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두근두근 신학기” 온라인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ㆍ하굣길 안전, 배려하는 관계 형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두근두근 신학기’ 캠페인은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가나다’, 즐거운 학교생활 ‘만나다’, 하교 후 건강한 나를 위한 ‘신나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하며, 삼행시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가나다’캠페인: ‘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라는 교통안전 수칙을 제시하여 학생과 운전자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도록 유도한다. ‘만나다’캠페인: 상호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만나면 먼저 인사하기, 나부터 고운말 쓰기, 다른 의견 귀 기울이기’라는 실천 수칙을 제시한다. ‘신나다’캠페인: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신선한 바람으로 환기, 나 먼저 손 씻기, 다 함께 마스크로 예방’이라는 깨끗한 생활 습관을 권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두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25년도 교육급여 및 교육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01억원이며, 11만6백여명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급여와 교육비의 지원 금액이 상향되어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5년에는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단가가 초,중,고 모두 평균 5% 상향됐다. 교육비의 경우에도 무상급식 제외학교에 지원하는 학기중 평일 급식비 역시 비급식일에 지원하던 1식 9,000원의 단가를 1식 9,500원으로 상향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2025년 교육비 지원 중 학비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항목에 학교장 추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한 줄 메시지를 찾기 위해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 표어(슬로건) 3월 15일까지 공모한다.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하는 교육자원봉사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인 표어(슬로건)가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은 교육자원봉사자, 교직원, 학생,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자 이내의 표어(슬로건)와 100자 이내의 설명을 온라인 큐알(QR),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의 홍보 및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슬로건 공모전이 교육자원봉사의 가치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1일 11시 30분,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보신각에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故)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님, 고(故) 김사봉 선생의 외손자녀 서윤환 님, 고(故) 유제함 선생의 손자녀 유연승 님, 고(故) 차금봉 선생의 손자녀 차병철 님, 고(故) 정봉화 선생의 손자녀 정덕시 님, 고(故) 손경도 선생의 외손자녀 최현주 님, 고(故) 홍문선 선생의 손자녀 홍정희 님, 고(故) 주길동 선생의 자녀 주평일 님, 고(故) 김상권 선생의 자녀 김순희 님 등 독립유공자 후손이 함께한다. 오 시장은 독립을 향한 열망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합창 공연과 안중근 의사의 서사를 담은 기념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후, 보신각 2층 종루에서 타종한다. 이후 만세삼창하며 일제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서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수) 대한체육회를 찾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최 의장은 이날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경택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서울시 명예시장(유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올림픽회관에 있는 종목별 중앙경기연맹을 일일이 방문해 2036 하계올림픽이 꼭 서울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를 작성해 대의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최 의장은 편지를 통해 “서울은 성공적 올림픽의 3대 요소인 경제성과 시민 공감대, 시민 정신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로 서울시의회가 보증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가 2036 유치 확정부터 올림픽 붐업, 성공개최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는 28일(금)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76명의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의회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
[한강버스 모습] 서울의 중심 한강을 누빌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 두 척이 여의도 인근에 도착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 101호, 102호는 지난 24일 경남 사천시를 출발해 사흘간 남해와 서해를 거쳐 27일 오전 한강에 다다랐다. 101호, 102호는 지난해 11월 사천에서 선박 진수 후 계류 시운전, 선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조정하는 STW(Setting to work) 작업과 해상시운전 등을 거쳐 선박 안전성과 성능 등에 대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검사를 최종 통과했다. 한강버스는 친환경 수상교통수단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알루미늄합금 재질로 가벼워 연료 소모량이 적고, 하이브리드 추진체 탑재로 기존 디젤기관 선박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52%가량 감축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디젤 발전기가 주 동력원이다. 입출항 시엔 배터리를 우선 사용하고, 주행 시점에 발전기로 동력을 전환해 선박을 추진하는 동시에 소모된 배터리를 다시 충전하는 시스템이다. 한강버스 2척은 3월 초부터 정식운항 전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해 시범운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선착장 등 기반시설과 항로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202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해 지난해 ‘북한드론 위협 대응 방안’ 등 3차에 걸친 안보포럼을 개최한 서울시가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에 따른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와 대응 전략 논의하는 ‘4차 안보포럼’을 열었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트럼프 2기, 한반도 안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서울 안보포럼’ 4번째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관계자 및 안보정책자문단, 관련 학회 및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대북정책의 변화를 직시하고 향후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한 핵 보유에 대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입장을 공유하고 한반도 핵 안보에 대한 정책 방향과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월 4일 열린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국도 핵 잠재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히며 최소한 일본과 같은 수준의 ‘핵 잠재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와 같은 핀테크 3사의 앱 또는 국내 9개 신용카드사의 앱을 이용해 서울 시내 27만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QR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의 QR결제 이용이 늘고 가맹점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대되면서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서울시 표준QR 국내 결제사 개방’ 사업을 이르면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 표준QR을 국내 결제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서비스로,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표준QR”을 민간에 개방하여 급변하는 모바일 결제 시대에 맞춰, 청년들도 손쉽게 모바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이 청년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앱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표준QR을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수수료가 기존 최대 1.8%에서 1.0%로 인하되어, 약 45%의 수수료
서울시교육청은 신규 선발된 53명을 포함한 415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2월 26일에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한다. 이번 신규 선발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7박 8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2월 26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근무학교로 이동한다. 오리엔테이션 진행 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사전 통장 개설 신청을 지원하며, 한국 및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연수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강화 목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 영어 공교육 시작 단계에서의 영어 교육격차 문제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방안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공립 초등학교에 1명 배치하며, 3학년 이상 30학급 이상의 일부 ‘과대학교’에는 2명 배치한다. 학교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 의욕 고취,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최호정 의장은 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치구와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 간 정책간담회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탁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강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24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서울을 만드는데 25개 구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자치구 발전 없이 서울의 성장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함께 힘을 모아 자치구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조동탁 회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서울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 ▴자치구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다.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