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이 취임 후 관내 파출소 5개소(완도ㆍ노화ㆍ회진ㆍ마량ㆍ땅끝 派)를 방문하며 치안 현장 점검을 마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라는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의 지휘 철학을 바탕으로, 연안 사고 예방과 구조 대응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각 파출장소의 기본업무 이행 실태를 비롯해 지역별 치안 요소 전반을 꼼꼼히 살폈으며 특히, 연안구조정의 비상 출동 태세, 구조장비 작동 상태, 인명구조 장비 실태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현장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어 주요 항포구와 연안해역 일원을 순찰하며 인명구조장비, 난간, 해양사고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 상태를 점검했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바다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응력 확보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 치안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기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9일부터 7월까지 3개월간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 △교통 △재난 △범죄 △보건 등 5대 분야에 대한 실생활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온라인 학습자료와 체험 교구를 활용해 진행되며, 각 회차는 강사 2인 1조로 약 1시간 동안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양시는 가족 단위 활동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통해 다양한 위험 상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 광양센트럴자이아파트에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광양시 제10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현판 제막이 진행됐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전체 세대주의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광양센트럴자이아파트는 전체 세대 중 71%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했으며, 이에 따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광양시는 금연 안내를 위한 현판 및 스티커를 설치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는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금연 문화가 단지 전반으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맛있go, 즐겁go, 신나ge!’를 주제로,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아동들은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해 6가지 식품군을 쉽게 배우고, ‘농구 선수 키우기 VR 게임’과 ‘OX퀴즈’ 등을 통해 식품과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후 점심시간에는 채소 반찬을 골고루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딸기농장 체험과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딸기농장에서 딸기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수확한 딸기를 맛본 뒤 “마트에서 산 것보다 맛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슬라임 체험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슬라임을 반죽하며 나만의 케이크 모양을 만드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가장
광양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광양농협과 광양원예농협 소속 로컬푸드 출하농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농약 안전 사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에서 PLS 기준 미준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실시됐으며, 토양살충제(터부포스, 포레이트)의 올바른 사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PLS 제도 이해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 예방 △해충 방제 요령 △제초제 사용법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검사 의뢰 방법 등으로, PLS제도 기준 미준수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 증가에 대응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 건수는 2023년 78건에서 2024년 299건으로 크게 늘어,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잔류농약검사 의뢰 관련 사항은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로
광양시는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와 함께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2025년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실생활에서의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과정 중 4월 29일에는 보성주암호생태관과 광양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학습하고, 하수 처리 과정 중 탄소배출 저감 기술과 환경 보호 활동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다음 날인 4월 30일 광양시 환경교육센터에서 수료식이 열렸다. 교육을 수료한 42명의 시민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광양시의 환경교육 및 저탄소 생활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광양시는 2009년부터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834명의 실천가를 배출했으며, 2,000명 실천가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양시는 지난 5월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하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시 사항도 전달됐다. 정 시장은 2025년 정책디자인단 운영과 관련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과감한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 교실 운영에 있어 “다양한 과목 편성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관련해서는 추가 입주기업의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입주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구례군은 지난 5월 1일, 농업인대학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양건강진단과 시비처방서의 이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양 건강을 진단하고 적절한 시비처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본인의 경작지에서 직접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종합검정실에 분석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토양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양분 상태를 분석해 불필요한 성분을 줄이고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과정으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 환경을 보존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 교육생은“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천 방법을 배우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판로개척 사진촬영반’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필수 역량인 사진 촬영 및 콘텐츠 제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활용한 실용적인 촬영 기법과 편집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상품의 특성을 돋보이게 하는 연출 방법과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콘텐츠 제작 전략 등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온라인 판매에서 이미지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전문적인 촬영 기술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흥 농특산물의 매력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춘천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자매도시인 고흥군과 춘천시의 기획 부서 직원 각 22명이 참여해, 고향사랑 기부 문화의 확산과 지자체 간 상호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노연숙 고흥군 기획실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고흥군과 춘천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고향사랑 기부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지역 생산품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과 춘천시는 각각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5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흥군의 이벤트는 5월 한 달 동안 10만 원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춘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 건강 돌봄’ 사업에 지정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춘천 닭갈비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