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전천후 게이트볼장(유성구 문지동)에서 개최된 제26회 유성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20팀 1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선수, 대회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게이트볼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선수단 선서, 기념촬영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최근 대전 연고의 축구, 야구 등 프로스포츠가 전성기를 맞아 선수들의 활약 속에 지역사회가 들썩이고 있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현재 대전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굵직한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이 다수 추진 중으로, 대전시의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는 역동적인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여름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점심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을 본격 추진하며, 이달 12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성장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동구형 인구정책의 일환이다. 도시락은 1식 4찬의 수제 도시락으로 구성되며, 가오동 소재 지역업체인 ‘새터말협동조합’에서 제조와 배달을 맡아 각 가정 문 앞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20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80여 가정 120명이다. 신청은 동구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은 우선 선정된다. 단, 학교 무료급식 이용자는 제외되며, 자부담금은 자녀 1명 기준 2만 원, 자녀 1명 추가 시 1만 원이 추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쉬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
대전 유성구는 오는 25일까지 ‘2025년 2분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이미 허가를 받은 근린 생활시설·실외 체육시설 등의 허가 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단속을 병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건축물의 무단 증축 ▲불법 주차장 조성 ▲무허가 부대시설 설치 행위 등이며, 단속에 앞서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유성구는 적발된 불법행위가 가벼운 경우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하지만, 대규모나 영리 목적의 불법행위에 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후 이행강제금 부과·고발 조치 검토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점검을 강화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주민 안내·홍보를 통해 불법행위가 근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남 남해·통영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사협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 지사협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선진지 견학 ▲역량 강화 세미나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남해군 지사협의 운영 사례와 복지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구‧동 위원이 서로 소통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워크숍이 지역 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유성구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지사협은 13개 동에서 민·관 협력을 바탕
대전 유성구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세 차례에 걸쳐 ‘2025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모 사업에 선정된 51개 단체 대표·회계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회계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조금 사업의 기본 이해 ▲집행 기준 ▲보탬e 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회계 교육과 사업 시작 전 공동체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유성구는 ▲보탬e시스템 수시 교육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공동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탐방 등을 통해 마을 활동가와 소통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 실무 역량을 키우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동체 성장을 지원해 ‘주민과 함께 행복 마을 유성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매직 공모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 문제를 해결
대전 유성구는 신성동 행정복지센터(신성로 55) 신축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1999년부터 운영하던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같은 부지에 신청사를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842㎡) 규모로 건립했다. 특히, 별관까지 함께 조성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종합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수유실 등을 배치해 민원인의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 ▲중회의실 등을 갖춰 주민 행사·회의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 ▲세미나실 ▲공유 주방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소통·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별관에는 ▲주민자치회 사무실 ▲주민 소통 공간인 ‘어울마당’ 등이 들어서 주민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신청사 개청으로 오랜 기간 겪었던 노후 청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대적 공간에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행정뿐만 아니라 주민 소통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
대전시와 캐나다 퀘벡주는 11일(현지시각) 연구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 산업 분야의 국제 공조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북미 지역 최고 수준의 국제 정책포럼인 ‘몬트리올 컨퍼런스(Conference of Montreal)’에서 이 시장과 크리스토퍼 스키트 퀘벡주 경제장관이 직접 서명하며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와 퀘벡주 간 우주항공(A), 바이오(B), 반도체(C), 양자기술(Q) 4개 분야의 공동연구 추진, 인적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 퀘벡주는 단일 도시가 아닌 자치권을 가진 주정부로, 막강한 행정·재정 역량과 항공우주·양자·바이오 등 산업별 선진 과학기술 생태계를 갖춘 북미 과학기술 중심지다. 대전시와 퀘벡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 산업 간 유기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본격적인 과학 기반 협력을 강화하는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장우 시장은 협약 체결 직후 ‘Mayors Luncheon’ 세션에 참석,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함께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5 대덕물빛축제’의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덕물빛축제를 대덕구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Wish With Whale)’를 주제로 대청호 방문객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열렸다. 대덕구는 빛 경관 조형물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가 아름다운 대덕구의 매력을 알리고자 했으며, 프린지 무대를 운영하는 등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무대를 마련했다. 구는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설문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분석 결과 △축제가 지역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긍정평가 98.2% △대덕구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긍정평가 97.4% △대덕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긍정평가 97.4% △대덕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긍정평가 97.2%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고회에는 2
대전 유성구는 11일 구암동 유성구 커뮤니티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지사 유성지구협의회(회장 김은숙)가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음식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과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 음식 만들기와 나눔 활동을 함께하며 이웃과 안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나눔 행사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의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유성구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축사, 비전 선포문 낭독, 협약식,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뿐 아니라 장애인 학습자들도 참석해 ‘배움과 성장의 유성자람 학습도시’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장애인․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운영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