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오이데이(매년 5월 2일)를 기념하여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과 함께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오이 소비촉진을 위한 ‘오이데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월 2일은 오이 먹는 날’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오이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 순천농협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와 오이재배 대표농가가 참석했다. 특히, 파머스마켓에서 열린 공식 행사를 비롯하여 순천농협 읍면동 지점, 문화센터와 주유소 등에서도 오이를 증정하여 내방객과 순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순천 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이데이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제철 농산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순천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촉 행사
순천시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남장애인체전에는 전남 22개 시군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는 20개 종목, 237명(선수 67명, 임원 170명)의 선수단이 나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2022년부터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떨쳐내고 올해 드디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수영, 당구, 조정, 태권도, 론볼에서 1위를, 댄스스포츠, 역도, 탁구에서 2위를, 육상 외 6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골고루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순천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시민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
정기명 여수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기명 시장은 2일 오전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국·소·단장 등 30여 명과 이순신광장 일대를 방문, 행사 진행 계획과 안전 대책을 보고받고 무대, 시설물 등을 확인했다. 정 시장은 “가정의 달 연휴를 맞이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진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주변 교통 통제와 인파 분산 등 분야별로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 “비가 예보된 날에는 빠른 판단으로 우천 시 대책을 시행하고, 행사 후에는 개선사항과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한 ‘여수거북선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오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행사장을 이순신광장으로 일원화해 통제영길놀이 구간을 서교동로터리~교동사거리~중앙동로터리로 변경했으며, 가장물 행렬 위주의 구성도 스토리형 퍼포먼스로 변화를 줬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순신광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초 영농 기술과 최신 농업 정보를 제공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초보 귀농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품목별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의 선도농가 현장방문, 농업용 드론 실습, 6차산업 및 치유농장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의 실질적인 농업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모집 대상은 30명으로 귀농을 계획 중이거나 최근 5년 이내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 등이며, 전체 과정 중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 또는 읍·면 산업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곡성군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3개월간 귀농·귀촌인 정착 교육으로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인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꽃 보다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동요 공연과 독서문화체험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 18일에는 곡성에서 활동하는 김성범 동화작가의 그림책'도깨비가 그림책 읽는 법'강연과 동요를 스위스 악기로 연주한 '동요랑 요들이랑'이 관객 참여형 북콘서트로 진행된다. 24일에는 꽃을 주제로 한 동요와 케이팝 재즈 'Blooming Jazz, 꽃 피는 곡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17일과 24일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귀염뽀짝 캐릭터 도시락', 프리저브드플라워를 활용한 만들기 '어린왕자가 사랑한 장미꽃'이 진행된다. 또한, 18일과 25일에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여줄 ‘폴짝폴짝 실감형 동화체험’(3D 5면)도 특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
곡성군은 지난 1일 오후 2시, 곡성군청 별관 회의실 2층에서 ‘2025 곡성군 농업경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농업경영인회 임원진을 비롯해 각 읍·면 대표자, 농정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는 ▲조직 운영 활성화 ▲회원 확대 및 세대교체 ▲공동사업 추진 ▲지원사업 활용 및 소통 채널 구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농업경영인회가 직면한 고령화, 참여 저조, 신선한 활동 부족 등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주요 방안을 제안했다. 도로 및 저수지 풀베기 사업 등 단순 유지관리 업무의 읍·면 농업경영인회 위탁 운영 제안, 대표자 협의체 구성 및 분기별 정례회의, 소통채널 운영 등 조직 내외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고,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와 세대교체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인회는 지역 농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
곡성군은 지난 1일 전남 나주시에 있는 ㈜대영약품(대표 박종선)이 지역사회를 위해 파스 13,600매를 곡성군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 물품은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와 심청노인복지센터에 전달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총 1,624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종선 대표는“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안부를 확인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지원을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대영약품 박종선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품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5월부터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운영한다고 전했다.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인허가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의 단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서 협업하여 개발 중인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업종에 따라 설립할 수 있는 공장의 위치 정보와 각종 법령, 규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는 개별 입지 공장설립에 주된 문제가 되는 입지선정 문제와 환경규제 문제를 사전에 안내하여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사전진단 서비스는 기존 공장 관련 민원에 사용하는 팩토리온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 지자체가 아닌 지역의 입지를 확인하는 경우 사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군은 5월 1일 관내 기업들이 관내 공장의 증설 및 신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1개 읍면 및 실과소원과 관내 기업들에 홍보했다. 한편 곡성군은 현재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의 분양 공고 중(25.4.10.~5.26.)이며 농공단지의 분양을 통한 기업 유치 외에도 개별 입지 공장설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시범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
곡성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고 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는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된 사항이 담긴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카카오톡·메시지)로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모바일 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에게는 서면으로 보낼 예정이다.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세무서와 합동으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28일 수요일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을 제공할 계왹이다. 국세청이 신고 내용을 미리 작성해 주는 ‘모두채움’ 안내서를 받은 납세자는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5층
아이가 아파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어른들의 걱정은 이전보다 줄었다. ‘인근 시군 소아과를 가기 위해 차에서만 왕복 2시간을 보내고 대기로 추가 시간을 보내며 지쳤던 그동안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생긴 소아과가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상시진료를 한다고 해서 기존에 있던 출장진료를 확대하는 줄 알았는데 추가로 소아과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960년 소아과 전문의 제도가 생긴 이래 민간 소아과 전문의가 없었던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소아과가 개설됐다. 군은 대도시 의사의 출장 진료 사업인 '처음 만나는 소아과-시즌1'를 옥과통합보건지소에서 작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출장 진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상시진료 요구에 따라 소아과의사가 상주하는 '매일 만나는 소아과-시즌2'가 5월 2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었다. ▲'처음 만나는 소아과' 옥과 통합보건지소 / 매주 화, 금 오전 9시~18시 ▲'매일 만나는 소아과' 곡성군 보건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