)은 지난 9일, 순천시 송광면 신흥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로 인해 천장이 내려앉고 누전이 발생하는 등 거주환경이 매우 취약한 상태의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클럽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뿐 아니라 천장 보수, 전기선 점검 등 안전 조치도 실시했다. 또한 식기 세척과 선풍기 청소, 보행 보조기 정비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국제와이즈맨 순천삼산클럽의 표형영 회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화 송광면장은 “국제와이즈맨 순천삼산클럽의 봉사 덕분에 어르신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밝고 따뜻한 송광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와이즈맨 순천삼산클럽은 27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중소상공인뉴스) 순천시는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ㆍ채취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단속을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능이를 포함한 버섯류와 밤 등 임산물로,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이를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되어 엄격히 처벌될 예정이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시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임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주요 산림 지역을 순찰하고, 열화상카메라 및 방송장비 장착 드론 등을 활용하여 접근이 어려운 산림 지역까지 단속한다. 또한 주요 등산로와 임도에는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여 등산객 등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단속기간 중 불법 임산물 채취가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임산물 채취는 산림 생태계와 임업
(중소상공인뉴스)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에서 연신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국가정원에 펼쳐진 드넓고 푸른 잔디밭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풍경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잔디의 정체는 ‘켄터키블루그라스’로 흔히 말하는 골프장, 축구장 등에 쓰이는 한지형잔디의 품종이다. 휴면기간이 짧아 짙은 녹색의 사계절 푸른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한 것이다.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해 다른 지역은 잔디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반면, 순천만국가정원은 특별한 관리 노하우로 고품질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 배수되지 않는 곳을 점검하여 배수 환경을 개선하고, 고온기에는 잔디에 열을 내리는 작업(시린징)과 봄, 가을엔 기존 잔디에 씨앗을 파종(오버씨딩)하여 밀도를 높여주고 있다. 또한, 시에서 자체 생산한 미생물을 투입하여 건강한 잔디를 유지하고 있다. 미생물은 토양구조를 개선해 잔디 생육을 촉진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허브, 키즈가든 등 다양한 장소에서 푸른 잔디를 즐길 수 있다”며 “정원을 찾아 자연을 만끽하
(중소상공인뉴스) 진도군은 10월 4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농가, 선진농협미곡종합처리장, 브랜드쌀 재배농가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상황, 식량작물 분야 6개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왕우렁이, 벼멸구 피해 및 방제 대책과 2025년 보급종 품종 안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진도명품 브랜드쌀 생산단지 육성사업과 관련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진입을 위하여 미곡종합처리장 중심의 계약 재배단지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품종 혼입의 최소화를 위해 보급종 공급 확대와 미곡종합처리장 유통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벼 품종 비교 전시포(시범 농장)에 일반벼와 흑미, 저아밀로스 벼, 가루쌀 등 14개 품종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진도지역의 폭염 기간은 43일로 전년에 비하여 29일이 더 길어, 출수 후 40일 동안 평균기온이 27.6℃로 벼 최적 등숙 온도인
(중소상공인뉴스) 진도군 보건소는 10월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2005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읍사무소와 조금시장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 및 출산장려와 관련된 내용이 적힌 손팻말과 어깨띠를 활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관련 홍보 책자를 배부하며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간호사와 영양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영양과 건강을 관리를 해주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 축하 물품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배섬 엄마모임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위한 마사지 방법 교육, 촉감놀이 등 다양한 출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임산부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배려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과 지방소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