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PC그룹] SPC그룹이 싱가포르 래플스 시티(Raffles City)에 파리바게뜨 12번째 점포인 래플스시티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래플스시티점은 싱가포르 중심지에 위치한 랜드마크 래플스 시티 쇼핑센터 1층에 245㎡, 64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래플스시티점은 아이온오차드점에 이은 싱가포르의 두 번째 플래그십 매장으로 올데이 브런치 메뉴를 운영하고, 파리바게뜨 매장 중 처음으로 SPC 그룹이 운영하는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의 쇼룸을 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래플스시티점은 유럽의 티하우스 콘셉트를 적용했다.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컬러인 파스텔 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을 적극 활용하고 목재 소재의 가구와 다양한 화분을 배치해 마치 잘 꾸며진 정원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하우스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티와 이에 어울리는 메뉴도 출시했다. 대표 티 제품은 밀크크림 밀크티, 티 프루티 뱅쇼(Vin Chaud, 와인에 과일 등을 넣어 따뜻하게 끓인 음료), 티 인퓨전 목테일(Mocktail, 무알콜 칵테일) 등이다. 또, 파운드케이크를 두껍게 슬라이스해 버터크림 치즈와 피넛 크럼블 토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오스트리아 빈 도나우섬에서 매년 열리는 음악축제 ‘도나우인젤 페스트’에서 한류축제가 열린다. 1984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팬데믹 이전 2019년 방문자 수 27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축제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24일 ‘도나우인젤 페스트’ 축제 기간 중 한·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한류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류 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공사, 오스트리아 한인총연합회도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한류축제가 될 전망이다. 데뷔 1주년을 맞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성 8인조 국내 걸그룹 ‘라잇썸’이 무대에 올라 데뷔곡 ‘Vanilla’ 및 신곡 ‘Alive’ 등 5곡을 선보인다. 또 ‘오연문화예술원’ 공연단이 부채춤,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을 펼친다. 이어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KBS가 공동 주최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예선전도 열린다. 오스트리아 케이팝 커버댄스 그룹 11개팀 44명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해가 저무는 저녁에는 오스트리아 유명 디제이 ‘Ronny C’가
[출처 : 연합뉴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은 템플스테이 홍보대사로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전 차관과 가수 김흥국, 국악인 박애리 씨 등 각계 인사 16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연 위촉식에서 "템플스테이를 전 세계인이 향유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려고 한다"며 "홍보대사들께서는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 전 차관은 답사에서 "2002년 템플스테이 시작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20주년을 맞은 것에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낀다"며 "저를 비롯한 홍보대사 모두가 세계 속 템플스테이로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템플스테이는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시작돼 지난 20년간 국내외에서 약 600만 명이 참여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더운 날씨에는 더 주의해야 하는 ‘살모넬라균감염증’을 Q&A로 알아본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무엇입니까? A.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non-typhoidal Salmonella)’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하절기 환자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A. 주로 균 감염 6~72시간 후 경련성 복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두통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설사가 며칠간 지속되어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드물게 소변, 혈액, 뼈, 관절, 뇌, 중추신경계로 침습적 ‘살모넬라감염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A. ‘살모넬라균감염증’은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원인 식품(날달걀, 덜 익힌 달걀, 오염된 육류) 섭취 시 감염될 수 있으며,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동물 주변 환경과 접촉 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살모넬라균감염증’ 환자를 통한 분변-구강 경로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치료방법은 있나요? A. 대부분의 사람들은 5~7일 후에 회복
[사진 :국립극단]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국립극단에서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국립극단이 사용 중인 서계동 7천904㎡(약 2천390평)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고자 공연예술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극장 조성 방향, 국가 재정 투입 계획 등 지난 공연예술계 요청사항에 답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기무사 수송대가 사용했던 현재 부지를 2010년 이관받은 뒤 국가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3년 국립극단이 실시한 '서계동 열린문화공간 복합문화관광시설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방향과 세부 공간 조성(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 2016년 국방부에서 문체부로의 국유재산 유상관리 전환, 2018년 민자 적격성 검토, 2020년 국회 한도액 승인 등을 진행하고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을 고시했다. 사업계획 고시에 따르면 복합문화시설은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대공연장(1천200석), 중공연장(500석), 소공연장 3개(300석,
[출처 :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청소년 체험활동이 제한되면서 운영 어려움을 겪은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 활동비를 지원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재시작(리스타트, RE-START)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여가부는 올해 예산 76억원을 편성해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 수련활동비 일부를 지원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지원 대상 민간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할 경우 참가하는 청소년 1명당 최대 2만원의 수련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학교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과 계약 후 7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수학여행을 포함한 수련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일상회복과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민간
[출처 : 연합뉴스] 우익 사관을 추종하는 일본 단체 국가기본문제연구소가 '귀속재산연구 - 한국에 묻힌 일본 자산의 진실'(이하 귀속재산연구) 저자인 이대근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제9회 일본연구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5일 전했다. 이 명예교수는 일제 강점기 한반도에 머물던 일본인이 가지고 있다가 광복 후 미군정을 거쳐 한국 측으로 이관된 이른바 '귀속재산'(적산)을 연구한 학자다. 귀속재산연구는 일본 대장성과 미군 사령부의 합동 조사 결과를 근거로 1945년 8월에 일본이 조선에 둔 총재산의 평가액을 52억4천600만달러로 추정했다. 한반도의 귀속재산이 패전으로 인해 일본이 만주, 대만 등 모든 해외 식민지나 점령지에 둔 총재산의 24%를 차지했다는 분석이다. 이 책에는 식민지 지배가 한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겨 있다. 예를 들면 "식민지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해 광공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행했다는 점에서 어느 나라의 식민지 지배와도 완전히 구별되는 특수한 공업화를 거쳤다"면서 "식민지사회의 경제 발전이라는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기술했다. 와타나베 도시오 국가기본문제연구소
[출처 : 연합뉴스] 절도범 손에 의해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온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 제자리 찾기 재판에 일본 사찰 관계자가 직접 출석해 불상 소유권을 주장했다.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에 있는 사찰 간논지(觀音寺·관음사)의 다나카 세쓰료 주지는 15일 대전고법 민사1부(박선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보조참고인으로 출석해 "간논지를 창설한 종관이 1527년 조선에서 일본으로 돌아올 때 불상을 양도받아 가지고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간논지 측이 우리나라에 반환을 요청하는 불상은 높이 50.5㎝·무게 38.6㎏인 금동관음보살좌상이다. 충남 서산 부석사는 '1330년경 서주(서산의 고려시대 명칭)에 있는 사찰에 봉안하려고 이 불상을 제작했다'는 불상 결연문을 토대로 "왜구에게 약탈당한 불상인 만큼 원소유자인 우리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년 1월 26일 1심은 여러 증거를 토대로 '왜구가 비정상적 방법으로 불상을 가져갔다고 보는 게 옳다'는 취지로 부석사 측 손을 들어줬고, 국가를 대리해 소송을 맡은 검찰은 항소했다. 재판부는 부석사에 맞서 불상을 적법하게 한국에서 들여왔다는 간논지 측 주장에 대해 "종관이 조선
[출처 : 연합뉴스] 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는 25일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작곡가 장영규를 초청해 '춤추는 강의실'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은미와 장영규는 오래전부터 꾸준히 협업해 온 예술적 동지로, 이번 '춤추는 강의실'은 수십 년 전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을 비롯해 두 아티스트의 작품 세계와 철학을 살필 수 있는 자리다.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장영규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 '타짜', '곡성'과 국립무용단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안은미컴퍼니 '드래곤즈' 등의 음악을 만들었고,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 '씽씽', '이날치' 등에서 활동한 전방위 뮤지션이다. 안은미컴퍼니의 대표 안은미 역시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 세계를 구축해온 한국의 대표적 현대무용가다. 두 예술가의 '춤추는 강의실'은 25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내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에서 진행되며,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kncdc.kr)에서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출처 : 연합뉴스] KBS 1TV는 경증 치매에 걸린 어르신들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모습을 다룬 교양 프로그램 '주문을 잊은 음식점2'를 오는 30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2018년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로 선보인 바 있으며 중국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4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시즌에는 제주도 음식점에서 치매 어르신들이 영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손님을 만나 응대하는 모습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연복 셰프와 코미디언 송은이가 지난 시즌에 이어 각각 총괄 셰프와 점장으로 참여한다. 총 6부작으로 30일과 내달 1일 오후 10시 1, 2회가 방송되며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