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생활폐기물 소각장,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로 이어지는 진주시 역점 공공사업이 지역민의 강력한 반발과 맞부딪힌 가운데, 이러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할 방안 마련을 위해 진주시의회에서 제도적 개선에 나섰다. 오는 17일 열리는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신서경 진주시의원이 ‘진주시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에는 지역사회 공공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사회 통합 강화를 위한 사전적·즉각적인 진주시의 책임을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갈등이 예상되거나 표출된 공공정책·사업에 대한 공공갈등 영향분석을 시행하고, 공공갈등관리 관련 사항을 심의할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위원회 산하에는 공공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사안별로 공공갈등조정협의회가 설치 운영될 수 있어 대응력을 높일 전망이다. 신 의원은 “진주시에서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장치가 꼭 필요하다”며 “공공갈등으로 인해 손실되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원만한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
(중소상공인뉴스) 옹진문화원은 옹진문화원 회원 80여 명과 함께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문화유적탐방을 실시했다. 옹진문화원 문화유적탐방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문화유적탐방은 관외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일원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강릉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오죽헌을 비롯하여 시립박물관, 지폐전시관, 선교장에 들러 강릉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강릉문화원을 방문하여 시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살펴보고, 향후 양 문화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을 방문하여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이 허난설헌 남매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이번 옹진문화원 문화유적탐방 참가자들은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이번 문화유적탐방이 강릉의 역사와 문
(중소상공인뉴스) 김제시 재향군인회는 육탄용사 故안영권 하사 산화 72주년을 맞아 11일 금산사 입구에 위치한 안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에서 추모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시 기관 및 단체장, 유가족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제는 지난 2014년 10월 국가보훈부로부터 故안영권 하사가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그의 고향, 김제시에서 매년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진석 김제시 재향군인회장은 “故안영권 하사의 명복을 빌며,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하사님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슬픔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금 우리의 평화와 안정은 안영권 하사님의 불굴의 투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부끄럽지 않은 김제시 역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故 안영권 하사는 김제시 금산면 용화리 출신으로 6ㆍ25전쟁 당시 군에 입대한 후 1952년 10월 12일 가장 치열했던 중부전선의 백마고지 탈환작
(중소상공인뉴스) 옹진군은 10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3개월동안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 확인조사는'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12개 복지사업 수급자에 대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하반기 조사는 옹진군 복지대상자 총 6,167가구 중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의 변동이 확인된 273가구(약 4.4%)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대상 가구의 소득자료 및 금융재산(은행, 보험, 증권 등)자료, 부동산(토지, 주택 등) 공시지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급 자격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 급여감소 또는 자격중지가 예상되는 가구는 사전안내와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부양거부, 처분 곤란한 재산 때문에 복지대상자로 선정이 힘든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한 구제로 누락 되지 않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중소상공인뉴스) ㈜이나인파워텍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고성공룡엑스포 입장권 286매(환가액 20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입장권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돈 ㈜이나인파워텍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문화 체험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나인파워텍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가정에 소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나인파워텍은 전력제어시스템 및 배전반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옹진군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일,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청소년들의 환경교육과 지역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지역환경문제 인식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 안성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하여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신형진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에 함께 참석하여 지역 주민으로써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치활동 및 교육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령도 청소년들과 다양한 환경교육과 환경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협회 나주시지부, 나주이화학교, 해뜨는 어린이집 등 총 3곳의 장애인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지적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복부 비만 관리 프로그램과 장애학생을 위한 원예치료,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놀이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복부 비만율이 높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운동처방과 비만침 시술은 건강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원예치료는 소근육 발달을 돕고 미술놀이치료는 장애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기관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재활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적·심리적·신체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남 함평군이 11일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함평군 실내수영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황의준 전라남도 수영연맹회장, 유관기관, 사회단체 대표,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수영장은 함평 문화체육센터 내에 연면적 2,624㎡ 규모로, 25m 길이의 7레인 및 유아풀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함평군,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소방서는 생존수영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수상 안전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익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수영 강습을 위해 군을 벗어나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함평실내수영장이 지역의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 보강과 함께, 군민의 중요한 공공체육시설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수영장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에 2028년까지 총 424억 원을 투입해 실내
(중소상공인뉴스) 보령시는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고용노동부보령지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후에도 전국 건설현장 및 제조 기업에서 근로자 사망사고 및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기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산재예방지도과의 김문규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과 안전보건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 사업체는 안전보건 증진·유지를 핵심적인 경영방침으로 하고 사업장 내 모든 구성원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자 및 현장 관리자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위험요인을 쉽게 파악하고 예방하는 한편 통제방안을 마련하는
(중소상공인뉴스) 옥천군은 11일 옥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옥천읍 매화리 218-6번지 일원 29,611.8㎡의 부지에 특별교부세 8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56억6천만 원 등 총 79억6천만 원을 투입하여 112개의 주차면과 사무실, 휴게실과 화장실 등을 갖춘 사무동 1개소를 조성했다.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평소에도 택배와 물류 화물차의 운행이 많고, 화물차 밤샘 주차로 인하여 각종 민원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공영차고지 운영으로 불법 밤샘 주차에 따른 민원과 화물차 주차난 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했으며, 황규철 옥천군수,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옥천군의회 의원, 관내 화물자동차 차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거지 내 밤샘 주차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향후 공영차고지 이용 활성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