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하나은행은 11일 천안시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세용 충남북지역대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지역 내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남양주시는 11일,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에 앞서 정약용유적지에서 포항시, 강진군과 함께 ‘다산정약용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서의 역사적 연관성을 공유하는 포항시, 강진군이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장, 강진 부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취지 설명 △기념사 △협약서 서명 및 상호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세 지자체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관광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유산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홍보 △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학술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세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기념사에
(중소상공인뉴스) 해운대구는 8일 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경동리인뷰2차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 해운대구의 25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며, 지난 6월 준공한 우동 경동리인뷰2차아파트 상가동 3층에 자리해 있다. 현행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경동리인뷰2차아파트는 모두 632세대로, 구는 보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아파트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설치에 적극 나섰다.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보육실 4개,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총면적 212㎡이고, 보육 정원은 38명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간 시설의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남양주시는 11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1층에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뜨란’ 화도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장애인시설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너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경과보고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뜨란’은 ‘더불어 사는 향기가 뜰 안에 커피향처럼 가득하다.’는 의미를 지니며, 시가 지원하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시설장 우희성)에서 운영한다. 이로써 관내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점 △남양주시청점 △오남체육문화센터점 △와부체육문화센터점 등 기존 4개소와 함께 총 5개 지점이 운영되며, 총 12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홍지선 부시장은 “‘뜨란’이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커피전문점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곳에서 일하게 될 발달장애인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희성 시설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더 많은 기
(중소상공인뉴스) 해운대구는 오는 20일까지 구남로에서 ‘해운대 가을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가을날의 휴식과 낭만을 주제로 보랏빛 아스타 국화와 다양한 국화로 구남로를 꾸몄다. 도시철도 해운대역 인근의 구남로 초입에 들어서면 영문 해운대의 첫 글자를 딴 ‘h 게이트’가 방문객을 반긴다. 독서의 계절 가을과 어울리는 책을 모티브로 한 핑크 책장, 아기자기한 플라워 카트, 보랏빛 선물상자 등의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가을 국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퍼플 라운지나 파빌리온은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밤에는 조명을 밝혀 야간 관광객을 맞이한다. 18일, 19일에는 이곳에서 해운대구 우호·자매결연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군, 밀양시, 하동군, 함양군, 포항시, 봉화군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함안군은 성인문해의 달을 맞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학습자 6명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경상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는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 성과 격려 및 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6월에 진행된 바 있다.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 쓰기 2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함안군은 지역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가 부문별 작품을 제출해 시화 5개, 엽서 1개 총 6개 작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 ▲맥도날드대표이사상으로 칠원읍 LH문해교실 차두남(69세, 세상사 같이 좀 가자)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는 가야읍 도동문해교실 조경자(69세, 영감 잘 있소), 칠원읍 유상문해교실 이국자(82세, 나는 행복한 할매꽃), 법수면 대평문해교실 박은자(74세, 내 인생의 주인공), 칠북면 내봉촌문해교실 김금이(75세, 간판이 쏙쏙)어르신이 수상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부산 부산진구는 경로의 달을 맞아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노인 등 노인복지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는 지역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6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합창단 및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도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기념식에 이어 실버노래자랑대회인 ‘내일은 실버트롯’의 본선 경연이 펼쳐졌으며, 구청 백양홀에서는 부산진시니어클럽, 국민건강보험 부산진구지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어르신 작은 박람회’도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산진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뉴스)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일,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시민공론화위원회로부터 그간의 추진 경과와 활동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는 김종익 공론화위원장이 출석하여 그간의 추진했던 회의 내용과 권고문 작성 및 제출 등 향후 일정을 공유하는 한편,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집행부와 공론화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깊은 아쉬움과 함께 그동안 지적해왔던 문제점들을 진중하게 전달했다. 위원들은 목포시의 어려운 예산 사정으로 시민건강과 교육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도 확보하지 못하는 형국에서 박물관 건립을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할 때 시민여론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향후 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반드시 여러 상황들을 가정하여 면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본 건은 그렇게 하지 않았음을 질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건립 문제로 시민여론이 분열되어 있는 점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목포시의 재정 여건 속에서 의회가
(중소상공인뉴스)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조성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4년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정원 13곳의 기관과 지역공동체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16명의 유공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어울림 정원은 함열읍·성당면 각각 2개소를 비롯해 △웅포면 △용동면 △함라면 △삼기면 △금마면 △왕궁면 △영등2동 △삼성동 △어양동 △송학동 △모현동 △동산동 △평화동에 1개소씩 총 17곳에 조성됐다. 익산시는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4곳, 장려상 8곳을 선정했다. 심사 내용은 현장평가와 주민참여 실적, 유지관리 인력 구성, 디자인, 심미성 등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모현동 꽃피는 모현정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영등2동 백제푸르미르정원 △성당면 어르매 어울림정원 △함열읍 다송권역꽃길동산 △동산동 행복정원이 선정됐다. &nbs
(중소상공인뉴스)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김호영, 마이클리, 박건형 등 국내 탑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 ‘뮤지컬 빅쇼’가 영산강 정원 축제장 일대를 감동과 전율의 순간으로 물들였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축제 둘째 날인 10일 뮤직페스티벌 2회차 ‘뮤지컬 빅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뮤지컬 빅쇼는 축제 한달 여를 앞두고 공연 출연진이 공개되던 시점부터 일찍이 가장 큰 기대를 모은 공연이었다. 시민들은 수도권, 대도시에서도 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려운 흥행 대작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배우들은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맘마미아’, ‘시카고’,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앤 하이드’, ‘맨오브 라만차’, ‘노틀담의 꼽추’, ‘더라스트 키스’, ‘킹키부츠’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대작 넘버들로 구성된 공연은 1시간 30분동안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사회를 맡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탁월한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한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