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혁신현장 사례탐구 교육사업’의 다섯 번째 방문지로 법정문화도시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를 방문해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정책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 직원 30여 명이 ▲꿈꾸는 예술터 춘천 ▲모두의 살롱 (후평동, 효자동) ▲아르숲 생활문화센터 ▲춘천 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상상언더그라운드 ▲김유정 문학촌 등을 방문해 관련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꿈꾸는 예술터’에서는 옛 춘천교육지원청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 목적의 전용공간으로 변화시킨 정책 사례와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이어 찾은 ‘모두의 살롱 후평동’에서는 빈집을 재생하여 조성한 시민문화커뮤니티 공간에서 주민들이 생활문화활동을 향유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며, 주민 참여형 문화정책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춘천에서는 문화와 도시재생이‘사람과 공간이 함께 살아나는 방식으로 구
대전시는 31일 대전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시의회 이금선․이상래 의원으로 구성됐고, 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교육 복지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 ▲친환경 운동장 구축지원 등 총 15건에 대하여 시와 교육청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전시와 교육청은 양 기관의 제안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업무협의를 위해 지난달 17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종 협의한 안건을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 1인당 유아교육비 13만 원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초중고 무상급식을 위하여 각 기관별로 498억 원씩 분담하여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인 급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충청북도의회 신청사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신속 추진 촉구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는 충청북도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의회를 비롯한 각 시·도의회가 상정한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주요 안건에는 ▲대전시의회 제안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제10차 개헌 시 '지방자치 확대 개헌' 촉구 건의안’ 등이 포함됐다. 대전시의회가 제안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은 수도권 집중 현상이 해소되지 않아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에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의 조속한 확정 및 발표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장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수도권 과밀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이는 단순히 지역의 이익을 넘어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익 증진을 위한 필수 정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30일 오후,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고, 새마을지도자 회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실행 역량을 제고하고 실천 동력을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찬회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활동 확산을 위한‘좋은마을 만들기 발표대회’와‘청년회원 퍼포먼스’,‘대전의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을 주제로 한 대전시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년새마을연합회와 대학새마을동아리의 청년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미래지향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영복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가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대전시는 잘살아보자는 새마을운동 정신 이어받아 경제산업일류도시
대전 서구는 30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대상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예나어린이집(도안리슈빌아파트), 가정어린이집에서 장기 임차 방식으로 전환되는 미키미니어린이집(가수원동 소재) 2개소이다. 예나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서구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4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한 뒤 리모델링을 마쳤다. 미키미니어린이집은 올해 5월 심의를 통과한 후 9월 시설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 최근 개원 준비를 마쳤다. 두 어린이집은 오는 11월 1일 문을 열 예정이며, 서구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 총 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1개소로 늘었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보육 기반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네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30일 대덕구를 찾아 구민 5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대덕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최충규 청장이 건의한 ‘대덕 문화숲 놀이터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폐관된 신탄진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구상은, 유휴 공공자산의 효율적 재생을 통해 재정을 절감하고 도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육아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육아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래동~와동~신탄진동을 연결하는 외곽도로 개설 적극 추진 요청에 대해서는 “비래~와동 구간은 혼잡도로, 와동~신탄진 구간은 광역도로로 구분하여 추진 중으로, 혼잡도로계획 반영 및 예타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으며, 대전육교 일원 관광자원화 차질없는 사업
대전 중구는 30일, 관내 주요 기관과의 현안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월 중구 기관장협의회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관내 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오원화 대전세무서장, 이윤학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장, 서민식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지사장, 전유진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장 등 중구 유관 기관장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대전 중구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보듬 카(car)”▲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등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각 기관의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관내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중구는 30일 관내 한부모가족 13세대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 만들기’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문화체험 활동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대화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된 뜻깊은 하루였고 이런 소중한 기회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에서 마련한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한부모가족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중구는 30일,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주관으로 웰다잉 프로그램 '영상자서전 상영회'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니어 리더십 양성 교육의 웰다잉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10명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죽음에 대한 고찰과 인생 전반의 성찰을 담은 자전적 의미의 인생 회고록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명이 초청됐고,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이인상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장, 노인회 관계자 및 출연자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모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어르신들의 인생을 담아낸 한 편의 영화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계룡스파텔(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상이군경회 호국영웅 위안행사에 참석해 국가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상이군경회 회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이군경회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호국영웅 위로금 전달식, 오찬 순으로 진행돼 호국보훈 의식을 제고하고 명예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원휘 의장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용기는 대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를 지키는 초석이 됐고, 대전은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보훈병원 등 국내 대표적인 보훈 도시로 올해 6월에는 2029년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개최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나라사랑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참전용사님들의 명예 선양을 비롯해 대전 곳곳에 호국보훈 의식이 확산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