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는 3일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 체육광장에서 열린 ‘2025. 장흥 어린이 Festival’ 행사에서 지역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흥교육지원청과 장흥군청 공동 주관, 장흥교육희망연대 주최로 열렸으며, 1천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30여 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장흥소방서는 고가사다리차, 물탱크차, 중형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를 현장에 배치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안전 O·X 퀴즈 ▲화재 대피 체험(에어바운스) ▲물 소화기 체험 ▲방화복·헬멧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완강기 사용법 교육 ▲소방차 탑승 체험 등이 운영됐다. 또한 행사 참가자에게는 키링, 소방 타투 스티커, 물티슈, 볼펜 등 기념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송광사, 금룡사, 홍선사 등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 행사에 참석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노 시장은 사찰에 걸린 수많은 연등에 담긴 시민들의 마음과 바람을 기원하며, 시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과 불필요한 갈등이 만연한 사회를 부처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치유하고 보듬어주길 신도들과 함께 다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종교계가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순천 시민 모든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몰린 관람객들로 다시 한번 흥행을 입증했다. 5월 나흘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시 한번 그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5월 4일에는 하루 동안 10만 명이 훌쩍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하루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 명실상부한 가족 관광 명소로서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계속해서 관람객이 몰리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인기 배경에는 SNS 뉴미디어 홍보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정원 곳곳의 생생한 개화 소식, 계절별 테마 콘텐츠, 감성적인 비주얼 콘텐츠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20~30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번 연휴 동안 정원 곳곳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단체와 모임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 체험, 놀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정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원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았다면, 이번 연휴에는 시크릿 어드벤처, 어린이동물원, 테라피가든 등에서 진행된 풍성한 체험 콘텐츠가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
순천시는 오는 6월을 원도심 시민로를 시작으로 ‘주말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을 대표할 혁신적 문화콘텐츠인 ‘주말의 광장’은 차가 다니는 도로를 사람들이 모여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도심 해방로드로 조성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 소비군도 도심 속으로 유입하기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핵심사업이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번 원도심, 연향동 패션의거리, 해룡면 생태회랑 등 권역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팔마문화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 시의 주요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첫 ‘주말의 광장’은 원도심 시민로에서 '원츠 순천'과 연계해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심 속 낭만 캠핑, 친환경 보부상마켓,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 유명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캐릭터 거리 조성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시민로를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세대 간 공감과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단위 관람객부터 MZ세대까지 문화가 일상이 되는 주말 콘텐츠
보성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웅치면 일림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가 역대 최다인 5만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철쭉 개화 시기와 맞물려 전국의 상춘객들이 대거 몰리며 보성의 봄철 대표 축제로서 주목받았다. 해발 667m의 일림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이자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산으로, 산 전체 150ha를 뒤덮은 연분홍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철쭉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산책길과 푸른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절경은 올해도 수많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4일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례 행사는 일림산 정상에서 푸르미예술단의 사물놀이와 함께 열렸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한중길 웅치면민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철쭉 포토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목공 놀이 체험, 편백나무 자르기, 차나무 화분 만들기, 보성 특
보성군은 지난 3일 10,000여 명의 전국 동호인 마라토너와 군민들이 참여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8회 보성통합대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으며 풀, 하프, 10km, 5km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20년의 전통을 지닌 전국 규모 대회로, 보성강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완만한 경사 덕분에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전국 마라토너의 성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는 케냐 국적의 전문 마라토너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하고, 김철우 보성군수와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주요 내빈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 MBN '뛰어야 산다' 출연진인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 등이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밀양강 오딧세이 실경 멀티미디어쇼 '칼을 품고 슬퍼하다'의 주연 배우 송일국과 아들인 대한‧민국‧만세가 함께 달려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
담양군은 3일 담양대나무축제 주무대에서 제46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담양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의 정체성 확립’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이라는 추진방침 아래, 지역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와 연계한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군수 기념사 ▲내빈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담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이 수여됐다.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부문에 박영돈 대한노인회 담양군지부회장, 체육진흥 부문에 김원택 담양군게이트볼협회 전무이사, 산업경제 부문에 양남근 수북농협조합장이 각각 선정됐으며, 조미자 광주전남시도민회여성회 수석부회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혜인 담양군향
나주소방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나주시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 참여해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소방관 복장 착용 체험 ▲화재진압 소화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교육 ▲소방차 모형 종이접기 ▲소방 캐릭터 키링 배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화재진압 체험은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상황 속에서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화재 대응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가정 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지식을 습득하고, 위기 상황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체험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
강진소방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2025년 5월 3일(토)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장은 어린이들에게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처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재대피체험시설,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등이 운영됐다. 특히 연기 가득한 공간을 통과하며 대피 요령을 익히는 화재대피체험은 많은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보호자들에게도 가정 내 화재예방과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장이 됐다. 강진소방서장은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아이들에게 조기 안전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2025년 5월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진군 아동복지시설인 강진자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소방서는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강진소방서는 자체 제작한 ‘화재안심앞치마’를 함께 전달하며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화재안심앞치마는 난연 소재로 주방 식용유 화재 발생 시 앞치마를 활용해 질식 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