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민생 경기 회복을 도모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6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60명, 총 230명으로, 참여자는 2026년 2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정보화 추진분야, 공공서비스 지원 분야, 환경정비 분야 등 약 143개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등으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순천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로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인사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시적인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12월 1일 현재 시에 등록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17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7만 3천여 대로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세의무자이며,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순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지난해보다 2,592대 증가한 16만여 대이며, 이 중 중증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비과세·감면 자동차, 25년도 연납(선납) 자동차, 6월에 일괄 고지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자동차는 과세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이번 달 12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CD/ATM기, ARS 142211,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이용해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가 납부 기한 경과로 3%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 방송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활용해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지역민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
순천시는 시 공식 SNS 채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순천시 SNS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시정 소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순천시 공식 SNS 채널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하고, SNS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유튜브와 당근마켓을 구독한 후,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와 이벤트는 15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순천시 SNS 채널에 많은 관심과 구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카카오톡(순천시청), 페이스북(순천시), 네이버 밴드(순천시), 인스타그램, 유튜브(순천시), 네이버 블로그(순천SNS), 당근마켓(순천시청), 스레드(순천시) 등 8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여수시 만덕동·문수동·쌍봉동·삼일동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겨울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김장 나눔 행사를 열며 연말 나눔 분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만덕동은 8~9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만덕 사랑 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된 행사는 덕충교회가 장소 제공, 여수참조은신협이 봉사자들을 위한 수육과 밥 지원, 황자영 주민자치회장이 어묵 준비, ㈜오토디앤디가 김치통 220개 후원 등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김장은 취약계층 200가구와 경로당·복지시설 19곳에 전달됐다. 문수동에서는 9~10일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가 행사를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남개발공사의 후원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 300포기는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10일 진행된 쌍봉동 행사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한국바스프㈜·폴리미래㈜ 등 기업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장은 경로당 25곳과 취약계층 155세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삼일동은 12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금호석유화학·한국석유
여수시는 지난 11일 쌍봉사거리 일원에서 생활 속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 체감형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시와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민·관 60여 명이 참여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농기계 도로 주행 시 점등·안전 반사판 부착 등 안전 수칙 안내도 병행했다. 여수시는 계절별 시기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안전 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안전문화 의식은 시민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12일 이순신광장과 중앙선어시장 일원에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거리 홍보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본격 시행에 맞춰 시민들이 계절관리제의 취지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미세먼지 저감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시민 인식 제고와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확산을 목표로 △정책 리플릿 배포 △미세먼지 저감 실천 행동 독려 △만화 형식의 패널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대응 지식 안내 △환경보호 플로깅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에 필요한 행동 요령을 알리고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여수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 실천 행동을 집중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책 홍보와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여수시는 오는 19일에 쌍봉동에 위치한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여수의 밤, 천둥소리’ 3회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3회차는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부채춤과 상모돌리기를 LED 신기술, 레이저 퍼포먼스와 결합해 재해석한 빛·춤·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LED 댄스 공연 이외에도 여수시립국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시립합창단 중창팀의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여수시는 공연프로그램 외에도 ‘이순신 장군 블록 만들기’, ‘전통 무늬 컵 받침 만들기’, 장군모 및 전통 갓을 쓰고 즐기는 포토존’ 등 역사·예술 관련 다양한 체험 부대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고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야간관광 특화 콘텐츠에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는 지난 12일 여수시티파크CC가 저소득 가정 꿈나무 체육 인재들을 돕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여수시장과 하제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미래 체육 인재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 저소득 꿈나무 체육 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에 지정 사용될 예정이다. 하제욱 대표이사는 “여수의 체육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재능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티파크CC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이들의 꿈을 이어가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티파크CC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며 지금까지 7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12일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주간 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을 진행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영상(UCC) 공모전 입상자에게 시상금을 전달해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섬박람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한마음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들과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공유했으며 문화홀 앞 주차장에서는 ’1365선(善)순환 장터‘를 운영해 1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들이 쿠폰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이 큰 보람으로 느껴진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도 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꾸준한 참여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
여수시는 (사)여수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민‧관 합동 관광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여수의 주요 관광자원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며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여수 관광의 경쟁력을 중국 현지 여행업계에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관광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 기간 중 여수시관광협의회는 중국 항저우여행사협회와 상호 관광 교류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여수-항저우 간 단체관광 상품 개발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항저우는 1994년 여수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중국 저장성의 중심이자 역사와 문화, 관광 인프라를 두루 갖춘 중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다. 여수 관광 설명회에는 항저우 현지 대표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설명회 이후 여수시 및 여수시관광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 관광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