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해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1억7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송출되는 위기 아동의 사연을 확인하고,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1회당 1000원씩 자동 기부되는 무인단말기 모금시스템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 제안으로 시작돼 지난 2022년부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동참했다.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를 통해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위기아동 가정(중위소득 100% 이하)의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 광주지원센터장은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위기아동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지역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기부문화가 나비효과로 이어져 각계 기업으로 넓게 퍼져나가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 광주시도 아동보호
광주광역시는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으로 총 152개 단체를 선정, 12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6일부터 2월7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177개 민간단체가 신청했으며 관계부서 검토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52개 민간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전년도 지원액 및 성과 평가, 단체 역량, 사업 내용,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지원 단체를 확정했다. 선정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시정소식 →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단체별 지원 금액을 열람할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은 오는 9일부터 단체 등록한 담당부서에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단체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연중 추진상황을 점검해 공익사업의 공공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사업 지원을 통해 공익활동이 더 활성화되고, 비영리민간단체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되길 바란다”며 “올해 선정된 단체들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초기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알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지역대학교 9곳을 찾아 초기청년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시 초기청년 정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광주시는 동강대(1일)와 광주여대(2일)를 시작으로 송원대(9일), 서영대(10), 전남대(15일), 조선대(22일), 호남대(5월13일), 광주대(미정), 남부대(미정) 등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1월부터는 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정책 강의, 예비청년 환영 꾸러미(웰컴 키트) 등을 지원하는 예비청년 정책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광주시와 광주청년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년정책’의 하나로, 초기(예비)청년인 대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욕구에 맞는 정책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운영하는 청년정책 종합안내 누리집인 광주청년통합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들불홀에서 서구만의 차별화된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발대식을 갖고 활동 방향과 주요 연구 주제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체크리스트 서식 제작 ‘체크메이트’▲스마트그린-리빙랩 모델 구축 ‘SG-Lab’▲책 없는 도서관 조성 ‘서구 뚜벅이들’ ▲음악 힐링을 통한 사회적 통합과 지속가능한 공공밴드 공연 모델 연구 ‘Rhythm of Life’ ▲공공기관 이미지 메이킹 ‘서구 리본(re-born)’▲녹색전환, 청년 업사이클 일자리 프로젝트 ‘리턴 투 서구’▲서구의 문화관광 홍보 ‘서프라이즈(seo-prize)’등 연구모임 7팀 총 40명을 선정했다. 각 연구모임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자료 조사와 타 지자체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는 원활한 연구모임을 위해 참고 자료 등 다각적인 지원
[광주 배달 노동자들 '공정배달' 선언 기자회견] 광주 배달 노동자들과 소상공인 지원 단체들이 민간 플랫폼의 과도한 중개 수수료에 반발하며 공정앱 우선 배달을 선언했다. 광주시 소상공인 연합회와 광주 라이더 연합회 등은 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 배달앱의 불공정한 체계 변경에 대응하는 '공정 배달'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민간 배달앱 측은 수수료를 낮췄다지만 기본 배달 팁 인상과 정액제 철수 등 인하가 의미 없는 환경이 만들어져 가맹점의 순이익을 더욱 낮아지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달 플랫폼의 불공정한 수수료 구조와 배달비 부담 문제는 소비자 부담 증가로도 이어져 지역 사회 차원에서 연대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번 연대 선언을 통해 합리적인 수수료와 배달비 구조 확립, 배달 노동자 안전 보장 등 배달 생태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 광주 북구 골목형 상점가 연합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연대의 뜻을 밝혔다. 광주 소상공인들은 지난해 배달의민족이 수수료율을 3%P 높여 9.8%로 인상하자 공공 배달앱
광주교통공사는 2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와 사고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동차 탈선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날 훈련에서는 초기 상황 전파부터 탈선 조치 및 신호 정상화, 전차선 복구까지의 사고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직원들의 이례 상황 대응력을 제고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조익문 사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사고 발생 시 각 기술 분야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연계를 강화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공사의 재난 대처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세계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을 맞아 오는 4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대학교 후문 광장(스포츠센터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세계 보건의 날 캠페인’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북구 건강체크 스탬프 투어’ 행사로 공단을 비롯해 북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전남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참여하여 주민들이 여러 건강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건강실천 방법을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단이 운영하는 북구체력인증센터 부스에서는 △악력 △심폐지구력 △인바디 △키 측정 등을 진행하며, 건강운동관리사가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북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스에서도 건강생활실천 부스, 건강상식퀴즈 부스 등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5,000원)을 제공한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적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하여 건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2일 본관 다목적실 및 강진군 일원에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청렴·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조직 내 부패 가능성을 자율 점검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실천 선포식 ▲청렴 서약서 및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청렴유적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선계룡 관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본관 다목적실에서 청렴실천을 선포하고, 청렴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투명한 업무수행을 다짐했다. 이어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과 다산초당을 찾아 조선 후기 청렴 행정의 상징인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렴 실천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청렴 문화 일상화를 위해 홈페이지, 전광판, 안내 게시판 등을 활용해 청렴 슬로건과 문구를 상시 홍보하고 있으며, 각종 청렴 캠페인과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공직자로서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장애인 사회참여와 교육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진흥원에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사업을 선정하며, 기관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분야는 ▲장애인평생교육시설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특성화 2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업의 내용은 ▲지속 및 심화과정 프로그램 ▲체험과 경험 중심의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장애 유형과 정도 및 생애주기를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취업과 직장생활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저출현·소외 장애유형 대상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광주광역시 소재 비영리기관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4일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사
광주시가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한 ‘광주형 방산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방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광주지역의 첨단 기술역량과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은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군수산업을 넘어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K-방산’은 2023년 약 20조원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광주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 관련 기업 지원, 기술개발, 사업화, 과제기획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국방벤처센터는 광주시와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