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 어린이날 행사가 풍선을 주제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많은 어린이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가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어린이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주변 여러 지역에서 대형 축제가 개최됐음에도 곡성 인구의 120%를 넘어서는 3만여 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기차마을을 다녀갔다는 것이다. 특히 5일 오후부터 비가 내린 것까지 고려한다면 많은 관광객이 곡성을 다녀간 것이다. 풍선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형형색색의 풍선과 다양한 캐릭터 풍선으로 꾸며진 조형물이 포토 존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기차마을의 상징인 중앙광장 앞 에펠탑은 사파리를 주제로 기린, 사자, 원숭이 등 동물 인형들과 나뭇잎처럼 매달린 수백 개의 풍선들로 꾸며져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헹사 기간 내내 진행된 벌룬쇼, 매직쇼, 버블쇼로 이루어진 거리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과 환호성이 나왔고, 특히 벌룬쇼에서 아트 풍선을 선물 받은
전남 곡성군은 대한불교조계종 천태암 주지 대주스님이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곡성형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주스님은“천태암이 전국의 해돋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곡성 아이들도 우리 지역의 희망이니 해처럼 밝게 자라도록 교육에 힘써달라는 취지로 이와 같은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조상래 이사장은“스님의 깊은 뜻에 따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 곡성군은 리드서비스컨설팅의 김경선 대표가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곡성형 인재양성을 위해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김경선 대표는“지역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하고자 애쓰는 곡성에 감동하여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했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조상래 이사장은“기탁금은 대표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평생교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을 통해 가능하다.
곡성군이 운영하는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1일과 25일, 지역 내 Wee센터, Wee클래스,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 및 심리상담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담사 사례개념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개념화 집단교육의 효과성을 입증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곡성 지역 상담사들의 상담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청소년 내담자 사례에 대한 이해와 개입 전략 기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 주요 내용 4월 11일: ‘상담사를 위한 사례개념화의 이론과 실제’(광주대학교 김동원 교수) - 사례개념화의 구성요소 및 기능 이해 4월 25일: ‘사례개념화와 이론별 접근’(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 - 대상관계, 인지행동, 게슈탈트, 인간중심 이론 개관 및 이론별 사례개념화 적용과 개입기술 실습 교육에 참여한 상담사들은 “사례개념화 교육을 통해 실제 상담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됐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라고 응답했다. 정재훈 센터장은 “이번
곡성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곡성경찰서 및 곡성드림스타트와 합동으로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아동학대는 단순히 개인 또는 가정의 문제로 볼 수 없는 아이들의 삶 및 사회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회문제로 특히, 최근 증가하는 정서적 학대, 방임에 대한 예방을 위하여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날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관련 홍보를 중점 실시했다. 이번 기관 합동 아동보호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가해자가 가족을 포함한 친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부모, 조부모, 아동들이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동보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아이들을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등 격려의 언어를 전달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이 양육자들의 노고와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양육은 부모 등 양육자의 온전한 책임이라는 막대한 의무감에 대하여 곡성군을 포함한 기관 등에서도 아동보호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주
곡성군은 대표 문화장터 ‘곡성 뚝방마켓’이 오는 10일 토요일 개장 200회를 맞이하여 특별한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년 처음 문을 연 곡성 뚝방마켓은 ‘예술과 감성, 지역 농산물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문화마켓으로, 매주 7~80명의 셀러 참여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총 누적 방문객 461,240명, 참가 셀러 11,485명을 달성하여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곡성의 주요 거점인 뚝방정원을 주요 관광지와 연결하고 각종 연계사업을 활용하여, 곡성만의 문화클러스터로 곡성의 새로운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뚝방마켓은 이번 200회 개장을 기념하여 브런치 가든파티, 베르사유 코스튬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브런치 가든파티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뚝방마켓 옆 곡성천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9,900원으로 뚝방협동조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뚝방마켓이 200회를 맞기까지 지
순천시 주암면 주암댐실버대학은 지난 2일 주암면 전통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주암면 주암댐실버대학생 8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5년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가 주최하고 사)지역사랑복지협의체 주암댐실버대학주관으로 개최했다. 1부는 지역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수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한지일, 황덕재, 이향수 등 6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2025년 실버대학의 활동영상과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 손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실버대학 진행팀이 스카프를 직접 둘러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도 대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중일 주암댐 실버대학장은 “소풍을 간다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을 시작한다”며, “인생에서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니 건강관리를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최향숙 주암면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큰
순천시 송광면은 지난 4일 장안리에 소재한 고동산(709m) 정상 산철쭉 자생지 일원에서 송광면 청년회(회장 정찬근) 주관으로 제26회 고동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송광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송광소리나 공연단의 장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고동산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퀴즈, 보물찾기, 즉석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행사가 운영됐다. 특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찾는 주민들과 매년 고동산 철쭉을 보기 위해 찾는 산악자전거 라이더에게 때맞춰 울긋불긋 철쭉이 만개하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청년회에서는 장안마을 진입로부터 교통통제 및 차량 안내를 위한 인력 배치, 외지인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행사장 안내판 설치까지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정찬근 청년회장은 “고동산 철쭉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이 하나되어 함께 웃고 나누는 화합의 장인만큼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가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첫날인 지난 1일,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 서당골 공동체 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문성마을 공연이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성마을과 청마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주암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3개팀(9명)과 청춘마이크 예술인 5개팀(36명)이 참여해 시낭송과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동안 문화적 소외감을 느꼈던 지역 주민들은 이날 공연을 통해 예술이 주는 감동을 깊이 경험할 수 있었다. 성봉만 서당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직접 마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늘 공연은 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일, 곧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3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감을 느끼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손수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며 바람막이 시설이 없어 불편하게 생활하시는 103세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주거환경지원과 경제적 지원을 위한 생계급여수급자 신청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태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워낙 고령이다 보니 거동불편으로 외출도 쉽지 않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에 계신 소외된 어르신들을 좀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그동안 자녀들의 양육을 위해 애써오신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