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양식장·마을어장 면허 이용’ 관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촌계와 어업인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간담회는 김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및 양식장의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한 해수부, 전남도의 주요 계획에 대하여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안내 내용은 ▲어촌계별 행사계약 관련 실제 행사자로 계약 철저 ▲관리선 사용 관련 지정받은 구역 내에서만 사용 ▲김 호롱말 선박 작업 시 관리선 지정·승인 후 사용 △ 무면허·초과양식 시설 금지 ▲어장청소 실시 및 종료 보고 철저 ▲양식장 내 면허 품목 외 타 품목 양식 금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따른 장흥군 관리 대상 면허는 해조류, 패류, 복합양식 등의 총 295건(9,382ha)이다. 군은 면허와 관련된 어촌계,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안내사항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추가로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관련 불법임대 근절, 어장관리규약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어촌계, 어업인 등은 안내사항 및 면허심사평가제 평가 기준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적법한 양식장·마을어장을 유지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정남진장흥토요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상설시장 수산물 코너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국산 수산물 구매시 최대 30%를 할인받으며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후 영수증을 지참하고 환급장소인 상설시장 내 고객쉼터를 방문하면 환급 받을수 있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이며 환급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정남진장흥토요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일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재단법인 신안교통재단’을 출범했다. 출범식을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가진 이유는 신안군의 남부권역(하의, 신의, 장산) 항로가 공영화됨으로써 취항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범식을 가진 (재)신안교통재단은 군이 100%를 출연했다. 재단의 설립 이유는 그동안 민간 선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운항시간 지연, 고장·검사·점검 등의 사유로 잦은 결항, 시설의 질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군 소유의 공용선박을 ‘신안군도선운영협의회’에 위탁운영 하였으나 전문성, 책임감, 안전성 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돼 해상교통의 체계를 개선하고 안전과 편리성을 한 층 더 높인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 재단 설립은 지난 2022년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지금까지 설립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21일 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이날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이다. 같은 날 취항식을 갖은 남부권역 항로는 남신안농협에서 운영하였으나,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운항의 지속을 담보할 수 없고 군민들의 불편이 가중되
완도군이 5월 2일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완도 치유 페이’ 3,000번째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완도 치유 페이’는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으로 지난 3월 1일 첫 번째 방문객 환영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1,000번째, 3,000번째 이용객을 맞이했다. 이벤트는 서정창 완도군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임원이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에서 완도 치유 페이 3,000번째 이용객에게 완도 치유 페이 쿠폰과 특산품(완도 멸치)을 전달하고 완도 방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군은 앞으로도 ‘완도 치유 페이 N번째 이용객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벤트의 주인공이 된 A 씨는 “여행도 알차게 하고 완도 치유 페이를 받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데 이벤트 행운까지 얻게 되어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완도는 자주 찾고 싶은 곳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완도를 방문해 주신 관광객 한분 한분의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 밑거름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영광읍 천년로에 위치한 선재종합건설㈜은 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현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손영균 대표는 “아름다운 봄꽃처럼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 얼굴에도 환한 웃음꽃이 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 관계자는 “손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선재종합건설㈜는 문화재보수 및 단청 보수공사 등을 추진하는 시설물 유지관리 업체로서 2020년부터 영광곳간 착한가게 118호점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따뜻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사업’이 2분기에 접어들며, 지역 어르신 돌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질병 · 부상으로 퇴원, 장기요양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 중 중점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원 중이다. 지난 1분기 총 9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지난 3월 동행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은 “혼자 병원에 가는 것이 늘 불안했는데 동행해 주시는 분이 함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검진도 잘 받고 약 설명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건강관리가 훨씬 수월해졌다”라고 전해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기부금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어르신의 발걸음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 지원사업
강진군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면서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홍역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4월 30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47명으로 이 중 상당수가 베트남과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를 여행 후 감염된 사례로 확인된다. 이에 해외 유행 지역 방문자에 의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 중에 쉽게 전파된다.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리크 반점) 등 증상을 보인다. 특히,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어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강진군 보건소는 과거 접종력이 없는 생후 12개월 이상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해외여행 전에는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접종
강진군이 다가오는 5월 9일 제25회 강진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강진군이 관내 동호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190여 명 24개 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본선 경기를 거쳐 실력을 겨룬 끝에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참가 팀 수가 늘어나 더욱 전략적인 전술을 구사하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져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될 것이다. 대회의 수준과 긴장감도 한층 높아져 선수뿐 아니라 관객들도 흥미진진한 경기에 몰입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사회적 교류에 큰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제5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지난 3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진군은 군민참여단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참여단은 성평등한 미래도시 강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오미란 강사와 전 부여군 군민참여단 단장인 김지숙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동 계획’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5기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 ▲각종 토론회 및 교육 참여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향한 중요한 과제이다”며 “강진군이 선도적인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강진군 군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군에서도 군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강진군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을경로당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세척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은 자주 사용하는 필수 가전이지만, 곰팡이와 먼지로 인해 오염될 경우 오히려 유해 물질을 배출할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군은 관내 342개소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손이 닿기 어려워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공기청정기 400여 대와 에어컨 120여 대를 전문업체를 통해 분해·세척하고, 고장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클린 서비스는 위생 상태 개선뿐만 아니라 냉방 효율을 높여 경로당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및 에어컨 청소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강진군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구성된 ‘클린경로당 지원단’을 통해 경로당 내부의 묵은 먼지를 제거하는 전문 청소 활동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