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라섰다. 30일 완주군은 우선순위 사업지로 봉동 씨름공원과 천변레포츠공원을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및 전북지방환경청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봉동 씨름공원 조성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봉동 씨름공원은 종합계획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도 봉동읍 체육회와 당산제 운영 관계자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내실을 다져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읍민의 날 행사에 활용 가능한 씨름장과 다목적 광장, 관람스탠드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까지 함께 마련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봉동 천변레포츠공원 사업을 포함한 권역별 후속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환경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과 전문적인 자문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만경강 일대
완주군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4가족을 선발했다. 30일 완주군은 다문화가족들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 상황, 고향 방문의 필요성, 사업 참여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총 27가족이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4가족을 선발했다. 선정된 가족은 사업 지원을 받아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고향 방문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대상자 가족에게는 왕복항공료 및 여행자보험료 등 최대 4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완주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심사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고향나들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대상자들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하여 5월 2일까지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화목보일러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선충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일러에 사용되는 소나무류 연료의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 △화목보일러 재처리 등 화재 위험 요소 안전 점검 △소나무류 무단 이동 방지 홍보 등이다. 점검을 통해 무단 이동 등 위법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방제 명령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에 기생하는 선충으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을 통해 이동하며, 피해목은 잎 전체가 갈변하며 고사 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소나무림 피해가 확산되고, 고사목은 대형 산불 및 산사태 위험을 높이는 등 2차 재난 피해로 이어져 산림 자원을 크게 훼손할 수 있어 예방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소나무림의 공익‧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안전한 난방 환경을 만들어 산불
임실군이 지난 25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덕치면 일중리 일중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임실군 산림조합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사태 재난 대비 실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 운영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및 지역 주민 안전 대피 체계를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산사태 예비 경보 발령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 실시와 병행하여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유관기관 및 주민 합동 훈련을 통하여 군민들의 자발적인 사전대피로 산사태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유관기관 간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함과 동시에 5월 29일까지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0,561호이며,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열람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 가격은 주택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증여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은 물론 그 밖의 재산권 행사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임실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58,14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군청 종합민원과로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의 이의신청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군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팩스나 우편 등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하여 이의신청이 타당한 경우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임실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져 조정‧공시하게 된다. 심 민 군수는“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등 기타 토지 관련 행정의 기초가 되는 자료인 만큼 군민들께서 꼭 확인하시고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 절차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이‘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천만관광 달성과 관광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한 3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한 만큼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로, 관내 관광지 방문, 관내 음식점 이용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일 경우 버스 한 대당 35만원으로 지원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더불어 5월과 6월에는‘여행가는 달 연계 전북 특화프로그램’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도 계획 중이다. 매년 임실N치즈축제, 임실산타축제 시에는 50만원으로 인상하여 특별지원을 하고 있다. 군은 20
순창군은 지난 29일 청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을 대상으로 담당자별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사업, 안전사업, 청년 및 농업 관련 사업 등 총 20건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내용과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양성평등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위해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정형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사업 담당자들과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대면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요소를 사전에 검토하고, 성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대면 컨설팅이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령과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추진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경
순창군이 올해도 다양한 신규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순창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개최될 신규 대회는‘2025 순창 키즈 테니스 페스티벌’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리며, 12세 이하 초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하는 개인 단식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날 기간에 맞춰 개최되는 만큼, 테니스 관련 OX퀴즈, 서브 챌린지,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순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숙박, 음식,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유등면에 새롭게 조성된 유등 섬진강 파크골프장의 정식 개장을 기념해 전국 규모의 동호인 파크골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실력 향상은 물론, 신규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김제시는 30일까지 마감 예정이었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접수가 지연되는 상황 및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의 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되는 점을 반영하여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기간이 연장됐다. 개정된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당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①하천구역의 농지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와 ②공익사업에 편입돼 농지전용 허가·신고가 의제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의 경우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에서 지난 2월 1일부터 접수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4월 말까지 12,578명이 신청했으며 연장기간 신청을 통해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농업법인은 5월 30일까지 본인이 소유한 농지 중 면적이 제일 많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