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홍보 리플렛] 환경부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회용품 줄여가게’는 일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감량시키고 소비자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도록 매장의 접객 방식을 바꿔나가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환경부는 작은 변화를 통해 무심코 사용했던 일회용품을 줄여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캠페인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캠페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스마트폰용 음식배달앱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주문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소비자가 일회용품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매장에 빨대, 컵홀더 등 일회용품을 비치하지 않는 것으로, 이는 소비자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은 개별 매장뿐만 아니라 대형가맹점(프랜차이즈)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 또는 대형가맹점은 자원순환실천플랫폼(recycling-info.or.kr)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노력을 이행하면 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캠페인 시행에 맞춰 자원순환실천플랫폼
[출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보건복지부 산하 자활복지 전문 기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이하 개발원)은 12월 12일 월요일(13:30~15:30)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2022년 제4회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을 주제로, ‘2022년 자활사업 참여자 실태조사’ 결과를 현장·학계에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포럼 첫 순서로 개발원 이상아 선임연구원이 ‘2022년 실태조사,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현주소’에 대해 발표를 맡고, 이어지는 외부 학계 발표에서는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상미 교수가 ‘2022년 실태조사, 자활사업의 질적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제3차 자활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자)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학영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은희 연구위원,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권혜나 과장 개발원은 2022년 자활사업 참여자 실태조사를 통해 인구학적 정보, 경제적, 주거, 자활사업 참여, 자활사업 효과 등을 파악*했다. * 광역·지역자활센터 참여 대상 다변화에
[출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KRILA)과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GRIPS)은 한국과 일본의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지역정책연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25회 한·일 지역정책연구회는 11월 24일(목) 13:30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제25회 연구회는 ‘한·일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한국, 일본의 주요 사례 및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다카다 히로후미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부학장의 주재로 양국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가 발표되고, 다양한 실천방안에 대한 담론이 논의될 계획이다. 연구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한국·일본 발표자가 각각 발표를 진행한 뒤 양국 토론자가 교차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진경 연구위원이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대구경북연구원 남광현 선임연구위원이 ‘대구형 탄소중립, 시민주도 8G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발표 내용에 대해 일본 산요학원대학 나카무라 사토시 교수와 무코가와 여자대학 카
중소상공인뉴스 박정학 기자 | [출처 : 한국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11월 22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우수하게 대응한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노고를 인정하기 위해 ‘2022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경북 울진, 강원도 산불 △수도권 등 집중 호우 △태풍 힌남노 등 지역 내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한 자원봉사센터를 선정해 시상했다. 2022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곳은 △양천구센터 △금천구센터 △영등포구센터 △동작구센터 △관악구센터 △서초구센터 △송파구센터 △해운대구센터 △광주남구센터 △광주서구센터 △울주군센터 △용인시센터 △안산시센터 △안양시센터 △남양주시센터 △광명시센터 △군포시센터 △광주시센터 △의왕시센터 △여주시센터 △양평군센터 △원주시센터 △강릉시센터 △동해시센터 △부여군센터 △청양군센터 △포항시센터 △경주시센터 △울진군센터 △밀양시센터로 총 30개소다.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행정안전부 시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
[출처=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9일 저녁 6시까지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은 재학생·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다. 다만 국가장학금 신청 시 대학생의 소득·재산과 연계해 등록금을 지원하는 Ⅰ유형과 대학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지원하는 Ⅱ유형, 다자녀 장학금 모두 통합해 신청하도록 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되며,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완료 여부는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안내한다. 국가장학금은 Ⅰ유형과 Ⅱ유형, 다자녀 장학금으로 나뉜다. 이중 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 원부터 전액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Ⅱ유형은 대학별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공운수노조 회관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파업 계획과 요구사항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올해 6월 이후 5개월여 만이다. 화물연대는 22일 서울 강서구 공공운수노조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 안전운임 차종·품목 확대 ▲ 안전운임제 개악안 폐기 등을 총파업 요구안으로 내걸었다. 화물연대는 "현행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은 전체 사업용 화물차 중 6.2%에 불과한 컨테이너 및 시멘트 운송 차량에 제한된다"며 "철강재, 자동차, 위험물, 사료·곡물, 택배 지·간선 등 5개 품목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고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을 3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으나, 화물연대는 예정대로 총파업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당정이 안전운임제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당정협의회 발표 후 연합뉴스에 "당정이 발표한 3년 연장안은 김정재 의원이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진행한 진료연계센터 개소식] (사진=보건복지부) 이태원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 등의 트라우마 극복 지원을 위한 진료연계센터가 17일 개소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와 함께 진료연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진료연계센터는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와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심리상담 과정에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정신의료기관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진료연계센터의 심리·진료 지원 연계는 이태원 사고 유가족 등의 지원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트라우마센터는 심리지원 과정에서 전문적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당사자가 이를 희망하는 경우 대상자를 대한의사협회 내에 설치된 진료연계센터로 연계한다. 진료연계센터는 지역접근성과 대상자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의료기관을 매칭한다. 현재 진료연계센터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97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가 트라우마센터는 의료기관 연계 이후에도 사후 관리도 세심하게 진행할
오는 연말부터 ‘보조금24’에서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보조금24에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이 제공하는 약 2200개 서비스를 추가해 나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의 혜택까지 확대한 보조금24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보조금24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24(www.gov.kr)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8000개의 혜택정보를 한 번에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맞춤안내 대상 확대 ▲안내 및 신청서비스 확대 ▲선제적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이용 편익을 한층 강화한 내용이다. 우선 기존에 제공하던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외에 공공기관·교육청의 2200개 서비스를 추가해 1만 개의 서비스 중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한 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가족관계등록부상에 등재돼 따로 거주 중인 가족들(노부모님 등)의 혜택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확인 가능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주민센터 방문 없이도 신청시기가 도래하거나 자격변동이
[사진=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727명이 발생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1천38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 사망자는 2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4명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1천340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4명 나왔고, 위중증 환자는 14명 지역별로는 순천 231명, 여수 194명, 목포 178명, 나주 107명 등 확진 집단감염사례는 34개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79명 발생했다.
[사진: 연합뉴스] "차에서 내리시면 안 돼요! 탑승한 채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7일 오전 7시께 서울 서대문구 한성과학고 앞에서 '페이스 실드'를 착용한 경찰과 경비원이 한 수험생에게 외쳤다. 부모의 차량을 타고 학교 앞에 도착한 한 수험생이 차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려 하자 막아선 것이다. 경찰의 재촉에 수험생은 당황한 표정으로 다시 차에 올랐다. 이날 한성과학고에 배정된 확진 수험생 대부분은 부모의 차량을 이용해 입실했다. 불가피하게 접촉이 허용된 부모 외 사람들과는 철저히 격리된 채 시험장으로 향했다. 입실 마감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걸어서 시험장에 들어간 수험생은 한 명뿐이었다. 119구급대 차를 타고 온 학생도 5명이 채 안 됐다. 사전에 자치구를 통해 소방재난본부에 요청하면 자치구 전담 공무원과 함께 119구급대가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준다. 이 때문에 이 학교 앞은 수능 시험장이라고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한적하고 조용했다. 여느 수험장처럼 자녀를 안아주기도,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기도 어려운 상황. 자녀를 내려주고 학교를 빠져나오는 학부모들은 걱정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외할머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