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4/30~5/2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2025 영암군 공직자 정책개발 워크숍’을 열었다. 영등포구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영암군 공직자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군정홍보 △관광축제 △농산물 판촉 △교류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 5개 분야로 나눠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고, 11개 읍·면 현안을 토론했다. 워크숍에서는 ‘문래동 꽃밭정원’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등 영등포구의 선진정책 학습 시간도 진행됐다. 문래동 꽃밭정원은 자재 창고로 사용되던 공공부지를 구민 쉼터로 재창조하고,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는 국공립어린이집,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을 합쳐 전 세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바꿔낸 사례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정책개발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군정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발굴로 영암군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증금 없이 아파트 관리비만 내고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35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나주시는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취업청년 임대주택 입주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나주에 일자리를 얻고 전입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로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입 첫해 송월동·삼영동 소재 부영아파트 30호, 2024년 70호를 공급했으며 올해 송월동 부영아파트 35호를 추가로 확보했다. 21평대 15호, 25평대 20호를 공급하고 25평의 경우 전입 세대 구성원이 2명 이상인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입주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서 나주시가 아닌 타 지역(시·군·구)에 주소를 두고 아파트 입주일 즉시 전입이 가능한 전입 예정자다. 또 나주시 관내 사업체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서 근로소득 증빙이 가능하고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nbs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충치 예방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구강 보건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45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치과위생사와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 관리법을 교육하는 한편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구치가 나는 시기의 어린이들이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생활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를 조합하여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 80주년을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나주시보건소는 어린이 대상 구강 보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0개소를 확대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충치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는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5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아이들의 웃음이 나주의 희망입니다’라는 부제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캠페인도 진행했다. 나주시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은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양육 환경에 대해 안내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목재 체험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나만의 목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목재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에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공연, 체험, 이벤트,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담양군은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이자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축제 주무대에서 ‘제3회 담빛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with childre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베베핀 해피콘서트,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펑키로컬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는 관내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후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12개 팀이 참가한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서울, 부산 등 각지에서 참가한 청소년 댄서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펑키로컬스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청소년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대상은 NO LIP 팀이 차지했으며, 총 12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철원 군수는 “올해는 청소년
담양군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이불을 수거·세탁하고 새 이불로 교체해주는 ‘헌 이불 줄게, 새 이불 다오’ 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위생 관리가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화사업비를 활용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새 이불을 전달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실천했다. 같은 날, 협의체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어린이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된 선물은 가정마다 의미 있는 하루가 되도록 했다. 김태수 민간위원장은 “간단한 지원이지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필요한 복지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숙자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함과 기쁨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대덕면은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양시의회는 7일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광양 방문의 해 및 날 운영 지원 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광양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7건의 조례․일반안과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3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시장으로부터 제1회 추경예산 보다 487억 원이 증액된 1조 1,92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또한, 8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와 추경예산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4일부터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정이다. 최대원 의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화순군은 7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전남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 작가 전시지원 프로젝트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첫 번째 이야기 : 꽃이 피고 바람이 분다’ 展이 2025년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문화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 작가 김현진이 참여해 자연을 주제로 한 유화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한 자연의 감각을 섬세한 색감과 붓 터치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잔잔한 감성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나의 첫 드로잉, 너의 첫 이야기’도 함께 운영된다.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7명 내외)는 작가의 작품 해설을 들은 후, 운주사를 상징하는 에코백에 자신만의 그림과 문구를 더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총 6명의 청년 작가와 함께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의 성장 기반
화순군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4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전남 22개 시· 군 선수 및 임원 1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총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화순군은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등 5개 장애인단체 선수단은 군을 대표해 게이트볼, 탁구, 론볼 등 1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1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역도, 양궁, 볼링, 탁구,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메달 총수 15개, 대회 종합 순위 14위의 소중한 성과를 일궈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중마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2025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책을 통한 소통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공공 및 장애인도서관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참여기관에는 프로그램 운영비 및 도서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올해는 전국 60개 도서관이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광양중마도서관을 포함해 총 4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50만 원을 지원받아, 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5월부터 9월까지 복지관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9회의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가 황년자 강사가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독후활동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16회) ▲도서관 직접 방문을 통한 시설 체험과 도서관 회원증 발급 등 도서관 이용 교육(1회) ▲그림책 작가 초청 동화구연 강연 및 문화 체험(2회) 으로 구성됐다. 활용 도서로는 '난 내가 좋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