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산물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 소비자들을 제27회 나비대축제에 초청했다. 함평군은 6일 “수도권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함평군의 농촌자원과 축제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가 지난 1일 실시됐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수도권 직거래 판촉행사에 참여하는 경기도 안산시 벽산블루밍 아파트 대표자와 부녀회 등 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해 황금박쥐 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 등을 견학하고 나비날리기, 황박이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한 현장 체험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방울토마토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재배 과정과 수확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해보며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지역 특산물의 품질과 신뢰도를 알리고, 향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도시 간 교류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의 우수한 농산물과 축제, 자연 자원을 알릴
전남 함평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함평군은 6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 ‘어린이 한마당 잔치’ 행사가 지난 5일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식전 행사로 함평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식후 행사로 마술쇼, 브래드 이발소 싱어롱쇼 공연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모범 어린이 11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함평, 밤하늘의 금성처럼 밝게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의 생태적 가치를 지역과 함께 조명하는 ‘영암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숲의 기억, 별빛의 이야기’를 주제로, 고요하고 은은한 자연의 밤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의 무대가 되는 기찬랜드 일대는 계곡 물과 숲이 어우러진 공원형 공간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불멍존’, ‘별멍존’, 인디언 텐트와 빈백존’ 등을 통해 감성적 휴식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중 관람객은 총 3천 마리 이상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생태 탐방에 조별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해설사와 함께 반딧불이 서식지를 방문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생명의 빛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야간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6월 7일 열리는 ‘최지몽의 별 헤는 밤’은 역사적 인물 최지몽의 이름을 딴 이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과 함께, 별빛 아래 최지몽에 대한 이야기와 별자리 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전통공예·로컬푸
영암 기업인들이 1일 영암군청을 찾아 1,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실천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영암군을 찾은 기업인은 이지영 늘봄건설 대표, 김선애 제일산업 대표, 노정래 태영철망 대표. 이 대표는 100만원, 김 대표와 노 대표는 각각 500만원의 고향사랑기금을 기부했다. 특히, 김 대표는 무이자·무담보·무보증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군민에게 대출해 주는 영암형 사회금융 ‘천사펀드’에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하루 전인 4월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가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보내왔다. 영암군협의회와 상호기부 형식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해남군협의회는, 상생 협력을 위해 이웃 지역에 기부하며 협력과 우정을 다졌다. 윤영삼 해남군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암군협의회와의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와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의 한 아파트단지가 우수한 품질과 알찬 건강을 담은 영암 대표 농특산품 판매장터로 이틀 동안 변신한다. 영암군이 9일과 10일 광주 동구 계림아이파크SK뷰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아파트 내 썬큰광장에서 ‘2025 도시-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아파트 직거래장터는 광주시민에게는 영암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 농업·기업인에게는 도심 판로와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영암군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합의해 이뤄진 것. 영암군은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 아파트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을 제시해 도농상생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농부남생이마켓단, 영암축협, 해피맘기찬양조 등 영암 19개 농가·생산자단체·기업 등은, 직거래장터에 각각 다양한 판매 리스트를 갖춘 판매 부스를 연다. 친환경쌀·한우·잡곡·채소 등 농축산물에서 된장·고추장·김치·요구르트·치즈·떡·전통주·무화과잼 등 가공식품까지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주민에게 제공한다. 아파트 직거래장터가 흥과 정이 넘치는 시골장터 분위기가 나도록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운영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행사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함평군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축제장 내에서 운영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이 국산 우유의 안전성과 신선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 ’우유 공작 체험‘과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우유 요리 체험‘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국산 우유와 수입 멸균우유의 차이를 비교체험 할 수 있는 ’신선배송 챌린지 게임 부스‘와 실제 목장을 연상시키는 ’도심 속 목장 포토존‘이 설치되어 축제의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국산
장흥소방서는 3일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 체육광장에서 열린 ‘2025. 장흥 어린이 Festival’ 행사에서 지역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흥교육지원청과 장흥군청 공동 주관, 장흥교육희망연대 주최로 열렸으며, 1천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30여 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장흥소방서는 고가사다리차, 물탱크차, 중형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를 현장에 배치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안전 O·X 퀴즈 ▲화재 대피 체험(에어바운스) ▲물 소화기 체험 ▲방화복·헬멧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완강기 사용법 교육 ▲소방차 탑승 체험 등이 운영됐다. 또한 행사 참가자에게는 키링, 소방 타투 스티커, 물티슈, 볼펜 등 기념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송광사, 금룡사, 홍선사 등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 행사에 참석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노 시장은 사찰에 걸린 수많은 연등에 담긴 시민들의 마음과 바람을 기원하며, 시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과 불필요한 갈등이 만연한 사회를 부처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치유하고 보듬어주길 신도들과 함께 다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종교계가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순천 시민 모든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몰린 관람객들로 다시 한번 흥행을 입증했다. 5월 나흘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시 한번 그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5월 4일에는 하루 동안 10만 명이 훌쩍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하루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 명실상부한 가족 관광 명소로서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계속해서 관람객이 몰리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인기 배경에는 SNS 뉴미디어 홍보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정원 곳곳의 생생한 개화 소식, 계절별 테마 콘텐츠, 감성적인 비주얼 콘텐츠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20~30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번 연휴 동안 정원 곳곳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단체와 모임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 체험, 놀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정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원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았다면, 이번 연휴에는 시크릿 어드벤처, 어린이동물원, 테라피가든 등에서 진행된 풍성한 체험 콘텐츠가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
순천시는 오는 6월을 원도심 시민로를 시작으로 ‘주말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을 대표할 혁신적 문화콘텐츠인 ‘주말의 광장’은 차가 다니는 도로를 사람들이 모여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도심 해방로드로 조성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 소비군도 도심 속으로 유입하기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핵심사업이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번 원도심, 연향동 패션의거리, 해룡면 생태회랑 등 권역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팔마문화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 시의 주요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첫 ‘주말의 광장’은 원도심 시민로에서 '원츠 순천'과 연계해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심 속 낭만 캠핑, 친환경 보부상마켓,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 유명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캐릭터 거리 조성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시민로를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세대 간 공감과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단위 관람객부터 MZ세대까지 문화가 일상이 되는 주말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