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말레이시아 사바주(州)의 대표 축제인 카마탄축제 간 문화 교류를 기념해, 6월 1일까지 한국차박물관에서 ‘말레이시아 차문화 교류 전시(Malaysia Tea Culture Exchange Exhibition: Boseong × Saba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바주의 역사·문화·예술은 물론, 원주민 전통의상, 생활 도구, 전통 악기, 차 도구, 사바의 대표 차 제품인 ‘사바차(Sabah Tea)’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말레이시아 고유의 차 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국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전시장 내에는 사바주의 대표 축제인 카마탄축제를 집중 조명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축제의 유래와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됐다. 또한 유기농 ‘보성 차’와 키나발루산 열대우림에서 재배된 ‘사바 차’의 공통점을 부각하며, 친환경 종이 소재로 전시 공간을 꾸며 환경과 전통이 공존하는 글로벌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공식 대표단은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1일부터 3일까지 보성을 방문해 다채로운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일 장수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효(孝) 드림’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 21가구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쌀과 과일,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종범 민간위원장은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관리 제도 운영과 위생관리 등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식약처 내부 검토와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무안군은 철저한 위생업소 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중마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 오후 3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 ‘사파리 매직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마술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고 교감함으로써 생태계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국내외 다양한 공연 경력을 보유한 전문 공연단체 ‘아팅컴퍼니’가 맡는다. ‘아팅컴퍼니’는 2018년 세계 마술 올림픽 수상 경력을 가진 마술사 한만호가 이끄는 팀으로,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아동 대상 공연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이번 ‘사파리 매직쇼’에서는 비둘기, 토끼, 기니피그, 뱀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해 마술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물과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 이색적인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5월 28일 오후 5시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뮤지컬 ‘가자! 우주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광양희망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어린이 가족을 위한 ‘희망문화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는 과학을 주제로 한 참여형 뮤지컬을 마련했다. ‘가자! 우주로!’는 공연 전문단체 ‘헤아림컴퍼니’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아이들은 실제 우주 훈련소를 연상케 하는 무대에서 예비 우주인의 훈련 과정을 체험하게 되며, 우주 발사체의 원리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5개소(광양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외) 소속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모종 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적으로 균형 잡히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실내 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건강 체조 ▲채소 색칠하기 ▲상추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함께 모종을 심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작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시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해인 센터장은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돌보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간,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일반회원 중 만 3세 이상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품에 대한 흥미 유도를 목표로,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식품구성자전거’ 주제 교육을 통해 6가지 식품군의 종류와 역할을 배우고, 이어지는 OX 퀴즈로 건강한 식품을 골라보는 활동에 참여하며 즐겁게 학습했다. 특히 VR 기기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침·점심·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건강한 식품을 골라 공으로 맞추는 VR 게임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방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편식 예방과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 이해인 센터장은 “아이들이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3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 참여해 복지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의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 다운로드로 생명로드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참여자들은 특히 건강,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개인이나 이웃을 보다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누구나 자신의 휴대전화로 익명 신고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기존 방식보다 간편하며, 위기 상황에 대한 실시간 대응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앱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위기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입력하면, 입력된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해당 지역 읍면동 복지 담당자에게
광양시는 지난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여해 ‘청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광양시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시책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청렴 활동으로 기획됐다. 시는 이날 ‘이것만 알아도 청렴시민! 청렴 바로알기’를 주제로 ▲청렴 OX퀴즈 ▲청렴 캐릭터 ‘청렴매돌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청렴 콘텐츠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퀴즈를 풀고 사진을 찍으며 청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청렴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활동을 포함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청렴공감 콘텐츠 공모전’ 등도 병행하며 공직 사회의 청렴 의식 제고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첫 주문 2,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광양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남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1만 2천 원 이상 주문 결제 시 2,000원 할인쿠폰이 즉시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주문하기’에서 ‘할인 수단’을 선택한 후 ‘할인쿠폰 적용’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나 전라남도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소비자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이와 함께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GO! 할인쿠폰 받GO!”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쿠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총 2,700장이 배부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