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해 23일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생활폐기물들이 반입되는 반입장과 이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크레인실 등 쓰레기 처리 과정을 살폈다. 이후 서울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는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해지며, 반드시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 종량제봉투 쓰레기의 약 70%만 공공 소각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어, 나머지 30%는 민간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호정 의장은 "수도권 소각 인프라가 부족하고 서울 시내 소각시설 증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만큼, 환경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장은 "환경부가 2022년 7월 수도권 지자체에 소각장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영광군은 12월 23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와 2026년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및 개인정보처리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에 사업 일부를 위탁하여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적합한 근로 기회와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위탁 기간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사업비는 1,592,750천 원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인건비와 10개 사업단의 운영비 등 사용하게 된다.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는 계약 내용에 따라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무지 배치 및 직무교육 등 자립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자활근로사업 추진 과정에서 취급되는 개인 정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영광군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자활근로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 역량을 높이고 단기·한시적 일자리에 그치지 않도록 일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위탁 기관이 사업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은 23일 군보훈회관에서 2026년 3월 전국 시행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주제로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담당자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자활센터, 가족센터, 노인요양시설, 재가장기요양 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료동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이날 교육은 의료통합돌봄 제도의 추진 배경과 주요내용, 장흥군의 준비 방향, 기관별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의료통합돌봄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시행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이 공중화장실 관리·운영 업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중화장실 업무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공중화장실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상이다. 장흥군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현장 중심의 관리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은 그동안 공중화장실 위생 관리 강화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2025년 우수 지자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여 정신질환 악화 방지와 자살·자해를 예방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에 참여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 ▲취약계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서비스 신청 증가율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이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적용됐다. 장흥군은 관내 병·의원,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업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써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필요할 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씨름선수 김민재가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흥군 회진면이 고향인 김민재 선수의 지역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선수는 “고향 장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민재 선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지방소득세 포함)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제공되며, 개인별 연간 기부 한도는 2,000만원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사회적기업 언론사인 주식회사 맘스커리어(대표 이금재)와 23일 군수실에서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출산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시대에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내년 1월부터 출산하는 가정에 젖병, 수유패드 등 육아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18만 원 상당의 더블하트 출산용품을 후원한다. 이 외에도 앞으로 양 기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홍보와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산모·영유아 관련 서비스 연계 등 출산가정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금재 대표는“장흥군과 함께 출산가정에 도움이 되는 육아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출산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부모가 안심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맘스커리어와 협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광주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일상과 예술인의 삶을 잇는 문화정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문화행정과 지역문화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중앙부처·전문기관이 주관한 각종 평가와 시상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재단의 정책 역량과 실행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전국이 인정한 2025년 광주문화재단 수상 성과 2025년은 광주문화재단의 정책 성과가 외부 평가를 통해 본격적으로 증명된 해였다. 재단은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지방공공기관 거버넌스 부문)을 수상하며, 문화예술 정책을 매개로 한 협치·거버넌스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지역문화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상생과 문화동행을 실현한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상(지방기관 경영개선)을 수상하며 광주지역 29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경영개선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고, 2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광주시 출연기관 2위)을 달성해 재단 운영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 획득, 광주광
보성군은 지난 23일 벌교JC가 회장 이취임을 기념해 백미 2,000kg(20kg, 100포)을 벌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쌀 기탁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JC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벌교읍 내 취약계층과 벌교읍 아동그룹홈 ‘휘연’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대웅 벌교JC 회장은 “회장 취임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벌교JC는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JC는 앞으로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보성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온기 나눔 행복 나눔 행복꾸러미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맞춤형 행복꾸러미를 만들었다. 행복꾸러미 상자에는 떡국, 간편식 6종, 라면, 두유, 과일 등 회원들의 사랑을 가득 담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미숙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