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기초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초지방정부전시관'에서 ‘기초지방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지방분권 헌법 개정 추진 등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보였다. 전시관에는 전국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지역맞춤형 경제활성화 정책, 주민참여형 복지정책 등 각 지방정부의 혁신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이 지방정부의 정책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제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온 지방정부의 역할을 조명하고, 특히 지방정부에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방시대 엑스포를 의미를 드높였다. 아울러 기초지방정부 캐릭터 포토존,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엑스포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방정부의 역할과 성과를 직접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 중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방교육자치 70여년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자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자치의 철학과 비전, 실천 사례를 통한 지역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은희 회장(대구광역시교육감)은 개회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과 성장에 중심을 두면서 교육발전에 힘써 왔다.”라고 했으며, “이번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 콘퍼런스는 교육자치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교육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으로 교육에 대한 걱정이 많다. 교육자치의 미래, 지역의 폐교와 통폐합 문제, AI발전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 혐오 문제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조직 소통과 직원 역량 향상, 창의적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인증에서는 직장 독서문화 조성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대상을 결정했다. 공단은 구성원들이 책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발적으로 독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로 이어진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공진환 이사장은 “독서경영은 조직 구성원의 사고력과 공감력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상동 청소년마을운영단(덕화중학교) 학생 12명과 함께 ‘제6회 상동 함장마을 축제’에서 ‘꿈 UP, 행운 UP 개운죽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체험에 참여한 데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과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개운죽 화분 만들기 체험을 안내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청소년마을운영단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체험 부스 운영을 위해 함께해 주신 추진위원, 학생들, 윤향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동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학 합동으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대상 범죄로 인해 학생·학부모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송기찬 부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청, 대구시청, 수성경찰서, 동도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수성구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하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용품을 배부했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도 캠페인에 동참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경찰관들은 상황별 대처 요령을 설명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은 “보호받아야 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는 안전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고, 보호자에게는 책임을 되새기
대구 수성구는 ‘위생등급 특화구역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위생등급 특화구역과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외식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수성알파시티2로 상가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객이 위생 등급 지정업소를 이용한 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거나, 음식사진 또는 위생 등급 표지판 사진을 해시태그(#대구수성구, #업소명, #위생등급특화구역, #음식점위생등급제)와 함께 본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업소에서는 게시물을 확인한 후 참여자에게 보온·보냉 가방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우수·좋음’ 등급을 지정한다. 또한 ‘위생등급 특화구역’은 일정 지역 내 위생등급 지정
대구 수성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 동네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성못 솔숲광장과 범어동 야시골공원에 제올레스트볼을 활용한 ‘맨발 걷기 힐링장’을 새롭게 조성해 개방했다. 이번 ‘맨발 걷기 힐링장’은 수성못 솔숲광장 내 수경시설 유휴 공간과 범어동 야시골공원 내 노후 체육시설 공간을 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신체와 마음의 치유 공간’으로 마련됐다. 힐링장의 주 소재인 제올레스트볼은 일반 자갈보다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지압 효과가 있어 맨발 걷기 시 발바닥 전체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 촉진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용한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수성못 인근 주민 이정훈(38) 씨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어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범어동 주민 김영자(62) 씨는 “매일 저녁 야시골공원 제올레스트볼장에서 걷는데, 발이 시원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현재 수성구는 이번에 조성한 시설을 포함해 ▲
대구 달서구는 11월 21일 오후 2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성서산단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중소기업 법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중소기업 법률설명회’의 일환으로,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법률 수요에 대응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 진행된 세무·회계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성서산단 내 입주기업의 요청을 반영하여 노무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효성 높은 법률 지식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최현주 대표 노무사(노무법인 의림)를 초청해 △ 노무관리 설계 △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대응 △ 노동법 관련 주요 쟁점 사례 등 기업 실무에서 마주칠 수 있는 핵심 법령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 실무자가 현장에서 겪는 법률적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80명까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실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는 지난 18일 대구 북구 내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7월 21일 남구에서 진행된 정기회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한 실질적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구·군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 정규직 전환 요청 ▲도시재생 준공시설물 운영 관련 일자리 보조사업 건의 ▲어린이집 폐원 관련 제도 개선 등 총 4건의 안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특히 ‘점심시간 휴무제’는 대구시 전 구·군이 준비과정을 거쳐 26년 1월 1일부터 각 본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재 중구·수성구·달서구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를 비롯해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0.), 달서구(7.11.),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학생, 교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교육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추진된 교육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육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지역 교육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율금초 ‘율금빛소리합창단’의 식전공연과 동구 교육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으로 성과공유회는 시작됐으며, 이어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 5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교육혁신으로 여기 동구의 미래지도’를 주제로 김동기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장의 특강과 동구교육재단과 초·중·고등학교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동구 교육지원 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동구교육에 바란다’ 메시지 작성 부대행사에서는 지역 교육에 대한 폭넓은 의견과 희망을 나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 3년 동안 동구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오늘 성과공유회가 동구 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