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소관 상임위(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계획의 수립, 영농폐기물 수거보상비 등 재정지원, 관련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이지영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및 안전하고 쾌적한 농업·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제332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흥문화회관 전산교육장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전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실단과소, 읍·면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이 세무 행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조상엽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세외수입의 부과, 고지, 결의, 체납, 환급 등을 전산 실습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도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임용자들이 지방 행정 종합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열악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마인드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무안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제9대 무안군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언론의 지적 등이 있는 특정 사무에 대해 9일간의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개선하여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무안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 운영을 통해 '무안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 군공항 이전, 도 넘은 월권적 밀어붙이기 규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정은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호성 의장은 “제9대 무안군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조사인 만큼 군민의 입장에 서서
(중소상공인뉴스) 완주테크노밸리에 공장을 갖고 있는 ㈜골드밴이 선덕보육원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골드밴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수덕 ㈜골드밴 대표이사, 성제환 선덕보육원장을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서금란 완주군청 교육정책과장, 박종광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문관, 정회순 완주고용지원단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골드밴과 선덕보육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직무교육 및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양 기관 사업 홍보 및 인적‧물적 교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독립을 해야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이 성사되기까지 김재천 부의장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이 있었다. ㈜골드밴 김수덕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상담과 교육, 일자리 연계 시 자립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밴은 특수목적용자동차 제
(중소상공인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의‘모노리스(MONOLITH), 1,000년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청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19개 업체가 참여하여 7개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지난 10월 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이 선정됐다. 당선작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의‘MONOLITH’는 신청사의 상징성을 확보하면서 내부와 외부공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해안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 3등은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 4등은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5등은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이 부여되며, 입상자에게는 총 1억 원 규모의 보상비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준호 도청이전추진단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완주군 진달래학교 어르신이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 11일 완주군은 2024년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성인문해학습자 한글사랑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진달래학교 경천면 홍옥임(83) 어르신이 최우수상(1등)을 봉동 이연순(70), 이서 윤순옥(86), 삼례 김양례(81) 어르신이 장려상(3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연수, 허미경 진달래학교 문해강사가 문해교육사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옥임 어르신은 “어렸을 때 형제도 많고, 살기 어려워 공부는 꿈도 못 꿨다”며 “배움에 한이 되어 뒤늦게 한글교실을 다니게 됐는데 그리운 아버지께 편지도 쓰고 1등 상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과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한 열정에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지금처럼 배움의 즐거움을 쭉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진주시의회는 지난 8일과 10일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진주시를 방문한 일본 마쓰에시와 기타미시 국제교류단을 환영하며 이들과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협력 방안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은 우에사다 아키히토 마쓰에시장과 야나기하라 오사무 마쓰에시의회 부의장, 나카자키 다카토시 기타미시의회 부의장을 차례로 만나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역사를 강조하고,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의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가까운 이웃나라이자 우호협력 도시인 마쓰에시와 기타미시의 국제교류단을 공식적으로 맞이해 다소 소원했던 그동안의 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와 민간교류의 가교 역할을 자처해 온 진주시의회가 국제교류 관계로 영역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의회를 찾은 두 도시의 국제교류단도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개천예술제에 더해 남강유등축제, 드라마페스티벌 등으로 발전시켜온 지역 예술인과 문화인의 저력을 높이
(중소상공인뉴스)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제1752A10F-11473호)인 ‘우리모두 행복하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국가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유익성 등을 심사해 인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만 애견인 시대에 맞게 반려동물과 교감하고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때 지켜야 할 예의)’에 대해 알리고자 기획됐다. ▲안전교육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토의토론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돼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데 산책할 때 강아지가 짖거나 갑자기 사람들에게 달려들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지역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부안군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적인 지역산업 육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수소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그동안 ‘수소충전소 2개소 구축’을 통한 수소에너지 공급과 ‘수소전기차 확대’를 통한 수소 소비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수소청소차 실증 ▲수소버스 연료전지 시스템 지원사업 등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안군 수소경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확장했다. 또한, ‘24년부터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86억원의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시스템 실증사업을 통해 탄소융복합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부안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사례로,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뉴스) 완주군이 전통 간식류 조리법 리뉴얼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호평을 얻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전통 간식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MZ세대에게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현장에서 4개 유형의 12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5종의 시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전통 디저트를 맛보고, 각 제품에 대해 맛, 디자인, 식감 등을 중심으로 선호도를 평가했다. 현장에서 크림치즈호두곶감말이, 딸기‧크랜베리‧오렌지‧유자가 올라간 쌀엿강정의 반응도가 가장 좋았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리뉴얼된 전통 디저트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기존 전통 디저트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전통 디저트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을 접목한 전통 간식류 개발에 주력해 전통 음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소비자들에게 완주의 특색 있는 맛을 알리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