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1월 2일 오전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며 을사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300만 인천시민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고, 세계 평화의 도시로 도약하려는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 100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300만 인천시민들이 다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강조하며 “새해에는 보육, 주거, 교통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걸쳐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시민 행복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사업을 2025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인천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강화군과 옹진군의 25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시도민은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 적용받아 정규운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인터넷 예약이나 터미널 현장 발권 시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이 적용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1월 2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현장 홍보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이날 유 시장은 여객선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천 아이() 바다패스’의 주요 혜택과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정책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유정복 시
인천항만공사는 ㈜대교에듀캠프, 사단법인 좋은변화,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과 함께 ‘경계선지능 아동 인지치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경계선지능 아동 인지치료 사업’은 전문상담사가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을 이용하는 경계선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인지·정서 기능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3월까지 총 15명의 경계선지능 아동들에게 개별 맞춤 인지학습 교육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심리·정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사단법인 좋은변화에 교육비용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사업에서 ㈜대교에듀캠프는 전문상담사 파견 및 경계선지능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 제공,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기부금 관리 및 사업홍보,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은 대상 아동 발굴 및 모니터링을 담당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 협업해 사회 기초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방문해 접경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최근 복잡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국가방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강화된 국가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도 전방 접경지역을 찾아 안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직접 철책 도보 순찰을 통해 장병들과 함께 접경지역 경계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적봉 최전방 관측소(OP, 평화전망대 4층)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해병대 5여단 병영식당을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시민들이 잊지 않고 늘 감사하고 있다”라며 "호국영웅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 첫 방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고,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소망을 품고 계신가요? 바라시는 소망은 다 다르겠지만, 작년보다 나은 새해를 꿈꾸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우리 인천시의회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시민분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인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야말로 저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지난해는 우리 모두에게 쉽지만은 않은 해였습니다만, 국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에 제물포구·검단구·영종구를 신설하는 행정체제 개편 확정, 인천고등법원 유치 등 인천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등 우리 인천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천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과 희망의 새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도시, 포용적 복지, 발전하는 경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려운 시기임에도 희망찬 기대감을 가지고 모든 일이 지혜롭게 잘 풀리며 뜻하시는 바가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8기 시장에 취임한 이후 저의 꿈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뿐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300만 인천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인천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성장하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습니다. 정치는 혼란을 거듭했고, 나라 안팎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맞았습니다. 그로 인한 민생의 고통도 컸습니다. 특히,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적 위기에서도 우리 인천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1만 8천여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인천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30일 18:26분경 충남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기타선(해상작업선) A호(83톤, 인천선적, 승선원 7명추정) 전복사고와 관련하여 광역구조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어제 광역구조본부를 구성하여 서산 사고현장의 수색에 필요한 회전익 항공기, 인근 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인원을 지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했다. 중부해경청장은 오늘 새벽 서산 고파도 사고현장에 태안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하여 나머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현장세력을 독려하고 현장 지휘하고 있다. 태안 해양경찰서는 밤샘 수색을 통해 오늘 31일 새벽 04시 34분경 선내에서 실종자 1명(심정지)을 찾았으며, 같은날, 오전 11시 57경 선내에서 실종자 1명(심정지)을 추가 발견했다. 현재까지 사고 선박에서 승선원 4명(생존2명, 심정지2명)을 찾았으며, 실종된 나머지 3명을 수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부해경청과 태안해양경찰서 그리고 유관기관 등 구조세력을 총 동원하여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
임직원 여러분! 어느덧 2024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인천항의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천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중동발 위기 심화와 미ㆍ중 무역분쟁 등 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도 적극적인 해외 포트세일즈 실시, 다각적인‘컨’부두 생산성 증대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물동량 달성에 이어 올해도 350만TEU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양관광 측면에서도 올해 인천항 크루즈, 한중카페리, 연안 여객 등 바닷길로 인천항을 찾은 관광객수가 124만명을 초과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크루즈 선은 총 15항차 중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모항을 5항차 달성하여, 향후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플라이·크루즈(Fly · Cruise)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한중 국제카페리도 기존 5개 항로에 더해 4월 인천-대련 항로가 추가 재개되면서 내년 완전 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 대상 ‘책과 미술(클레이) 활동’,‘유아 창의 보드게임’△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그림책 만들기’, ‘한국사 마인드 맵’,‘창의 사고력 수학’ △성인 대상 ‘펜 드로잉 강좌’, ‘그림책 지도사’ 과정,‘캘리그라피’△어르신 대상‘칼림바 악기 배우기’,‘자서전 쓰기’,‘올드팝 영어’등 대상별 총 11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며, 접수 기간은 1월 8일까지이다. 지원자는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선발 결과는 1월 말 계양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초등놀이중심 코딩교육(10종) △디지털 시민교육웹 콘텐츠(6종) △디지털 리터러시 교수학습자료(10종) △초중고 교과융합형 코딩교육(20종) △메타캠퍼스 교육자료 (8종) △인천무크 교과연계 SW 강좌(17차시) 등이다. 80여 명의 인천 초중고 교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했으며,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모든 자료는 인천교육플랫폼(에듀아이), 인천무크, 교육과학정보원 유튜브에서 이용 가능하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