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담양군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수요일은 제외한 한 주간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안전한 출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 관내에 있는 담양 상설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분만에 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전환,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는 교육을 준비했으며, 임산부를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애착인형, 짱구베개), 라탄 공예품 만들기(라탄거울, 내열컵) 등 체험도 진행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산모 신생아 건강 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로 개척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10월 11일 중국 산동성 위해시 상인천 건물 일대에 인천관광 해외거점(중국)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을 비롯하여 위해시 문화관광여유국 필요문 부국장, CITS국여국제여행사 송경화 총경리, 인천관 송선임 대표 등 양 도시의 민‧관 주요기관에서 자리했으며, 공사는 위해 국여국제여행사‧상인천연변상회 등과 업무협약을 갖고 양 도시 간 활발한 문화관광 교류를 약속했다. 사무소는 인천 테마 복합 쇼핑몰인 ‘상인천(尚仁川)’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인천 내 각종 상점에선 인천에서 들여온 화장품‧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건물 옆 위치한 ‘인천공원(仁川公园)’ 에서는 밤마다 한국 음식들로 야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특히 사무소가 자리한 상인천은 한국문화 테마 복합 문화공간인 ‘한락방’ 바로 옆에 위치한다. 한락방은 중국 야간관광 테마 관광객 수 기준 5,000만 명으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그만큼 사무소 및 상인천과의 동반 활성화를 기
(중소상공인뉴스) 담양군이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16일까지 2025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군은 현재 지정된 35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재심사하고, 새로 신청한 업소를 포함해 관내 음식점 730개소(2024. 9. 30. 기준)의 5%인 36개소 이내로 모범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및 좋은식단 이행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지 조사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상하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 개선 관련 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외식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음식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외식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4년 10월 11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경산 및 청도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엄마의 화코칭'의 저자이자 지혜코칭센터 대표인 김지혜 강사가 ‘우리 아이 마음 화내지 않고 다가가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부모와 자녀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자녀 훈육 기술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실질적인 훈육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상적인 양육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 구체적인 대화 기법과 전략을 학습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긍정적인 가정 내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함께 걷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11일 '2024년 전북장애인복지관협회 연합 전북 장애인 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장애인의 교류를 증진하고, 사회활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백제의 숨결 따라 걷는 희망 길'이라는 주제로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특별자치도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자치도 14개소 장애인복지관의 종사자·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을 비롯해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과 이명재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협회장이 참석했다. 걷기 대회는 미륵사지 정문 광장에서 익산시립예술풍물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걷기 편하게 조성된 길을 따라 미륵사지를 둘러봤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설명이 더해져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현장에는 손 글씨(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됐다.
(중소상공인뉴스) 거창군은 오는 10월 22일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산 23-3번지 일원에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식을 개최한다. 산림레포츠파크는 지난 2014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이 구상되었다. 제자리에 머물고 있던 사업은 민선 7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민선 8기에 준공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총사업비 457억 원을 투입된 이 사업은, 버려진 폐도를 정비하고 부지를 조성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자연휴양림, 스피드익스트림타운(조성 중), 산림레포츠타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거창 산림레포츠파크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 숙박시설이 있다. 먼저, 주요 체험시설에는 길이 300m에 평균 시속 12km의 짚코스터, 난이도별로 최대 15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등반체험시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나무다리를 건너는 로프어드벤처 등이 있어 다양한 산림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은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들의 심신 단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시설로는 8m 높이의 A자 형태로 건축되어 A프레임 하우스 숲속의
(중소상공인뉴스) 익산시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11일 시청을 방문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나무 식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회사로 팔봉동과 삼기면에 위치한 익산공장에는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푸른익산만들기 나무심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옹진군은 지난 11일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뉴성민병원과 함께 신‧시‧모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를 포함하여 영양수액, 통증 주사, 진료 상담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섬 주민들은 고령의 나이로 주로 신경․관절통 질환이 많고 섬 지역에 병‧의원이 없어 영양수액 등을 맞을 수 없는 실정으로, 이번 진료에서 진행된 영양수액 및 통증주사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2024년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 진료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뉴성민병원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육지의 민간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드신 경우가 많다.”며 “고령화된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함께 무료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생활폐기물 소각장,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로 이어지는 진주시 역점 공공사업이 지역민의 강력한 반발과 맞부딪힌 가운데, 이러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할 방안 마련을 위해 진주시의회에서 제도적 개선에 나섰다. 오는 17일 열리는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신서경 진주시의원이 ‘진주시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에는 지역사회 공공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사회 통합 강화를 위한 사전적·즉각적인 진주시의 책임을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갈등이 예상되거나 표출된 공공정책·사업에 대한 공공갈등 영향분석을 시행하고, 공공갈등관리 관련 사항을 심의할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위원회 산하에는 공공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사안별로 공공갈등조정협의회가 설치 운영될 수 있어 대응력을 높일 전망이다. 신 의원은 “진주시에서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장치가 꼭 필요하다”며 “공공갈등으로 인해 손실되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원만한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
(중소상공인뉴스) 옹진문화원은 옹진문화원 회원 80여 명과 함께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문화유적탐방을 실시했다. 옹진문화원 문화유적탐방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문화유적탐방은 관외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일원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강릉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오죽헌을 비롯하여 시립박물관, 지폐전시관, 선교장에 들러 강릉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강릉문화원을 방문하여 시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살펴보고, 향후 양 문화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을 방문하여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이 허난설헌 남매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이번 옹진문화원 문화유적탐방 참가자들은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이번 문화유적탐방이 강릉의 역사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