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장흥소방서는 지난 11일 회진면에 신축한 의용소방대 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최동수 장흥소방서장, 김성 장흥군수 및 부의장,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진면 의용소방대 청사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의 소방 수요 증가추세에 따라 보다 빠른 현장 재난대응을 위해 건축됐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고사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배 회진면 의용소방대장은 “회진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에 도움을 주신 장흥소방서와 군청 그리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회진면의 지역안전을 위해 대원 모두가 더욱 단결해 화재와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수 장흥소방 서장은 “준공식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장흥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정원에서 지난 9일부터 개최된 ‘2024 나주영산강 축제’가 13일 5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날 축제 주무대에서는 오후 3시부터 향토문화유산이자 주민들로부터 전승돼온 노동요인 ‘동강봉추들노래’(오후 3시), 나주시립국악단 ‘나주풍류열전’(오후 3시 30분), 나주시립합창단 뮤지컬 ‘레미제라블’(오후 5시 30분)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연일 객석 만석을 넘어 스탠딩, 잔디광장 돗자리 구름 관객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산강 뮤직페스티벌’은 오후 7시 트롯 인생드라마 2편으로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다. 트롯 가수 나태주, 박구윤, 홍진영이 출연하며 무대 공연 이후엔 영산강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개막식에 이어 다시 펼쳐질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익어가는 가을의 맛, 단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남군 단감재배 농가에서도 단감 수확이 한창이다. 해남군에서는 63농가, 93ha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9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태추 단감은 아삭하고, 당도높은 맛으로 단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풍부한 과즙과 달콤 시원한 뒷맛으로 일명‘배 단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좋아 전통 과일로 인식되던 감의 소비층을 단숨에 젊은 층에까지 확장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추단감은 일반 단감과 달리 초록빛을 띠며, 크기도 훨씬 크다. 저장 기간이 짧고, 재배가 까다로워 노력도 많이 드는 품종이다. 딱 10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중순에는 부유 단감 수확이 시작된다. 황금빛을 띠는 부유단감은 떫은맛이 거의 없고,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와 감미가 우수하며, 저장성도 뛰어나 겨울부터 봄까지도 아삭한 식감이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관내 단감 농가들은 오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단감을 생산하고 있다”며“해남군에서도 과수 분야 경쟁력 향상 및 발전을
(중소상공인뉴스) 해남군이 2024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의 세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행촌미술관과 산이갤러리에서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참여 작가는 총 29명으로, 국내 작가로는 김광성, 김선두, 김억, 김은숙, 김정옥, 류연복, 류준화, 박득규, 박문종, 박성우, 박치호, 박태준, 서용선, 손기환, 신재준, 안석준, 안혜경, 우용민, 이인, 요요진, 이은미, 이지연, 정소영, 조병연, 조종성, 한상진, 김평현, 이소풍 등 중진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된 2024년 해남 봄 답사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해남의 명소인 대흥사, 미황사, 도솔암, 임하도, 옥매광산, 산이정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그곳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유화, 수묵화, 추상화, 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의 주제아래 직접 작가들이 해남을 방문하여 직접 스케치하고 이를 화실에서 완성하여 전시하는 프로
(중소상공인뉴스)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2024년 10월 18일~11월 3일)에서 전통혼례 의상대여 체험부스를 운영,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함평군은 작년 국향대전에서 장수부부 금혼식 행사로 많은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올해는 장수부부 전통혼례 의상대여를 통해 관광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아울러 참여 관광객들에게 사진 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이와의 추억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모든 관광객의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료는 2,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부스에는 전통혼례복 체험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며 “축제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중소상공인뉴스) 장성군이 이달 21일까지 벼멸구 재해 피해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달라는 전라남도의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시행하게 됐다. 벼멸구 방제 이력이 있는 피해에 대해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 피해 농가는 농지가 위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피해 규모를 신고한다. 아직 벼를 수확하지 않은 농가는 반드시 수확 전에 신고하고, 피해농지 사진 촬영 등 자료를 확보한 뒤 수확해야 한다. 이미 피해 벼를 수확했다면 신고서와 함께 지역농협에서 발급하는 농작물재해보험 피해조사 내역서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벼 수확기임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피해농가는 보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꼭 기한 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장성군이 최근 최고품질 ‘안평벼’를 수확했다. 2018년 육종된 안평벼는 2020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쌀’에 이름을 올린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일반 쌀보다 평균 0.5% 가량 낮아 밥맛이 좋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장성군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했다. 군은 안평벼 재배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거쳤다. 품종적 특성을 파악해 ‘재배 매뉴얼’을 만들고, 모든 생산농가에서 토양 검정을 실시했다. 비료 살포와 공동육묘, 이앙 등 재배 과정은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엽색도 측정을 통해 추가 비료량과 살포 시기를 결정하고, 적기에 병해충 방제 및 수확을 실시하는 등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안평벼 수확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안정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장성군은 안평쌀 브랜드 ‘장성엔(N) 산소미’ 상표출원을 신청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텍사스주 수출길에 오르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성 안평쌀
(중소상공인뉴스)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스포츠 관광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화순군의 비전을 담아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을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개최했다.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류기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2천 여 군민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구수민 소프라노와 차경훈 테너의 혼성 듀엣 오프닝 공연과 5자녀를 가진 화순군청 직원 다자녀 부부의 군민헌장 낭독으로 시작됐다. 올해 화순군민의 상은 4개 부문으로 시상됐으며, 도곡면 청년회(지역사회 발전), 김인식 백아산관광목장 대표(지역사회 봉사), 하인석 대한노인회 화순지회 상임부회장(교육문화 관광체육),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산업경제 부문)이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
(중소상공인뉴스) 장성군이 11일 황룡강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가졌다.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걷기행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가을꽃으로 물든 강변을 거닐며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실버댄스팀 ‘춤추는 청춘’의 라인댄스 공연과 치매예방 체조, 치매 극복 ‘타올 퍼포먼스’에 이어 본격적으로 걷기가 시작됐다. 축제 주무대인 황룡정원에서 출발해 용작교, 서삼교를 지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3km 코스를 소화했다. 끝까지 완주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건강증진 홍보관’에선 금연, 만성질환, 정신, 치매, 영양 등에 관한 보건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 예방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남도립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는 취업 한파 속에서도 올해 졸업생 중 8명이 대기업 계열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2월 미래자동차학과 졸업자 21명 중 8명이 SK하이닉스, 여천NCC, 광주글로벌모터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스테코(삼성전자 계열사) 등 대기업에 취업했다. 김대원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장은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와 친환경자동차 분야에 대한 교원 확충, 교육과정 개편 및 시설, 장비 구축을 수행한 결과”라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 이상의 교육과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 빛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과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정비기술 인력양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자동차학과는 최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광주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교육뿐만 아니라 이륜자동차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