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의원(국민의 힘, 파주1)이 20일 김동연 지사의 “흠 없는 통합의 지도자, 경제인”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상은 “흠 많은 책상머리 경제론자 일 뿐”이라며 “경기도 재정을 위기로 몰아놓고 반성조차 없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특히 김동연 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시절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산산조각 낸 장본인이 김동연 지사다”라며 “부동산 시장을 폭등시키고 국민들을 주거 불안에 몰아넣은 사람이 이제 와서 남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고 개탄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당시 경제 정책을 거론하며, “김동연 지사는 경제팀을 이끌었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며 “경제를 망쳐놓고도 반성은커녕, 이제 와서 경제전문가 행세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통합의 지도자, 경제전문가”라고 자부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고준호 의원은 “어떤 경제전문가가 3조 원 넘는 빚을 쌓아놓고, 매년 100억 원 넘는 이자를 떠안으면서도 퍼주기식 예산을 남발하나”라며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는 19일 경기도의회 중회실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을 위한 민관 입법·정책 정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당사자에 대한 지원은 단발성으로 그쳐서는 안 되며, 고립·은둔 발굴 단계부터 해소, 자립 지원, 재고립 방지까지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촘촘한 지원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성남시 청소년재단,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수원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민간 지원 단체들이 참석해 2025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체계 구축 ▲중장기적 일상 회복 프로그램 개발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됐으며, 향후 관련 조례 제정과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는 앞으로도 토론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진위면 사후천 인도교 확장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이관우 의원과 진위면 동천1리 홍석진 이장, 경기도 하천과, 평택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사후천에 설치된 기존 인도교의 확장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상곤 의원은 “사후천 인근 주민들과 농업 종사자들은 기존 인도교가 보행자 위주로 설계되어 있어 농기계 및 트랙터 통행이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먼 거리를 우회하는 불편을 호소해왔다”고 밝히며, “현재 인도교의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인도교에 H빔 보강 등 농기계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속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곤 의원은 “농기계 통행 불편 해소는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평택시 도로 관련 부서에서 인도교 확장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허가 요청 시 경기도 하천과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11)이 지자체·산업계·학계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경기도의회 연구단체인 경기혁신포럼과 동국대학교 간 정책연구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산학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특히 경기북부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기도의 경제 체질을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심 의원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신산업 육성에는 초기 투자와 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예산을 마련해 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혁신포럼과 동국대학교는 △경기도 의정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정책 토론 △경기도 주요
경기도는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할 사업 대상지를 오는 4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 유출과 건물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신속히 공급하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으로 인구 및 사업체 감소, 노후 건축물 증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권장 면적은 약 5만㎡ 내외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며, 사업비는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10곳 내외의 신규 사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군이 공모를 신청하면 도에서 사전검토를 거친 후 중앙 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 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경기도는 공모 접수에 앞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예정지역을 대상으로 75명의 도시재생 자문단의 전문가를 통해 현장 컨설팅을 집중 지원해 시군 사업계획안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높일
경기도는 음식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위생조리 기술 및 창업지원 교육’은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실업자, 다문화 가정주부, 중장년층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일반 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통 장류, 떡 제조·출장 요리, 카페 디저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외식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조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조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품 위생관리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총 11회 252명 규모로 운영한다. 도는 지난 19일 2025년 1기 개강식을 열고 교육에 들어갔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음식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내 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안양과천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1학기 참여 학생을 3월 2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경기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으로 위탁교육기간의 출결․수업․평가 결과 등은 모두 소속학교에서 인정하므로, 한국어 집중교육을 통해 생활․학습 한국어가 향상된 학생이 소속학교로 돌아가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 본 사업은 학기별 1회(60일), 연간 총2회 진행되며, 선정된 학생은 위탁교육기관에서 한국어, 사회(한국사), 수학, 과학, 예술,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을 정규시수와 동일하게 받고, 방과후에는 미술심리와 스포츠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승희 교육장은“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을 통해 학교적응 및 학습 역량 강화, 더 나아가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 중․고등 및 학교 밖 다문화학생을 위한 학급을 추가 개설하는 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늘봄학교 운영교와의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찾아가는 늘봄학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관내 늘봄학교 운영교 고산하늘초, 위례초 등 17교를 현장 방문하여 ▲늘봄학교 참여 현황 ▲늘봄 공간 현황 ▲늘봄전담실무인력 운용 현황 ▲늘봄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과장, 늘봄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학교 관리자, 늘봄전담실장, 늘봄전담실무인력이 함께 참석하여 학교별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늘봄학교의 운영 방식의 개선과 보완, 늘봄전담실무인력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와 행정적 지원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지역 및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돌봄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도록 학교와 학교 밖 교육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8일 3월 청렴 Fine Day 활동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불법찬조금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청렴 Fine Day’는 광주하남 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되는 주기적·지속적 청렴 문화 활동으로서, 구성원들의 일상 속 청렴 실천을 통해 만드는 좋은(Fine) 하루로 건강한(Fine)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3월 청렴 Fine Day 활동으로 실시한 이번 불법찬조금 예방활동은 학부모총회 개최 시기에 맞춰 교육지원청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자체 제작한 불법찬조금 근절 카드뉴스를 배포하여 불법찬조금의 개념과 사례를 이해하고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날 광주초등학교, 광주중학교, 초월고등학교를 방문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뿐만 아니라 행동강령책임관과도 면담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업무 추진 시 ▲부정 청탁에 따른 업무처리 금지 ▲위법·부당한 행위로 사익 추구 금지 ▲금품 등 요구 금지 등 외부 청렴체감도의 구체적 사항들을 안내하고 학교 청렴 정책 추진과제 이행을 당부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한경국립대학교와 2025년 3월 19일 안성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우 교육장과 이원희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역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안성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협력, ▲ 안성시 자율형 공립고 및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 ▲ 안성지역 진로 교육 운영 협력, ▲ 관내 교원 역량 강화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한경국립대학교는 상호 보완적인 교육 협력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안성맞춤 공유학교의 체계와 한경국립대학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대학 연계형 및 학점 인정형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한경국립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안성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화되고, 지역교육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