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LG 유영찬, 톨허스트와 삼성 후라도, 야수 부문에서는 두산 양의지, SSG 에레디아, 키움 송성문이 8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LG 유영찬 유영찬은 8월 한달 간 9세이브를 올리며 월간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다. 8월 13경기에 나선 유영찬은 14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 자책점을 허용,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했고 9세이브를 챙기며 LG의 뒷문을 책임졌다. 2025시즌 19세이브를 기록중인 유영찬은 2년 연속 20세이브까지 세이브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 LG 톨허스트 LG의 대체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인상적인 투구로 데뷔 달에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톨허스트는 8월 12일 수원 KT 전에서 7이닝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등판한 3경기에서 18이닝을 투구하며 1자책점만 허용하는 등, 8월 4경기에 등판해 4승으로 승리 공동1위, 0.36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4차례 등판 중 3차
광주광역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노후 관람석 1만5076석 교체를 완료하고 시민 안전과 관람 편의를 크게 높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구장 준공 이후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좌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일반 관람석 1만5076석의 좌판·등받이· 컵홀더를 교체했다. 기존 틀(프레임)은 유지하면서 좌판과 등받이를 넓혀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색상과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맞춰 경기장의 익숙한 분위기를 살렸다. 광주시는 프로야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홈경기가 없는 날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금형 제작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으며, 여름철에는 근로자 안전수칙을 강화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공사를 이어갔다. 또 기존 틀(프레임)을 활용해 철거 비용을 절감하고, 전국 단위 업체 조사를 통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합리적인 단가를 확보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노후 관람석 교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광주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강릉시에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생산한 생수 ‘빛여울수’ 1만병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고, 지방정부 간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우선 빛여울수 1만병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강릉시와 긴밀히 소통해 가뭄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후재난이 일상화된 요즘 광주도 불과 2년여 전에 극심한 가뭄을 겪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강릉시민들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쳐 광주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는 등 극심한 가뭄을 겪었다. 당시 광주시는 영산강 하천용수를 비상 취수하고, 물절약 캠페인, 수압밸브 조절 등
영광군은 지난 8월 3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청소년과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영광군 청소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광군이 주최하고‘청소년자람터 오늘’이 주관한 이번 문화축제는 ‘樂이 넘치는 청소년의 한마당 축제! 즐겨樂! 뽐내樂!’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활동과 축제문화를 활성화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YGY(Yeong-Gwang Youth) 페스티벌’본선 무대에서는 7개 팀이 노래,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야외 광장에서는 더위를 날리는 락앤락 물총 대첩 등 신나는 게임이 펼쳐지는‘게임락(樂)’이 열려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30초 영상에 담아내는‘숏폼 대회’가 열려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동신대학교와 연계한 상담심리학과 전공 체험을 비롯해 디퓨저, 그립톡, 비
영광군은 성산근린공원 내에 18홀 규모의 정원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산은 과거 성이 있던 역사적 장소로,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문화유산 정밀발굴조사를 거쳐야 했다. 군은 지난 2년간 정밀조사를 성실히 진행해 올해 6월에 조사를 완료했고, 그 결과 본격적인 공원 조성과 파크골프장 설치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형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각 홀마다 정원 테마를 담은 18개의 정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로 꾸며진다. 이는 전국에서도 드문 시도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가·휴식·경관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읍은 군 인구 53,000여 명 중 약 43%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이에 체육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오래전부터 요구해왔다. 이번 성산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위치는 영광중앙초등학교 뒤편 성산근
영광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과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총 40,985두(한우·젖소 35,133두, 염소 5,852두)가 접종 대상이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개체,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접종 유예 대상으로 관리된다. 접종 이후 4주 이내에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과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왕희 축산식품과장은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막대하다”라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인·차량 차단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지난 1일 군민들의 동물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까지‘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해야 한다. 영광군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을 군민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훼손 위험이 적고 동물을 분실했을 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동물등록은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동물 유실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반려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내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강사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오조봇과 알고리즘, 코딩 활용 수업 방법, 엔트리 이해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디지털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코딩 강의를 하거나 지역 내 코딩 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나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진로도 가능하다. 영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군민의 디지털 인식개선과 교육 전문성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청 인구교육정책실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8월 29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 동아일보 주최 ‘2025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A farm show)’에 참가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광군은 관내 우수 농업환경과 정주 여건을 알리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귀농 초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정책과 실제 귀농인의 생활 정보를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어 우수 지자체상을 받는 쾌거를 누렸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라며, “특히 태양광·풍력 발전 이익을 군민과 나누는 전국 최초의 영광형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참가와 현장 상담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영광군을 귀농·귀촌 최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농지 구입 및 주택 수리 지원, 기술 교육 및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행사는‘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 자유무엽협정(FTA) 체결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교류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인천상공회의소·인천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천대 중국학술원·현대중국학회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질서 변화와 한중 FTA 2.0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 ‘한중전문가대화’,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여해 MZ세대 시각에서 협력 모델을 제시한 ‘한중청년대화’그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폰 퀴즈대회‘INCH INA 골든벨’이 마련됐다. 비즈니스와 정책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중국 기업 25개 사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매칭 상담회를 열었으며, 중국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교류회를 진행했다. 또한 제8회 인천–웨이하이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