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회장 송호범)는 지난 9월 2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권 ▲성희롱 예방 ▲부정수급 방지 ▲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법·제도 등 어르신들이 사회참여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소양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안전·소양·CS 전문강사인 진종근 강사가 진행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근로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친구를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을 이루는 소중한 자리”라며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는 모범적인 활동을 부탁드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도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당당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2일,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 결연’을 통해 맺어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을 비롯한 시․군․구와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 서구는 관내 업체들과 협업해 고등어, 명란 등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 할인과 개인정보위원회 직원들의 서구 방문 유도를 위해 늘품협동조합, 윈덤그랜드 부산호텔과 협약을 맺어 숙박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우리 구와 상생 협력의 뜻을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기관 직원들의 서구 방문을 통한 관광 및 지역 특산품 소비 증대 등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내수 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각 3시간씩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며 생활물가가 상승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대책의 하나로 이번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시는 시역 내 유로도로 7곳 중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인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부터 우선 시행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후 나머지 유로도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유료도로 7곳은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거가대로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천마터널 ▲광안대로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는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사전등록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추석 명절 연휴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시역 내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한
부산 부산진구는 9월 22일, (사)부산진발전협의회(이사장 박상국)에서 부산진구청을 방문해 백미 10kg 3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영일 사무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진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3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활동을 위해 부산진구에 최초로 조성된 전포1배수지 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부산진구파크골프협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파크골프 시타 및 회원들 간의 시범경기가 진행됐다. 전포1배수지 파크골프장은 부산시 ‘15분 내 유휴부지 활용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파크골프장 6홀, 퍼팅연습장 1개소, 파고라 1개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전포1배수지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포1배수지 파크골프장은 9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20일 저녁 7시 30분, 당감도서관 3층 백양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한 클래식 음악회 ‘문장과 선율 사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말 운영을 마친 뒤의 ‘닫힌 도서관’을 무대로 삼아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악 4중주의 스텝스톤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각 도서와 연관된 클래식 음악 10곡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은 친근한 클래식 선율과 책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특별한 가을밤을 만끽했으며, 도서관이 전하는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구청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에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중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구 내 6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간 내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3만 4천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고객은 2만원이 환급된다. 대상 시장은 농축산물은 ‘보수종합시장’ 1개소, 수산물은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부산자갈밭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자갈치시장’, ‘자갈치해안시장’ 5개소이다. 환급금은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1인 최대 2만원이며, 시장 인근에 설치된 환급소에 구매 영수증과 주민등록증 등 본인 확인 서류를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농축산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한 체감 물가 안정으로 우리 구민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는 지난 23일 열린‘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하여 모범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중구는‘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부산의 중심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북항시대 개막에 발맞춰 도시재생사업과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광복로 분수 광장 조성,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 개최로 ‘문화와 축제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원도심의 매력을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을 병행하여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노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전국에서 주목받는 문화·관광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함께 이뤄낸 성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
부산광역시 중구는 오는 9월 29일 19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2025년 중구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구립 참솔 여성합창단과 아라 소년소녀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기차와 소나무’로 널리 알려진 가수 이규석과 히트곡‘미니 데이트’로 사랑받은 윤영아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가창력과 매력적인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중구 구립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송년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구민과 함께 호흡해왔다.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많은 주민께서 이번 정기연주회에 오셔서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초대가수들의 풍성한 무대를 함께 즐기며,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13일,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과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도박 관련 퀴즈와 함께, 복권·룰렛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오락처럼 보일 수 있는 온라인 도박, 스포츠 토토, 사행성 게임 등이 얼마나 위험한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작은 호기심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고, 건전한 판단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