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의회는 9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와 함께하는 상반기 권역별 토크 한마당’을 개최했다. ‘권역별 토크 한마당’은 전남학생의회가 매년 상 · 하반기로 주관하는 학생자치 교류 행사다. 도내 22개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와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의원들은 권역별로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자치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한다.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도출한 정책은 전남학생의회 정기회를 통해 교육감에게 직접 제안하고 있다. 이번 1권역 토크 한마당에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지역의 제7기 전남학생의원과 지역 학생연합회, 참여를 희망한 학생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학생자치 프로그램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자치활동 계획을 서로 공유하며 자치의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학생자치 문화의 지역 확산을 위한 실천 방안, 작은학교 학생 수 감소 문제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추나린 학생(광양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 생태계의 보고인 ‘영산강 살리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추진 3년 차를 맞아, 올해는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생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이 ‘공생’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시대,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생태·환경 교육이다. 지난 2년간 ▲ 지역 생태계 이해 증진 ▲ 환경 보호 실천 ▲ 지역사회와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공동체 인식을 확산시켰다. 2023년 155팀으로 시작된 동아리는 2024년 300팀으로 늘었다. 올해는 초·중·고는 물론 특수학교까지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54팀, 4,37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올해 핵심 주제는 영산강 수질 개선이다. 영산강은 전남의 농업과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이자, 지속 가능한 지역 미래와 직결되는 생태축이다. 전남교육청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1기’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및 진학 설계에 효과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서는 ▲ 고등학교 학교생활 및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 2028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 ▲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 이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에 이어 오는 6월 고등학교 3학년, 9월 중학교 2·3학년, 12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대상 아카데미도 열 계획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진로·진학의 출발점에 선 고1 학부모에게 실질적이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진로 및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해 맞춤형 진로진학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은 7일 자연탐구원에서 ‘2025. 전라남도자연관찰탐구대회’ 참가 예정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자연관찰탐구대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교사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20여 명의 초등교사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에서는 자연관찰 탐구학습의 지도 방법과 실제 사례 중심 강의, 질의응답이 진행돼 교사들의 관찰 탐구 지도 역량과 기초과학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의를 맡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강순기 교육연구사는 전남 및 전국 자연관찰탐구대회 수상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지도 전략을 공유해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민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연수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남의 기초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과 4월 4~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공·사립유치원 2030 수업 연구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30수업연구회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유치원 2030수업연구회는 2030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2030교실(유아)을 운영 중인 교사들이 참여해 16개 팀으로 구성됐다. 2030수업연구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유아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전남 미래교육 대비 수업’을 주제로, 이론과 교실 속 적용 사례를 균형 있게 다뤘다. 특히 2030교실의 핵심인 수업 대전환을 위한 수업 성찰과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과 2030수업의 방향 ▲ 2030수업의 설계 ▲ 2030수업의 실제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생들은 각자의 수업안을 함께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2030수업의 방향을 정립하는 데 집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30수업연구회가 지속적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우수 사례를
전라남도교육청은 7~11일 5일간 순천, 여수, 나주, 해남, 담양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열리는 ‘202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학생 225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총 38개 직종, 316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 중 32개 직종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인다. 전남 직업계고는 지난해 열린 2024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명을 포함해 3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고,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출전한 6명 전원이 입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도 냉동기술, 전기제어, 웹디자인 및 개발 등 전남 직업계고의 강세 직종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출전해, 전공 분야에서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기능 수준 향상, 지역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로 60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 있는 기술 경연의 장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글로텍학교 육성을 비롯해 기능경기대회 관련 전공 심화 동아리,
전라남도교육청은 7~11일 5일간 순천, 여수, 나주, 해남, 담양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열리는 ‘202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학생 225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총 38개 직종, 316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 중 32개 직종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인다. 전남 직업계고는 지난해 열린 2024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명을 포함해 3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고,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출전한 6명 전원이 입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도 냉동기술, 전기제어, 웹디자인 및 개발 등 전남 직업계고의 강세 직종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출전해, 전공 분야에서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기능 수준 향상, 지역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로 60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 있는 기술 경연의 장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글로텍학교 육성을 비롯해 기능경기대회 관련 전공 심화 동아리,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사례로 보는 감사업무 가이드’ 활용 연수를 갖고, 현장 중심 사례 공유를 통한 감사 역량 강화를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종합감사를 앞둔 고등학교와 희망 학교의 교감, 행정실장, 시·군 교육지원청 감사업무 담당자 등 2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사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교육청은 연수에서 ‘2025 사례로 보는 감사업무 가이드’를 통해 종합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실제 사례를 토대로 실무 처리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매년 감사업무 관련 책자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해왔으나, 실무 활용도가 낮다는 현장의 의견과 개선 요청이 있었다. 이러한 현장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발간한 가이드는 학교 현장 중심으로 개선해 수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지적사항은 최대한 자제하고, 꼭 필요한 핵심 내용과 모범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이 사례를 통해 학교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라마다프라자 여수에서 ‘2025학년도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센터별 상담협력교사 네트워크 구성과 함께, 2025학년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방침 협의가 이뤄지며, 진로진학지원포털 활용법과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이해 강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보다 전문적인 입시 정보를 습득하고, 수요자 맞춤형 상담 제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협력교사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진로진학 상담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연찬회를 통해 상담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생각을 글로 피우는 독서인문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역점 교육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도작가 프로젝트’의 2025년 사업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나도작가 프로젝트’ 담당 교사 워크숍을 열고 2025년 학생 글쓰기교육 및 책출판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나도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고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 표현력, 통합적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전남형 독서인문교육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50개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됐으며, 선정교에는 300만 원의 책 출판 예산이 지원됐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초등과 중등으로 분반해 학교급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계획과 책 출판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로 잘 알려진 은유 작가가 초청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