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홍미숙)는 16일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와 아동 돌봄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흥군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미숙 협의회장은 “센터장님들과 군 관계자분들이 함께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동과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돌봄과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군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는 현재 장흥읍에 4개를 비롯하여 총9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학습 지도,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은 16일 친환경 벼 재배단지 대표, 친환경농업협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벼 관련 지원사업과 새롭게 추가된 지원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애로사항,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 유통 및 판로확보, 정책 개선 방향, 친환경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영식 장흥군 친환경농업협회장은 “장흥군과 협력하여,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친환경 쌀 제값 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친환경 농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친환경농업 내실화 및 인증면적 확대를 군정의 핵심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추경예산 3억5천만원을 편성하여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논둑 풀베기 작업
장흥군은 납세자 편의 증진과 징수 효율화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고지서 등을 종이 대신 모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종이고지서와 겸용하여 군민들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기존에 시행하던 체납고지서 발부는 실거주지 불일치 등의 사유로 고지서 미송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납세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카카오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는 높은 이용률을 자랑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고지서 미송달․분실 등의 문제가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는 군민 편의를 위해 전남 도내에서도 매우 빠르게 도입했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군민 친화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방세 환급 안내문도 카카오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로 안내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해 갈 방침이다.
장흥군은 16일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최근 이상기후와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 등을 반영하여 올해 주요 식량작물 실험·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작황 분석, 친환경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포장 견학을 통해 벼와 잡곡등 다양한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여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우수 품종의 보급과 지역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식량작물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동계작물 쌀귀리 단지 조성 및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한 논 타작물 생산 기술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념)는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어르신 큰사랑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8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효잔치는 시루떡 커팅식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기원주로 시작됐으며, 오찬과 함께 진행된 ‘孝 콘서트’에서는 노래자랑, 코미디쇼,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매년 효 잔치를 주관해 온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잔치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늘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건강하게 계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효잔치가 어르신들께 기쁨과 위로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년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지역 숙원사업들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인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8월 1일 간담회에서 ▲국가하천 기본계획 수립 시 준설계획 반영 ▲국가하천 유지보수 예산 집행 기준 및 절차 개선 ▲대전교도소 이전을 위한 공기업 예타 기준 개선 등을 대통령에게 직접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갑천·유등천·대전천 등 도심을 관통하는 3대 국가하천의 치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퇴적토 정비와 준설계획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회신했다. 이들 하천은 인근 아파트 개발과 기후 위기 심화로 침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환경부는 홍수기 이후 상습 퇴적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를 거쳐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반영, 체계적인 유지 준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서도 타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타 지침 내 특례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 가능성에 기대를 더했다. 대전교도소는 40년 넘게 도심 한
[남호현 의장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목민감사패’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은 “남호현 의장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호현 의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16일 저녁에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2m3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36을 기록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우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지난달 종아리 근막 손상이란 부상을 당해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우 선수는 세계 최고선수들이 겨루는 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우 선수는 2022년 미국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 선수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상으로 발목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나간 걸로 아는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감동적"이라며 “늘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대회 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9월 13일, 성남시청과 성남시의회에서 제16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는 청소년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16회째 운영되는 축제다. 올해는 ‘AI와 NI를 IT(잇)다’라는 부제로 인공지능(AI), 인간지능(NI), 정보기술(IT)을 연결하는 과학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는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AI, 로봇, AR, VR 등을 주제로 한 ‘4차 산업존’,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운영한 ‘창의융합존’, 심폐소생술과 안전체험버스를 통한 ‘안전체험존’, 청소년 자치조직이 직접 기획한 ‘자치조직존’ 등 114개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실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청소년들이 과학을 꿈꾸고 펼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펼칠
서울 성북구가 16일부터 『2025년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11월 11일까지 총 20개 동으로 성북구청장이 찾아가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현장구청장실은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승로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긴 대표 소통 사업이다. 주민이 구청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직접 동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성북구의 대표 현장 소통 모델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현장구청장실은 그간 접수된 주민 제안과 해결 성과를 구청장이 직접 발표(PPT) 형식으로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제안 접수부터 해결 과정, 진행 중인 사안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 구성은 더욱 창의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현장구청장실을 만들기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