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다음달 14일부터 2층 전기버스 2대를 대전역에서 세종시를 거쳐 오송역까지 운행하는 B1 노선(구 1001번)에서 운행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수도권에서만 운행해오던 2층 전기버스가 지방대도시권에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이며, 향후 대전권 이외의 다른 대도시권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2층 전기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안전하고 원활한 운행을 위하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과 함께 합동 점검 및 시운행을 10월 25일(화)에 실시할 예정이며, 휠체어 탑승 슬라이딩 램프 등 교통약자 편의기능과 전방충돌 방지장치 및 2층 탈출구 등 승객 안전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에 B1 노선에 도입되는 2층 전기버스는 여객수송량을 대폭 확대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및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대광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도입되었다. 승객 좌석이 70석(1층11석, 2층59석)으로 기존 좌석버스(41석) 대비 30석 가량 확대된 2층 전기버스 2대가 B1 노선에서 추가로 운행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출퇴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4일 “마스크를 벗는 순간 그때부터 감염은 증가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단장은 “실내 마스크를 벗겠다는 것은 감염을 어느 정도 용인을 하겠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무리 감염이 증가해도 아무도 사망하지 않고 큰 탈 없이 치료받으며 넘어가면 실내 마스크를 벗으라 하겠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이나 의료기관을 제외한 실내 장소의 경우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도 안전하다는 판단이 섰을 때는 과감하게 해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 3개월만 참으면 실내 마스크에 대해서는 크게 스트레스를 안 받으셔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단장은 “실내 마스크는 자문위 내에서도 계속 논의 중”이라며 “그러나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가 않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다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다 벗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나서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했을 때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기기 마련”이라
[사진: 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경기도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감식을 벌였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 평택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24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SPL 제빵공장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팀은 사고가 발생한 가로·세로·높이가 약 1m, 깊이 50∼60㎝ 정도 되는 오각형 모양의 기계인 교반기의 오작동 여부, 안전설비 확인 등에 집중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반기 오작동 여부 등은 현 단계에서 확정해 논하기는 어렵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와 공장 관계자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해당 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수사에 나선 노동부와 경찰은 지난 20일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대상으로 합동 압수수색을 벌였다.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
[사진: 연합뉴스]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대리운전기사의 영업손실이 평균 17만8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와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등 4개 단체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피해사례 접수 결과를 공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단체들에 따르면 피해를 신고한 대리기사 382명의 91.1%에 해당하는 348명이 '일을 배정받지 못해서', 25명(6.5%)은 '업체나 고객과 연락이 불가능해서'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출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은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소재 기술의 연구 중요성을 공유하고 융합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2022년 제7회 과학자 소통 포럼’을 26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기관 방문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 김용석 센터장이 ‘스마트 시대를 위한 똑똑한 화학소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용석 센터장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신소재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특허청 PM (Patent Map) 과제 선정위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 고분자분과 방문연구원을 거쳐 한국화학연구원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화학융합소재전공 전임교수를 겸하고 있는 화학소재 전문가다. 주제 발제 이후에는 더카본스튜디오 김기민 대표, 충남대학교 고분자공학과 허강무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소재와 관련한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1월 30일 포럼에서 ‘연료전지(제8회, 11월 30일)’를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민진 박사가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제7회 포럼과 동일하게 연구기관 방문형으로 진행되며,
[출처 : 소방청] 지난 20일 광주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이 난방기구를 켜놓고 잠들었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날씨가 추운 요즘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에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잘못된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실천 습관 및 대응 요령을 담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3년간(ʼ19년-ʼ21년) 일산화탄소 중독(자살시도, 화재, 가스렌지 가스누출 및 작업 중 가스누출사고 제외)으로 119에 신고한 건수는 총471건으로, 연도별로는 △ʼ19년 213건 △ ʼ20년 125건 △ ʼ21년 133건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현황은 1월이 98건(20.8%)으로 가장 많았고 △12월 92건(19.5%) △2월 68건(14.4%) △3월 54건(11.5%) 순으로 주로 겨울 난방철인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집중됐다. 일산화탄소 중독 물질로 △가스류(157건/33.3%)가 가장 많았으며 △석탄류(153명/32.5%) △목재류(143건/30.4%)△석유류 (18건/3.8%)순으로
[코로나19 검사을 받고있다] 광주·전남에서 7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2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344명이 확진 판정 직전일보다 267명 줄어들었지만,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도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95명위중증 환자 4명을 포함해 5명이 입원 치료 전남에서는 직전일보다 292명 줄어든 365명이 신규 확진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위중증 환자 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출처: 김경만의원실] 폐광지역(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어 일종의 지역화폐 역할을 하고 있는 하이원포인트에 대해 지역 가맹점 월 사용한도액 상향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강원랜드 직영매장에서 이용객들이 사용한 하이원포인트는 984억 3,500만원으로, 같은 기간 폐광지역 가맹점 사용액 137억 3,300만원보다 7배 더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랜드 하이원포인트 지역사용제도는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강원랜드 직영매장과 강원도 폐광지역 4곳에 있는 숙박업, 일반음식점업, 슈퍼마켓,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해 일종의 지역화폐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상가 가맹점의 1일 사용 한도액은 현재 12만원으로, 지난해 8만원에서 한 차례 인상됐다. 그러나 월 사용 한도액은 2011년 7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가맹점의 업종이나 규모, 매출액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300만원 한도를 적용하다보니 비교적 매출 규모가 큰
[출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플로깅 코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4월부터 진행된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에 대한 시민의 인식 향상과 참여 계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과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지역 내 역사·문화·관광 명소나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편의 시설(분리수거장, 쓰레기통) 등이 포함된 코스를 기획해 ‘안녕! 함께할게’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과 완성도, 홍보 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1점과 시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작 5점과 우수작 6점에는 각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별도 시상금이 주어질 계획이다. 수상작은 11월 23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앞으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의 플로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플로깅은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미 많은 분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코스를
[사진: 연합뉴스]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거푸집 붕괴로 인해 5∼6m 아래 3층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총 8명이 다쳤으며, 이 중 5명은 중상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추락한 3명은 심정지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