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이날 오전 나주고등학교와 봉황고등학교 정문에서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변정빈 나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석진 나주경찰서장, 민관산학협력회, 학부모회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 40여 명이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험장 입구에서는 기관장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고 ‘수능한 히어로는 바로 여러분!’, ‘수능 한 방이면 끝! 자신감 한 스푼 추가’ 등 재치 있는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공사
장성군이 농업인의 날인 11일, 한국여성농업인 장성군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군청 민원봉사과 앞 공터에서 ‘우리 쌀 사랑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장성 쌀로 만든 가래떡 시식 행사를 운영하는 한편 사과, 미나리, 고구마 등 장성산 농산물도 판매했다. 한편, 한여농 장성군연합회는 행사에 앞선 오전 8시,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전교생에게 가래떡과 음료를 전달해 이목을 끌었다. 현장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소비를 촉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농업인이 자부심을 갖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대표 원상권)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풍년당이 지난 6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2,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풍년당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 시기에 맞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상권 풍년당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매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상권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지역 기업에 귀감이 되고, 함평군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11월 5일 수요일부터 12월 11일 목요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의지와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시행 연도 기준 18세에서 39세(1985~2008년생)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 영농 경력이 3년 이하인 자 또는 예비 농업인으로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연 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제출 서류는 사업 신청서와 영농 계획서, 가족관계증명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병역 증명서, 소득금액 증명원, 사전 신용조사서 등 기타 증빙서류이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선발 대상자가 확정된다.
장흥군 12일 오후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흥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장흥 출신 소설가 이승우 작가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인간 내면의 윤리와 신앙의 경계를 탐구한 연작소설집 ‘목소리들’로 인간의 깊은 내면과 도덕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이승우 작가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됐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장흥은 제 문학의 근원이자 마음의 고향”이라며, “스스로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장흥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더 깊이 있게 문학을 통한 인간과 세계의 진실을 탐색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대신해 노영환 부군수, 문학계 인사, 지연 문인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또한 장흥 출신 가수 백자가 특별 축하공연을 펼쳐 장흥의 예술적 감수성을 더했다. 백자는 장흥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학의 정서를 담은 노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영환 장흥군 부군수는 “제3회 장흥문학상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
나주시의회는 12일 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의 참여로 ‘2025년 제3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은 하루 동안 나주시의회 시의원 및 공무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대로 개회식,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일일 청소년 시의원들은 ‘나주시 청소년 공연·전시 발표 기회 정례화 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으며 3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편견 변화 촉구’,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접근성 보장’,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오늘 하루 나주시의원이 되어 회의를 진행하니 지방의회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 의회교실처럼 학교밖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남 의장은 "지난 제1·2회 청소년 의회교실과 달리 이번 제3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교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의
장성군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팔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12일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안도걸·조계원·주호영 의원실에는 현안사업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김한종 군수는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 건립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전남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산정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노후관로 정비사업 △월남전 참전탑 건립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 개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은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조성한 ‘대한민국 제1대 조림왕’ 임종국 선생을 기념하는 건축물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6년 10월 경 완공할 예정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내 공공주택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정화하는 시설이다. 군은 사업 시행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존의 정부 반영안 규모인 26억 원 외에 추가로 39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nb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1월 12일 오전 11시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현택 공동위원장(목포상공회의소 회장), 김준철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장, 김용태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장, 박태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장, 유인숙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위원회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훈련 우수사례 시상식을 진행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노동시장과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및 훈련 수요를 조사 분석하여 전남지역의 인력양성 방향 설정과 훈련 공급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적시에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전환과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택 공동위원장(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산업 전환기에 맞춰 지역 산업 및 고용위기 대응 체계 구축, 현장 수요 중심의 훈련체계 고도화,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체계 정립,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재정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는 유공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시민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세정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유공납세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과 자주 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나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비하고 이를 근거로 법인 5개소, 개인 5명을 유공납세자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최근 3년 연속 성실히 세금을 낸 납세자 중 법인은 연간 3천만 원 이상, 개인은 연간 5백만 원 이상 낸 이들 가운데 납부 금액, 과거 포상 이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나주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법인은 ㈜팔도, ㈜아이디알서비스, ㈜미스터덕, 케이비엠㈜, ㈜대신육가공이며 개인은 염상민, 전세일, 양정철, 박용선, 길형선 씨가 이름을 올렸다. 유공납세자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예술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한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초 예술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공유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1일 나주문화예술회관과 나주정미소 일원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한 기초 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된 예술교육의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개회사,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의 환영사,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 6개교 대표 학생들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빛누리초의 음악 공연, 한아름초의 무용 공연, 라온초의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나주정미소에서는 나주초의 영상 시사회, 빛가람초의 건축 모형 전시, 남평초의 팝업북 전시가 이어져 학생들의 1년간의 예술적 성과를 생생히 선보였다. ‘예술 더하기 수업’은 나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