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에서 연신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국가정원에 펼쳐진 드넓고 푸른 잔디밭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풍경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잔디의 정체는 ‘켄터키블루그라스’로 흔히 말하는 골프장, 축구장 등에 쓰이는 한지형잔디의 품종이다. 휴면기간이 짧아 짙은 녹색의 사계절 푸른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한 것이다.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해 다른 지역은 잔디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반면, 순천만국가정원은 특별한 관리 노하우로 고품질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 배수되지 않는 곳을 점검하여 배수 환경을 개선하고, 고온기에는 잔디에 열을 내리는 작업(시린징)과 봄, 가을엔 기존 잔디에 씨앗을 파종(오버씨딩)하여 밀도를 높여주고 있다. 또한, 시에서 자체 생산한 미생물을 투입하여 건강한 잔디를 유지하고 있다. 미생물은 토양구조를 개선해 잔디 생육을 촉진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허브, 키즈가든 등 다양한 장소에서 푸른 잔디를 즐길 수 있다”며 “정원을 찾아 자연을 만끽하
(중소상공인뉴스)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직원들의 전문적인 시설 관리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단은 향진원 시설 곳곳을 점검하며 다양한 시설물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공단의 주요 업무인 조명시설 관리 기술을 살려 노후된 실외 야간 조명시설을 교체하고 정비함으로써 시설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강풍이나 태풍 시 위험할 수 있는 수목을 전지하는 등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해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시설을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및 녹지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풀베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풀베기사업은 공원, 녹지대, 도시숲, 가로수, 가로화단 등에서 일제히 진행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문업체에서 권역별로 풀베기를 실시하며 사업기간동안 안전에 유의하여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잡초와 과다 자생식물을 제거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5회 이상 집중 풀베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풀베기사업을 통해 순천을 정원의 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인천시 중구는 ‘(가칭)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명칭 공모전’의 최우수상으로 ‘영종복합문화센터’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총 315건의 제안 명칭이 접수됐다. 이후 1차 심사를 통해 부적격 명칭 74건을 제외한 총 241건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어 총 8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적합성, 인지성, 창의성, 지역성 등을 평가해 주민투표 후보 명칭 18건을 추렸다. 이를 토대로 총 1,753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주민투표를 진행, 총 9건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투표 결과, 최우수상은 ‘영종복합문화센터’, 우수상은 ‘영종국제 복합문화센터’와 ‘영종국제도시 자유생활쏙(soc) 센터’가 선정됐다. 또‘영종국제문화센터’등 6건이 장려상으로 뽑혔다. 특히 최우수상에 선정된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직관적으로 시설의 특징이 뚜렷하게 표현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향후 구는 공모전 결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가칭)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중소상공인뉴스) 순천시 월등면은 지난 9일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제25회 월등면민의 날 및 28회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의 월등면민 복사골 한마음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으며, 유현호 부시장, 오행숙 순천시의회 부의장, 정영균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월등면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악공연과 난타공연으로 시작됐고,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날을 맞아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오신 장수만님께 표창패가 수여되어 더욱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고무신 컬링, 어르신 낚시, 면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임수 월등면 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면민들의 행복한 미소가 내년 행사까지 쭉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이번 행사가 올해 복숭아 탄저병으로 어려
(중소상공인뉴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7일 운서동 소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2024년도 제7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협업해 운영한다. 행사는 ㈜아람인테크, 우지기업㈜, 에이오㈜, 이케이맨파워㈜ 총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주방 보조원, 기내식 세팅 및 기물 세척원, 조리사, 하역·적재 종사자 등의 분야에서 26명 내외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종국
(중소상공인뉴스) 국제와이즈맨 순천삼산클럽(회장 표형영)은 지난 9일, 순천시 송광면 신흥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로 인해 천장이 내려앉고 누전이 발생하는 등 거주환경이 매우 취약한 상태의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클럽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뿐 아니라 천장 보수, 전기선 점검 등 안전 조치도 실시했다. 또한 식기 세척과 선풍기 청소, 보행 보조기 정비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국제와이즈맨 순천삼산클럽의 표형영 회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화 송광면장은 “국제와이즈맨 순천삼산클럽의 봉사 덕분에 어르신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밝고 따뜻한 송광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와이즈맨 순천삼산클럽은 27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중소상공인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통학로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끊임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오전 삼목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이날 43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삼목초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모범운전자회원 등 20여 명과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일대를 빠짐없이 둘러보며 어린이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학교 정문 일원 자전거거치대 안전 상황을 살피며,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거치대를 활용하게끔 관련 부서를 통해 정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한 우리 구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질서 계도와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천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위한 주민소통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주민 소통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제물포구의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첫걸음 성격을 띠고 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지난 8월에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66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구 출범 준비과정 및 주요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소통·화합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여 주민 간 소통 및 민관 협력을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분임 토론을 통해 제물포구 출범 후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논의했고 통합에 있어 기대되는 점과 우려되는 점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이번 토론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애로사항을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소통단 회의를 통해 주민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물포구 출범을 원활히 진행할 것”이라며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중소상공인뉴스) 인천 동구는 10월11일 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28개소에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위기 단계 하향 이후 올해부터 매년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관리체계로 운영되며 독감(인플루엔자)과 함께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코로나19 백신은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사용되며, 기초접종 유무 및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일반 국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 접종하고, 70~74세는 오는 15일부터, 65 부터 69세는 오는 18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매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생기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건강하게 올겨울을 나기 위해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