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소양로 6차로가 공사 시작 6년 만에 개통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521억 원을 투입해 2018년 8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진행됐다. 기존 소양로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해 출퇴근 시간대 소양로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다. 특히 최대한 자연을 유지하면서, 아름다운 도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부분 개통을 했으며 공사 기간 문화재 발견으로 원래 일정보다 다소 지연됐지만,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소양로의 교통 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차량이 막힘없이 통행하는 등 운전자들의 피로도가 크게 줄었다. 한편, 도로 공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중화 사업은 현재 (구)근화동사무소~KT사거리 구간에 대해 모두 끝냈다. 다만 KT사거리~소양2교 구간은 아직 공사를 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 전신주는 내년 초 철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각 통신사 간의 일정을 조율하여 함께 진행하는 것으
(중소상공인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NASA 글로벌 캠프’를 운영한다. 전북교육 주요 정책인 학생해외연수의 일환인 이 캠프는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팀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게 목적이다. 캠프는 오는 18~19일 워싱턴 D.C.에서 대학 탐방과 과학 탐구활동으로 시작한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NASA HQ(본부)와 NASA Goddard Space Center를 방문해 우주 탐사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전시체험을 하는 등 특별한 학습 기회를 경험한다. 이어 조지워싱턴 대학교와 NASA Goddard Space Center 특강을 들으면서 이공계 진로선택 및 설계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세계 최대의 우주 탐사 박물관인 스미소니언 국립 항공우주박물관도 방문한다. 과거 항공 기술과 현대 우주 탐사를 비교하는 기회이자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중소상공인뉴스) 춘천시와 춘천시민장학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에서 2024 진로진학 캠프 ‘춘천시 중학생 진로진학 DAY!’를 운영한다. 이번 진로진학 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 찾기에 도움을 주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춘천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다.(중학생 150명, 학부모 50명 예정) 신청은 춘천시민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오는 10월 11일까지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하며, 고교학점제 및 자기주도학습, 직업 체험,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교육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 체험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을 통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안전교육 강화 및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안전매뉴얼’을 7년 만에 전면 개정해 유·초·중·고·특수학교와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안전매뉴얼은 전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발생 이듬해인 2015년 학생 안전교육 자료로 제작한 ‘학생안전길라잡이’의 바뀐 이름이다. 전북교육청은 학생안전길라잡이를 2017년까지 3차례 부분 개정 작업을 한 후 올해 학교안전매뉴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교육·훈련 내용을 추가하는 등 학교안전에 관해 폭넓은 내용을 담아 이번에 7년 만에 전면 개정하게 됐다. 특히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에 장애학생 안전 확보 및 위험 상황 대처를 위한 특수 영역을 따로 만드는 등 장애학생 안전교육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학교안전매뉴얼 보급과 함께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학교안전교육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점검하고 학교안전매뉴얼 활용 방안을 안내하는 등 학교안전매뉴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재난 발생 빈도가 증가하
(중소상공인뉴스) 양양군이 불법 중개행위 단속을 통한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31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40개소(공인중개사 38, 중개인 2)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등록인장 사용 및 중개사무소 등록증 게시 여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중개보조원의 독자적 중개 ▲중개보수 과다 수수 ▲거래계약서 5년간 보유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업무정지 등의 행정조치와 함께 사안에 따라 고발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단속으로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까지 양양 지역 부동산 거래현황을 보면 5,546건(토지 3,584, 건축물 1,962)으로 나타났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본청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이 지정한 영재교육기관 27곳에서 모집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절차도 소개된다. 부모교육 특강으로‘AI시대, 질문의 힘’이라는 주제로 이성혜 KAIST과학영재교육연구원 영재교육센터장이 자녀가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5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대상이 확대됐다. 영재교육 신청 기간은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영재교육기관 입학 전형은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영재교육은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의
(중소상공인뉴스) 군은 올해부터 60세 이상 장기요양요원에게도 처우개선비(복지수당)를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64세 이하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장기요양요원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장기요양기관에서 소속돼 노인들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지원,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운전원 등을 말한다. 현재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노인의료복지시설 6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11개소로 총 17개소이며, 이용자 수는 1,230여명이고, 종사자 수는 60세 이하 181명, 60세 이상이 246명이다. 군은 어르신 인구 증가 등 장기요양기관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통해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먼저, 기존 장기요양기관의 60세 이상 종사자는 국민연금 가입대상에서 제외되어 복지수당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군은 올해부터 60세 이상 종사자들에게도 5만 원에서 9만 원(근무 연차별 상이)의 복지수
(중소상공인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광주 출신 한강(54)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단하다. 가슴이 뜨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는 광주 중흥동에서 태어나서 효동초등학교를 다녔다”며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일컫는 맨부커상을 받았을 때도 감동이었는데, 이번 수상은 더더욱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강 시장은 “광주로서는 ‘소년이 온다’로 5월정신을 세계로 알리는데 큰 힘을 얻은 바 있다”고 감사했다. 한강 작가는 2014년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를 펴내 광주의 아픔을 알렸다. 광주비엔날레와 인연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지금 열리고 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과 전시관 명칭인 ‘부딪침소리, 겹침소리, 처음소리’를 의역해 줬다”며 “개막식에서 선보인 판소리 공연 3곡도 작사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끝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광주의 힘을 느낀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영월군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 편의를 돕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민원실 환경을 재정비했다. 기존 수유실 내부에 가림막 및 테이블을 추가 설치하여 안락하고 편안한 수유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엄마와 아기의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권 발급, 자동차 등록 등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식수대 및 다회용 컵을 비치했다. 이 밖에도 영월군은 배려 주차장 조성 및 민원실 내 문서세단기·혈압측정기 비치,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북카페 운영 등 고객맞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현장에서 민원인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오후 3시부터 18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방향 진입도로(신창동 708-10번지)의 송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 지점은 고속도로 안전지대와 갓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주의해서 운행해야 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순찰반이 해당 도로에서 누수를 발견,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제보한 것에 따른 조치다. 누수 지점은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방향 진입도로 지반 7m 아래에 위치한 봉산배수지 계통 송수관로이며 수완지구, 첨단1·2지구, 신창동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로이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일까지 송수관로 누수에 대한 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8일까지 누수로 인해 파손된 도로를 원상복구할 방침이다. 또 공사가 종료될 때까지 차량·로봇신호수, 안내간판 등을 주·야간 지속 배치해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김일융 광주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신속한 수계 전환을 실시해 단수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