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육아공감 힐링코미디쇼 투맘쇼’ 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임산부, 신혼‧예비부부, 난임·출산가정 등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개그우먼 김미려·김경아·조승희가 출연한 ‘투맘쇼’ 공연은 현실 육아와 가정 이야기를 유쾌하고 공감 있게 풀어내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임산부 체험 ▲임산부 마음건강 상담 ▲아토피·천식 상담 ▲영양플러스 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앞서 10월에는 이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임산부 배려 걷기 챌리지’가 운영돼 시민 1,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모든 과정이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 영유아 건강관리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2025)’에 참가해 여수만의 관광자원과 마이스 유치 경쟁력을 홍보했다. ‘KME2025’는 사단법인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 인증 국내 최대 마이스산업 전시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자 5,000여 명, 450여 개 전시 부스,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여수시는 전남도 등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포함해 지역 15개 호텔 및 관광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마이스 행사 유치 상담과 관광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운영한 15개 전시 부스에는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여수에 마이스 행사 개최 의사가 있는 기관·단체 및 마이스산업 관계자들과 총 1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특색의 호텔, 컨벤션 인프라,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여수만의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열고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계획으로 87억 원 규모의 6개 분야 4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여수교육지원청과 약 3개월간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15~16일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단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에는 농어촌 통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에듀택시 운영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원거리 통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버스 운영 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되는 6개 분야는 ▲고등학교 교육 지원(25억 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15억 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5억 원) ▲교육복지 향상(22억 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6억 원) ▲학교 환경개선(4억 원)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
여수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해양공원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1개의 농업인단체, 영농법인, 농특산물 가공업체가 참여하며 소라면·화양면·율촌면 등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인다. 돌산갓김치, 해풍쑥 가공제품, 버섯 가공품, 방풍막걸리 등 여수를 대표하는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시식 행사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수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판촉행사가 열리는 8일 밤에는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개최돼 관광객과 시민들이 낮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밤에는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여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
여수시는 지난 5일 여수시 mom편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성, 안심 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도 및 교육청 추천을 받은 전국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8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해당 인증은 2026년부터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여수시 mom편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독립형 놀이터로 연령별 발달단계를 고려해 영유아와 어린이 공간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위생과 안전관리 강화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여수시 보육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일부터 중국 자매우호도시를 순방한 결과 한인회를 통한 해외 방문객 유치 협력과 각 도시 대표단 참가 약정 체결 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순방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외국인 참가단 모집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정 시장은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인 웨이하이, 리수이, 샤오싱 3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웨이하이에서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정동권 한인회장과 임원 및 여행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섬박람회와 여수 해양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웨이하이 한인회는 박람회 개최까지 중국 한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와 여행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관광 교류상품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리수이시를 방문한 정 시장은 주린썬 시장과 면담을 갖고 섬박람회 기간 리수이 대표단의 참가 의사를 확인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협력을 위한 참가 의향서도 체결했다. 양 도시는 내륙과 해양의 상호 특성을 살린 교류 분야 확대에도 의견을 함께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샤오싱시에서는 우덩펀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표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번째로 성남 판교를 방문해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Korea Innovators Community Summit)’에 참석해 “세계경제포럼이 개별 국가와는 처음으로 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이 공동개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다.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비영리 민간회의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차총회(다보스 포럼)를 개최하는 기관으로 유명하다. 김동연 지사는 환영사에서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코리아 프런티어스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코리아프런티어스를 필두로 유니콘기업이 탄생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프론티어스(Korea
대전세종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아동을 위한 감각통합치료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의 설치비(3,300만 원) 후원으로 특수치료실이 추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7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양승한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등이 참석해 장애아동의 치료 환경개선을 함께 축하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지원으로 조성된 감각통합치료실은 자폐, ADHD, 발달지연 등 아동의 감각조절 향상을 위한 전문공간으로,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감각통합 능력과 행동조절 기능을 향상시키는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현재 병원은 2개의 감각통합치료실을 운영해 왔으나, 치료 대기인원이 150명 이상에 달해, 일부 아동은 최대 1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추가 설치로 대기기간이 약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치료실은 10월 말 설치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연간 약 80명 이상의 아동이 추가로 재활치
광주 동구는 관내 시설보호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결:나의 동네에서 꿈을 그리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결:나의 동네에서 꿈을 그리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일환에 따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미로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절반이 동구에 자리 잡고 있는 상황, 관내 시설보호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관내 아동양육시설 2개 기관, 11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미로센터를 비롯해 ▲전일빌딩 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광역시삶디자인센터 ▲광주극장 등 관내 지역 문화공간을 방문하고 작가·문화해설사·환경운동가·시인·청년 예술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직군의 사람들을 만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특히 자립 준비 청년이 보조강사로 참여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는데 자립을 앞둔 선배가 후배 청소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맡아
광주 동구는 자립 준비 청년(보호종료 5년 이내)들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무등산 증심사(주지 중현스님) 기부금을 지원받아 ‘의료 실손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자립 준비 청년들이 갑작스런 질병이나 상해로 겪을 수 있는 의료비 부담감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사업으로 현재 ‘자립 준비 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의 한계점(선별급여·전액 본인 부담금·비급여 제외)을 보완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건강관리와 미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의료 안전망을 형성했다. 의료 실손보험 가입 지원 대상자는 관내 자립 준비 청년 30명으로 중복가입자 등을 제외한 대상자로 11월 5일부터 2026년 11월 4일까지 1년간 가입을 지원한다. 보험의 담보 내용으로 질병·상해 급여, 비급여, 3대 비급여 항목 등을 포함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따뜻한 후원과 연대 속에서 마련된 안전망에 감사를 표하며,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해야 자립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 ”우리 청년들이 더 큰 희망을 갖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