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8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생활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으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건강 저하가 우려되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설 내 냉방·급식·위생 상태 등을 세심히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광주하림에서 중복을 맞아 영광군에 기탁한 생닭 500마리를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했으며, 폭염에 지친 시설생활자들이 여름철 보양식 섭취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설을 방문한 영광군수는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건강에 취약한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군민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점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2개소를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을 돕고 신속한 지급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총 2개소 53명 장애인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소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쿠폰 사용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 신청이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보장과 편의 향상을 실현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은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사랑과 평화, 조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피스&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분열과 갈등의 시대 속에서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가 함께하는 사회임을 깨닫고,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음악의 하모니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평화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임주리, 파워풀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을 압도하는 제갈승, 감성적인 창법과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젊은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재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함께 따뜻하고 희망찬 목소리 최연화까지, 조화로운 무대로 음악이 전하는 진정한 평화와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영광군민-3,000원 / 1인 4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8월 7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영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28일 가마미해수욕장과 어린이 물놀이장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영광군수는 물놀이장 수심과 수질 상태, 미끄럼 방지 시설, 구명 장비 비치 현황, 안전요원 배치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며, “무더위를 피해 찾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가마미해수욕장에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심이 얕고 부드러운 바닥재를 사용한 친환경 구조물로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어린이용 구명조끼 비치, 전담 안전요원 배치, 현장 방송 안내 강화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운영 중이다. 영광군수는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사항과 방문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고 없는 청정 휴양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이용 시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부터 가마미해수욕장 내 모든 이용객
‘제80회 하나은행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농구대회로, 전국에서 총 149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고 있다. 경기는 영광스포티움 양 체육관과 법성고, 홍농초·중학교 체육관 등 총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각 부별 전국 강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남자 고등부는 7월 29일부터 본격적인 결선에 돌입했으며, 총 14개 팀이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용산고, 경복고, 휘문고, 홍대부고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남고부 결승전은 오는 8월 1일 낮 12시 30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국 농구 팬들은 물론, 각 학교와 지역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빅매치가
영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내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복구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우리 지역에 3일간 이어진 극한 호우는 307.2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며, 1,150ha에 달하는 농경지에 침수 등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번 복구지원은 농업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직원까지 총 3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염산면의 샤인머스켓 하우스(1.2ha)에서 토사 제거, 하우스 내부 자재 및 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지원 피해 농가는“연이은 폭우로 시설이 침수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인력과 장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가운데 지원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 농가들의 빠른 복구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 피해 정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복구비 지원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암군 대표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해 총 20회 선정의 금자탑을 쌓고,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30일 전남도청에서 100여 명의 쌀 생산·가공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전남 10대 고품질쌀 시상식은 전라남도가 전남쌀의 고급화를 위해 2003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이 밥맛, 품종 혼입률, 잔류 중금속 및 농약 등 8개 분야로 나눠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새청무 품종으로 단일화한 달마지쌀은, 생산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영암군통합RPC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밥맛이 좋아 시장에서 꾸준히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달마지쌀이 2년 연속 우수상, 총 20회 선정돼 영암쌀의 고품질쌀 입지를 굳혔다. 쌀 재배농가와 함께 영암쌀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각광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 노력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업소 위생과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돌머리해수욕장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과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정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인 두 관광지의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함평군 보건소가 특별점검반을 꾸려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청결 상태 ▲불친절 민원 발생 요소 등을 점검했으며, 수시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더위 속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위생과 친절, 요금 투명성 모두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신뢰받는 함평의 관광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29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 출동팀인 신속대응반과 자위소방대원 등 87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정확한 역할 수행과 대응 절차 숙지를 위해 비상대응 지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속대응반의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대응체계, 소방시설 종류 및 사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재난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2개 팀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포함한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숙미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 과정”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훈련과 연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하반기 중 소방서 및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재난 대응 훈련을 추진해 재난
고흥군은 지난 2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과 분야별 대응 강화를 위한 ‘폭염 대처상황 관계부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열돔 현상’이 지속되고, 지난 7월 27일 기준 전국에서 누적 온열질환자가 2,454명, 관내에서는 5명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부서장이 참석해 ▲영농작업자 보호 방안 ▲건설현장·야외작업장·외국인 계절근로자 보호 대책 ▲군 직접 고용인력 관리 방안 ▲해수욕장 및 관광지 안전관리 대책 ▲농업·축산·어업 분야 폭염 피해 예방 대책 등 분야별 대응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관내 온열질환자 5명 중 4명이 영농작업 중 발생한 점을 고려해, 군은 폭염 시간대(오전 10시~오후 5시)의 야외 영농작업 중지 및 무더위쉼터 이용을 유도하는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작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작업장 및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