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2025년 4월 완공하고 5월부터 출항한다고 밝혔다. 1999년 6월 건조된 인천531호는 25년 넘게 옹진군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노후에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126억 원을 투입해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 병원선은 내년 5월부터 기존 노후 병원선(인천531호)를 대체해 인천시 옹진군 6개면을 연중 2박 3일(주 1회), 연 44회를 순회진료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 규모는 기존 병원선(108톤)보다 2배 이상 큰 270톤이며,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로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이고, 최대 속력은 시속 46km로 운항할 수 있다. 한편, 그간에 북도, 장봉도 등 가까운 섬 위주의 진료가 이뤄졌으나, 병원선 대형화로 안정성을 확보해 대청, 백령, 연평 지역까지 순항이 가능해졌으며, 위급 상황 시 다수의 응급환자를 후송하는 응급체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병원선에
인천광역시는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을 2025년 34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365일 운영 약국 14개소, 요일제 운영 약국 17개소로 총 31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각각 20개소와 14개소, 총 3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365일 운영 약국(20개소)은 내년부터 보건복지부 본사업으로 전환되며, 약국에 지급되는 운영 보조금은 시간당 4만 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365일 운영 약국과 함께 우리 시의 심야시간을 밝혀 온 요일제 운영 약국(14개소)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본사업과 동일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공공심야약국 이용 정보를 시민들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120미추홀콜센터, 군·구 보건소 누리집 등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공공시설 및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은 모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인 내년 4월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6월부터 전국적 백일해 환자 증가세로, 11월에는 국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감기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평소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를 자제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과 영유아, 임신부 등의 예방접종은 동절기 호흡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10일과 11일 선배시민협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나로부터 세상의 평화’ 시민 실천가 양성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숙박형으로 진행됐으며,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선배 시민의 역할 강의, 전시관 해설 프로그램, 몸과 마음을 깨우는 아침 요가, 화개산 전망대 체험, 대룡시장 탐방 등 교동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여자는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상의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화 감수성과 평화 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공연 및 전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될 상반기 공연 2편과 전시 16편이다. 접수 기간은 12월 18일부터 1월 10일까지이며, 평생학습관 누리집 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갤러리 나무에서 12일부터 19일까지 ‘호모콰렌스 : 꽃을 들어 보이니’를 개최한다. 인천 지역 설치미술 작가 5명의 작품을 전시하며, ‘질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전시 환경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꾸며 웅장한 설치미술의 매력을 선보인다.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일요일, 공휴일 휴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이번 전시로 인천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11일‘변호사가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 교육을 진행한다. 승영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사례, 법적 대응 방안 등을 배우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화교육지원청은 학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하여 향후 교육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와 협력하여 교원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 ‘2024년 신규 일반직공무원 성장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선배 공무원과 함께 업무 지식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업무 지원과 정보를 교환했다. 보고회에서는 조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들과 소통하며 업무 노하우를 배우고 행복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학교 회계 재정집행 효율화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2023학년도 결산 기준 이월액・불용액이 적고 재정 집행률이 우수한 학교의 회계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학교로는 인천백운초가 선정됐으며, 부원중, 인천부마초, 인천상정중 인천마장초 등이 우수 및 장려 학교로 선정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회계 재정집행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현장 및 유선 컨설팅 등 재정 집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학년도 5개 교육지원청 중 최종재정 집행률 2위(99.23%)를 달성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표창 수여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회계 운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초․중등 교사 80명과 ‘2024학년도 북부 교육 과정 나눔의 날 및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북부 교육 과정 설계 우수사례 나눔’과 2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북부 관내 초등학교의 우수 교육 과정 사례 발표와 시상, 사례집 배부, 2025학년도 운영 계획 안내 등이 이뤄지고 2부에서는 초·중학교 교육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수 교육 과정 사례로 교육 과정 재구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교육감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교육 과정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