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의성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쿠팡 MD 부장 출신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수강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적 상품 선정과 효율적인 판매가 설정’을 주제로 한 1차시 강의를 시작으로 의성형 로컬셀러 양성교육의 심화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셀러 양성교육 기본과정(1, 2기)의 연장선으로, 의성의 고유한 매력을 발굴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1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여 마케팅 및 판매 전략을 심층적으로 배우는 등 실질적인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지난 3~5월에 진행된 1기 교육을 통해 16개의 스토어가 개설(80%) 됐으며 그중 13개의 스토어에 실매출이 발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 기존 셀러의 평균 매출이 50% 증가했으며 그중 1개의 스토어는 네이버 셀러등급 ‘파워’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1기와 마찬가지로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기 교육이 8월부터 진행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
(중소상공인뉴스) 충북 증평군은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오는 10월 16일과 26일 오후 2시 ‘우리동네 문화장날’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악, 월드뮤직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16일에는 퓨전 국악팀‘소리맵시’와 아코디언 연주팀 ‘아코디언트’가 출연해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26일 공연에는 창작민요 프로젝트‘화로’와 퓨전 플라멩코 그룹 ‘옴팡’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의성군은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7개소 이용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꼼지와 아토피 괴물’ 공연을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매년 신청을 받아 12개소(어린이집 8, 유치원 1, 초등학교 2, 중학교 1)의 안심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생활 환경으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의 증가로 올바른 예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인형극 전문극단을 초빙해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위로 올라와서 함께하는 체험형 레크레이션 및 매직쇼를 진행하여 아토피 예방을 위한 보습제 바르는 방법 등을 쉽고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어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인 효과를 더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관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18세 이하의 기초생활 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자녀 가구(2명 이상) 자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이용 환아를 위한 보습제를 1인당 최대 3개 지원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중소상공인뉴스) ‘2024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인삼의 본고장인 영주의 명성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개최된 이번 축제는 기간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48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32만명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올해 27회째를 맞는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운영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풍기읍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축제 공간을 넓혀 풍기인삼 판매장과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풍기인삼의 역사를 기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주세붕 행차 재현, 풍기인삼 대제,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 깎기 경연대회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인 행사가 연일 이어져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특히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을 통한 풍기인삼 실시간 판매를 도입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풍기인삼을 구매할 수 있
(중소상공인뉴스) 화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화천군 사내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신고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지난 13일 밤 밝혔다. 중수본은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화천군, 인접 5개 시·군(춘천시, 철원군, 양구군, 경기 포천시, 가평군)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해당 농장 10㎞ 이내의 양돈농가 5곳에 대해서는 14일 정밀 점사와 집중 소독이 시행되며,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확진은 지난 5월 철원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화천지역에서는 지난 2020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화천군은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된 지난 13일 오전, 즉시 도 동물방역과에 신고한 데 이어 이날 정오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이후 도는 해당 농장에 초등대응반을 투입했다. 화천군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이전인 오후 6시, 최문순 군수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어
(중소상공인뉴스) 영주시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을 위해 아이의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돌봄 인력이 아이의 픽업, 병원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이용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4세~12세 아동으로, 비전염성 단순 질병이나 약 처방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가정에서 부담한다. 서비스 신청은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돌봄 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지정한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덜
(중소상공인뉴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안흥찐빵축제에서 찐빵은 축제판매장에서 9,700상자, 판매업체에서 14,900여 상자가 팔리며 총 3억 2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각종 이벤트에 1,200여 상자, 무료 시식에 3만6천여 개의 찐빵이 제공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흥찐빵의 특별한 맛을 선사했다. 섶다리와 축제장 주변 은은히 반짝이는 조명들은 깊어 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에 달하는 관객이 함께하며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한 개막식은 구재영, 퀸즈, 권설경, 나팔박, 공훈 등 유명 가수가 무대에 올라 안흥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 이어진 횡성군민 팔씨름 대회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경연대회는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팔씨름대회 참가자들은 힘을 겨루며 관중의 열띤 응원을 받았고 예상치
(중소상공인뉴스) 영주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생과 성인 각 20명을 대상으로 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 문화행사 ‘나만의 힐링 아이템, 센트 테라리움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비치된 감정 및 식물 도서를 읽고 식물에 대해 이해한 후 자신의 기분과 어울리는 색을 골라 만들기 활동을 하는, 독서 연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정서 함양과 자아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선착순 사전 신청에서 후보자 모집까지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며, 수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열정도 뜨거웠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바쁜 일상 속 짧게나마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정선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350명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48명은 특별교통수단 이용 및 접수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차량운전자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차량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연말까지 정선읍 애산리 432-313번지 일원 (구)정선읍재활용센터 부지에 총 17면의 주차장을 조성하여 9면에 대하여는 특별교통수단 전용 주차장으로 하고, 그 외 주차장은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인근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특별교통수단이동지원센터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업무용 장비 지원을 통하여 근로자 사기앙양은 물론 이용자의 서비스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이용자 증가에 따른 특별교통수단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운행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
(중소상공인뉴스) 영주 신영주번개시장・종합시장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신영주번개시장 및 종합시장 중정에서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팔도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신영주번개시장 상인회 및 종합시장 상인회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며, 영주역 인근 전통시장 방문객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시장 상인들은 판매하는 품목을 활용한 요리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벼룩시장 및 체험행사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설이팀 공연과 색소폰 연주자 등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종합시장 류재하 회장은 “영주역 주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옛 주막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꾸미고 포토존도 마련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