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체계적인 대기 배출원 관리를 위해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4·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할 의무가 있다. 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며, 3년 이내 설치한 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은 제외한다. 인천시는 사물인터넷 부착기기 설치 지연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 집행을 위해 2025년도 사업의 접수 일정을 앞당겨 2024년 12월 16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을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서류검토 및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그밖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 및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은 소규모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12월 26일부터 2025년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내년 1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단기특강, 한글교실 등 총 94개 강좌에 대해 수강생 1,684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실생활에 활용하는 3D 프린터', '부동산 생활상식', '떡제조기능사', '전통장과 장아찌(8주 과정)', '재봉틀 마스터(왕초보)', '왕초보 일본어',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4주 과정)' 등 다양한 신규 특강이 개설됐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성별 제한 없이(남성·여성 전용 강좌 제외)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우선 모집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우선 모집 신청은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모집은 전문기능과정 및 실용·창업
인천광역시는 12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2024년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시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능허대중학교·부원중학교·청람중학교· 하늘중학교 등 총 4팀(팀별 3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한 발표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 토론 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센터 정책 제안 ▲자원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센터의 모습으로, 각 팀은 선택 주제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과 자원순환센터가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자원순환센터가 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이자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유익한 시설임을 깨닫게 되었다.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은 청람중학교 CRS팀이 수상했으며, 시장상과 60만 원의 이음카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은 능허대중학교 P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토요일 및 일요일)과 공휴일에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2025 정서진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서진 직거래장터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정례 행사로,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서진 직거래장터는 2012년 첫 개장 이래 12년간 꾸준히 운영되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수급 조절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년에는 매주 열리는 장터에서 관내에서 생산된 양곡, 과일, 채소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계절별 작황에 따라 5 부터 20개의 부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 다양화를 위해 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특산물 등도 추가 구성해 더욱 풍성한 직거래장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정서진 직거래장터가 농업인의 운영 역량을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1,000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명예도로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에 이어 인천의 역사와 인물을 재조명하고, ‘세계평화도시 인천’ 및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영웅으로서 애국심을 바탕으로 희생된 고(故) 윤영하 소령을 기리며, 그의 모교인 송도고 앞 도로에 ‘윤영하소령길’을 명명했다. 또한, 2011년 12월 불법조업 중국 어선 나포 작전 중 순직한 고(故) 이청호 경사와, 2015년 8월 응급환자 구조 중 순직한 고(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해경 전용부두 앞 도로를 ‘해양경찰로’로 지정한 바 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인천상륙작전길’, ‘인천소방영웅길’, ‘황어만세거리’ 등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인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월미도에서 인천역 구간 도로를 ‘인천상륙작전길’로 지정한다. 이는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고, 인천이 세계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인천광역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반딧불 거리’를 포함한 총 15개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 은 조건을 충족한 단체를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개선 두 가지 분야에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어 대표자를 선출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들은 지난 8월부터 버스킹 공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활발한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커피와 함께 걷는 자연 친화 거리 조성, 디지털 상권 안내 게시대 설치 등을 통해 상권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사업을 통해 개선된 환경과 대외적 행사를 진행한 공동체들은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상승 등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2025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인천광역시는 1938년 건립된 일본식 가옥,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를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 1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는 1938년 신축된 가옥으로 일제강점기 상류층의 주거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지하에는 1940년대 방공호가 그대로 남아 있다. 1954년 제6대 김정렬 인천시장부터 1966년 제12대 윤갑로 인천시장까지 12년간 시장관사로 사용되다가 1977년 일반인이 매입해 주택으로 이용됐으며, 2020년 7월 인천시가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2023년 5월 24일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문화유산 등록을 심의한 인천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아래 4가지 측면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첫째, 1938년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서구식 생활방식 도입에 따라 건축한 문화주택(일본식 가옥)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당시의 주택 생활사를 비교·검토 및 고찰할 수 있는 점. 둘째,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인천시장의 관사로 사용되었던 주택으로서 역사적·문화적 인물의 삶과
인천광역시는 12월 19일 중구 반달로에 위치한 꿈베이커리에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2024년 성과공유, ‘아이돌봄 사진 콘테스트’ 시상,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 수상작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사진 콘테스트 시상: (대상)‘웃음의 순환’- 임선하 외 최우수상(4명), 우수상(10명) ▲ 아이돌봄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 수상작: ‘눈물을 희망으로 바꿔준 돌보미 선생님’- 남동구 황인아(이용자 우수사례 당선작) 또한, 아이돌봄에 헌신한 유공 공무원(동구, 미추홀구, 서구) 및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아이돌보미(중구, 미추홀구, 서구)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2024년 인천시 주요 성과로는 단연 시민의 지지와 행복을 끌어낸 민생정책을 꼽을 수 있다. ‘오직 인천, 오직 시민’만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의 행보를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 특히 과감하고 파격적인 인천형 출생 정책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긍정적 인식변화에 영향을 줬으며, 전국 최고의 인천 출생아 증가율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크게‘아이() 플러스 1억 드림’과 ‘아이() 플러스 집드림’으로 대변할 수 있는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발표 즉시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각별한 관심을 얻었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저출생 추세에 반전을 이끌 최고의 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형 출생 정책 제1호, 아이() 플러스 1억 드림은 영유아기에 편중된 지원 정책을 18세까지 연장해 중단없이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기존의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초·중·고 교육비 등의 지원(7,200만 원)에 인천시에서 혁신적으로 발굴한 천사지원금(840만 원), 아이(i) 꿈 수당(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50만 원) 등 2,800만 원을 추가해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i)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한 ‘인천ESG디자인교류단’ 프로그램이 지난 13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2024 진로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진로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인천ESG디자인교류단’은 인천TP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남동구진로체험센터,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학교네,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등 인천지역 8개 기관·단체와 연합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새활용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교류단은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진 병뚜껑을 새활용한 손지압기 ‘러브싸이클’을 개발했고,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병뚜껑의 수거부터 자원화, 디자인, 상품 제작까지의 새활용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교육부에서 지난 3월 전국 215개 진로체험센터 등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 사업’의 상위 10개 과제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새활용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 책임을 갖고 추진했다”라며, “관계 기관·단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