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전국공무직노조 무주군지부가 지난 1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오순덕 지부장은 “행정 지원과 민원 처리, 시설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제 수행 지원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것인 만큼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학업을 뒷받침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업무도, 사회공헌도 모두 무주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일임을 상기하며 노력하는 무주군 공무직노동조합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는 “군정 모든 분야와 맞닿아 있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이 바로 자연특별시 무주의 오늘이자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가능하게 할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귀한 뜻이 자라나는 무주의 꿈나무들에게도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공무직노조
(중소상공인뉴스) 완주군이 11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달 20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으며, 어르신의 경우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을 순차적으로 달리한다.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74세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8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오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와 동일하게 연령대별로 순차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르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부위를 달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2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예방접종을 통해 유행 확산 방지와 집단면역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질병예방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시행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10일 김춘수 의원 주재로 사계절썰매장 부지 대체 시설 활용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승환 인천 서구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시설의 노후화, 적자의 누적 등으로 운영이 중단된 사계절썰매장 부지 활용 계획 현황을 공유하고, 연희동 실정에 맞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오랜 시간 문화ㆍ체육시설의 불모지로 고통을 받아왔던 연희동 주민들의 처지를 대변하기 위해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서구 통장연합회, 서구 재향군인회, 서곶 호남향우회, 연희동 주민자치회, 연희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다양한 주민 대표들이 참가해 사계절썰매장 부지에 왜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야 하는지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서구 재향군인회 박종필 회장은 “지역의 생활체육을 20년간 경험하면서 체육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학교 시설을 빌려 써야만 했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항상 미안했다”라고 아픔을 털어놓았으며, 인천서구 주민자치협의회 조은상 회장은 “수영장 이용을 위해 항상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이용금액 또한 차별받는 연희동 주민들을
(중소상공인뉴스) 완주군이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의 종류는 영업활동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평가’,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평가’, 그 외의 사유에 의해 실시하는 ‘재평가’로 구성된다. 위생 관리, 생산 능력,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120개 항목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업체들이 위생 관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해 효율적인 위생 관리도 도모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가 지역 식품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가 대상 업체들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중소상공인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10월 10일(목,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G7 산업·기술혁신 장관회의 '새로운 시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한 산업정책' 세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세션에는 G7 회원국(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EU)과 초청국(한국, 네덜란드, 이집트 등) 등이 참석하여 ‘핵심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도전 과제 및 이에 대응한 정책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노 실장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글로벌 도전 과제로 인해 기존 공급망의 취약성이 노정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한국은 당면한 공급망 교란과 미래의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통해 과도한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교란 사전 예측 및 영향 최소화를 위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시행 중임을 소개했다. 아울러, 영업비밀 이슈를 해결하면서도 기업들이 탄소 등 중요한 공급망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노 실장은
(중소상공인뉴스) 신안군은 선제적으로 신규양식장 확보계획을 수립하여 전남 1,655ha 중 380ha를 확보했다. 이 면적은 축구장의 600개의 면적에 육박한다. 이번 신규 개발된 김양식 면허는 11월 중 면허 예정으로 올해 10월~ 11월에 생산되는 잇바디돌김의 생산은 어렵지만, 일반적인 방사무늬김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하는 시기를 고려하면 김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에서 운영 중인 양식업권의 대부분은 어촌계 중심으로 개발ㆍ운영되고 있어 신규 어업자(귀어ㆍ청년 등)에 대해서 양식업 참여 기회가 쉽지 않은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구별수협(신안군수협)과 협의하여 지역별로 새로 유입된 어업인 중 조합원자격을 갖춘 자에게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하에 추진 중인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기존 어업인 중심으로 양식기반을 활용하고 있는 어촌사회의 폐쇄적인 진입장벽 등의 구조 개선을 통해 신규 어업자의 양식산업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되어 살고 싶은 어촌, 상생하는 어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한다. 박우량 신안군
(중소상공인뉴스) 보건복지부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0월 11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현장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과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등록기관과 의료기관 및 관련 학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슬픔을 덜고 사랑을 채우다’라는 표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와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34명의 유공자 및 6개 단체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관내 4개 중학교 24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슬기로운 경제교실’을 운영했다. 슬기로운 경제교실은 학생들이 경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이 쉽도록 설계되었다. 돈의 의미와 역할, 소비와 저축을 통해 바람직한 금융 생활을 이해하고 자신의 용돈 관리 및 소비 전략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시뮬레이션 게임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경제 상황을 체험하고 다양한 경제적 상황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고 합리적 판단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슬기로운 경제교실은 학생들에게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경제 주체로서 중요한 판단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영덕군 4-H 연합회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11일 자체 운영하는 영덕읍 창포리 공동과제포에서 고구마 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 공동과제포는 청년 농업인 단체인 4-H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고 관리하는 포장으로, 수확한 농산물은 연말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때 관광객들에게 판매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4개소 원생 2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고구마를 캐며 땅의 소중함과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들의 보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4-H 연합회 이동우 회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을 더욱 친숙하게 여기고 흙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장애인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하고 11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군서면 상중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장애인 강○○(51세)씨로 직장생활 도중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는 큰 교통사고로 의족을 사용하며, 재래식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실이 외부에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청담로타리클럽은 지난 5월, 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국제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 사업비 270만 원, 클럽 자부담 230만 원,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170만 원을 지원받아 총 670만 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해 편리하고 쾌적한 내부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실로 탈바꿈했다. 이날 유복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과 황명구 관장, 직원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마지막 봉사로 대청소와 벽지를 교체하며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줬다. 강○○씨는 “매년 겨울 수도가 얼고, 본채에서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