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의 계절 11월을 맞아 임실군이 주최하는‘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사전주문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김장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SNS 응원댓글 이벤트도 덩달아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김장페스티벌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김장페스티벌에 맞춰 11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28 SNS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SNS 댓글에는“올해 김장은 임실에서!”,“치즈에 이어 김치맛집으로 소문이 자자”“배추사러 임실 가자”등 응원과 기대감이 담긴 댓글이 이어지며 온라인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임실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앞서 진행된 치즈축제 댓글 이벤트에 이어 군의 온라인 홍보효과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완주군이 지난 6일, 2학기 중간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완주군과 완주군 유해환경감시단 ‘세이프틴’이 주관하고,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완주경찰서, 완주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점검단은 봉동읍 둔산리 봉서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지역 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계도 활동을 벌였다. 또한 전자담배 무인판매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를 병행했다. 참여 기관들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캠페인을 통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업주들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를 규정한 관련 법규 안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능을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형 태양광의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완주군이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완주군은 농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고 실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영농형태양광 교육은 6일 전라남도 영광군 월평마을에서 실시됐다. 해당 시설은 주민 주도형 최초·최대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실증단지로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어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영농형 태양광이 내년 농지법 개정과 함께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은 일선 담당자들이 관련 농지법을 비롯해 영농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작물로 주목받는 망고, 바나나 등 아열대 농장들도 방문해 재배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농가 소득 다변화와 농업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농형 태양광은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며, “
완주군이 정읍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북 4대 도시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완주군의 주민등록 인구(내국인)는 10만 490명으로 전월보다 114명 증가하여, 36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이는 군 단위 지역 중에서도 3년 이상 연속 인구 상승세를 유지한 사례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성장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성과다. 이미 완주군은 9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포함 인구가 10만 5,250명으로, 같은 기간 정읍시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10월 말 기준 내국인 기준으로는 정읍시(10만 740명)가 소폭 많지만, 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 순유입과 성장세로 도내 도시권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는 유희태 군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기업유치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 맞춤형 인구정책 등을 통해 ‘전북 4대 도시 도약’ 비전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올해 5월 10만 명 인구 달성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삼례·봉동·이서 등 도심권 지
전남 무안군은 12월까지를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여 과태료, 과징금, 도로점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체납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미납부 시, 부동산·자동차·예금 등 채권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여 실효성 있는 행정 처분 및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는 세심한 법령 검토를 거쳐 징수유예나 분할납부 등 유연한 방식으로 접근해 사회적 형평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납부를 희망하는 체납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ATM, ARS, 위택스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 군의 중요한 재정 기반”이라며, “체납액을 줄여 얻은 수입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단 운영 ▲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 집중 독려의 달 운영 ▲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 다양한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8가구를 방문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과 매트를 지원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한 달 이상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돌봄, 식사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8개 협력기관과 함께 식재료 및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난방용품 지원과 함께 겨울철 안전한 전기제품 사용법과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재가의료서비스 대상자는 “올해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날씨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불과 매트를 같이 받아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 다가오는 추위 걱정을 덜어 마음이 정말 가볍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일로읍 오룡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무안미래 다함께돌봄센터)’을 개소했다. 새로이 문을 연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은 총면적 108.1㎡(약 32평) 규모로, 정원 2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방과 후 시간 동안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등의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돌봄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와 시연 등을 통해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한 교류·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티와이엠(TYM)과 엘에스트랙터 등 익산 지역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 개 농기계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약 1만 8,000㎡ 규모의 전시장에는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 400여 종의 첨단 농업기계와 기술이 전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실제 농작업을 시연하는 '농기계 연시장'이 운영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농업기계 검정기준 설명회,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농업인 체험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안전·교통·주차 관리와 환경정비 등에 힘썼다. 또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
옹진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농업인과 내빈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열린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농업인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으며 풍년을 자축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서는 '2025년도 옹진군 농업인 사진 및 작품 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지역 농업인의 열정과 삶의 현장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경기도 양평에서 이어진 2부 위크숍에서는 ‘옹진군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장기자랑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돼 참석자들 간 화합과 교류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예상치 못한 기후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오늘의 옹진농업의 저력”이라며, “앞
부안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도농교류 프로젝트 ‘청자골 참새학교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자골 참새학교 프로젝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도시 아이들에게 농촌의 대안적 삶을 경험하게 하고 도시와 농촌 아이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생활 관광 인구를 확대하고 교육을 통해 관계 인구를 유입해 정주 인구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부안만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한번 왔다 계속 살고 싶은 고장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정주 인구 증대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1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참새학교 1기 프로그램은 반계서당 방문, 닥나무한지체험관 한지 공예 체험, 시골 학교 연계 체험, 줄포만 노을빛 정원 사운드워킹, 직소폭포 트레킹, 부안농악 전수교육, 격포 마리나 요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부안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사업은 군, 부안교육지원청, 변산초등학교, 내소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청자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