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다르지만 다양하게, 꿈의 첫 시작! 2025 사상구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가 지난 13일 금요일 사상구청 야외광장 및 지하 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사상구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이 주최하고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총 3,950명의 청소년,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다르지만 다양하게, 꿈의 첫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비롯해 센터 10주년 이벤트, 마술 공연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는 사상구청 조병길 구청장, 사상구의회 이종구의장, 부산YMCA 오문범 사무총장, 그리고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의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학교 교육과정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동주중학교, 주례중학교, 부산조리고등학교, 부산항공고등학교에서 단체로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진로탐색 시간과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박람회를 방문했으며, 리플렛 활동 등을 병행하며 체계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5일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하여 제45회 영도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축구, 파크골프, 탁구, 태권도 등 15개 종목이 개최되어 생활체육동호인 및 가족 3,000여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발휘하고 동호인 간의 우애를 다지는 화합과 경쟁이 함께하는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당일 오전 9시 영도마린축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 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 등 생활체육 동호인 및 우수 체육인재를 격려하고 참가 동호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종목별 경기장으로 이동하여 본경기를 진행했다.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일부 종목은 타 대회 일정 등으로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스포츠 활동에 대한 구민 관심 제고로 건전한 여가 활동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도구의 부산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업계 종사자의 법적 및 윤리적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6월 16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으며, 90여 명의 부동산 중개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부동산중개사례와 판례, 지방세설명회, 공인중개사 SNS 활용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정수경 부산경상대학교 교수는 “급변하는 부동산 환경 속에서 중개업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사회적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 중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법적 지식은 물론 실제 거래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더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부산 강서구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들락날락과 함께하는 2025 강서기적의도서관 야외도서관 '기적책뜰'』 행사 중 야외 프로그램 일부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하고, 일부 공연은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중심축이었던 야외도서관 ‘기적책뜰’과 야외 영화상영 ‘책뜰시네마’는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그러나 행사를 주최하는 강서구는 주민들이 기대한 다양한 문화 체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활용해 주요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21일 오후 4시 예정된 클래식·애니메이션 OST 연주 ‘책뜰라이브’는 도서관 1층 자료실로 장소를 옮겨 운영되며, 22일 오후 4시에 진행 예정인 ‘버블매직쇼’도 1층 누리봄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실내 환경에서도 관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또한 21일 오후 2시에는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를 운영하는 방종임 편집장이 진행하는 부모교육특강 '2025 대한민국 교
부산 강서구는 구민 누구나 복지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강서구 복지자원 공유집 『서로이음』을 제작·발간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공유집은 생계, 주거, 건강, 교육, 일상생활, 정신건강, 취업, 돌봄, 문화, 법률 등 총 11개 영역에 걸친 202개의 복지사업과 62개 기관 정보를 집대성한 종합 안내서이다.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복지 수요자가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공유집에는 먼저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비롯해 실직·질병·재해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긴급복지지원 제도가 상세히 담겨있다. 특히 부산형 긴급지원과 공동모금회 등 민간 연계 사업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전세임대·국민임대·영구임대·행복주택 등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은 물론,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도도 빠짐없이 정리되어 있어 폭넓은 정보 제공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만의 매력을 조명하는 열린 소통 강연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 전용우)는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제1회 빅(Big) 토크』를 개최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빅(Big) 토크’는 시민과 소통하며 도시의 내일을 이야기하고, 부산만의 색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빅토크의 시작을 알리는 첫 강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연사로 나서,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를 주제로‘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공유하며,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를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분야별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사와 청중이 소통하며, 글로벌 현안과 부산의 도시 비전을 연결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7월,유현준 교수)지역의 가치를 담은 부산의 매력, 세계에 닿다. △(8월,장동선 뇌과학자)기술의 발전, 도시의 행복을 묻다 △(9월)글로벌 물류 허브,부산의 가능성을 열다 △(10월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동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정관신도시에서 장안산단·반룡산단을 잇는 신규 노선에 통근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시의 선제 대응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지난 5월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 조합 및 협의회의 산업단지 운행 통근버스 확대 지원 요청에 적극 부응한 것으로, 시는 이에 앞서 정관에서 반룡산단으로 직행하는 노선을 미리 설계해 두고 교통 여건 개선을 준비해 왔다. 정관신도시는 많은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부족해 근로자의 대부분이 자가용에 의존해왔고, 이에 따라 교통체증, 출퇴근 불편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장안산업단지에는 총 99개 입주기업에 3천882명의 근로자가, 반룡산업단지에는 86개 입주기업에 1천133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정관 등 기장지역 거주하고 있다. 이번 증차로 시 통근버스는 총 47대로 확대, 부산지역 전체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방재 시설 및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곽규택 서·동구 국회의원, 재난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자성대아파트 일원, 자성대 1·2 배수펌프장, 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지 등을 방문하여 시설물 작동 상태와 배수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배수펌프장의 정상 가동 여부와 용량, 비상발전기 상태 등을 점검하며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은 곽규택 의원에게 자성대아파트 일원의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범일동 자성대1펌프장측 개수로 정비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
부산 중구는 6ㆍ25전쟁 75주년을 맞아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잊지 않아야 할 이야기 : 한국전쟁과 참전용사'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수호 의지와 신념,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희생과 기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먼저, 국가보훈부에서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전쟁영웅’의 포스터를 활용해 6.25 전쟁 당시 활약했던 전쟁영웅들의 삶을 조명하고, 이어서 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희진 교수가 촬영한 6.25 참전유공자의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있는 역사의 얼굴을 기억하고자 한다. 전시장 한편에는 추모공간이 마련되어 6.25 전쟁으로 희생된 용사들을 조용히 기리고, 관람객이 직접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관객 참여형 전시와 6.25 전쟁 관련 문화 콘텐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6
기장군은 지난 14일 기장군청에서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과학적 사고력은 물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장군청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과거와 오늘을 잇는 ‘기장 사이언스랜드’ ▲미래를 여는 ‘기장 과학 놀이터’ ▲우주로 뻗는 ‘기장 사이언스 어드벤처’의 ‘3가지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 당일에만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체험부스를 방문하는 등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과학방탈출 체험은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과학 원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동하며 즐거운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멸치를 해부하며 해양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관찰하는 멸치 해부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해가 진 뒤에는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