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청주복지페스티벌추진단은 11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2024 청주복지페스티벌 ‘통합10년 청주 복지 앙상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지역 내 보건복지 기관과 시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3개 보건복지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 등 약 2천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복지박람회가 열렸다. 참여한 시민들은 여러 기관․단체의 다양한 보건복지정보를 얻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산품을 구매했다. 청주시 43개 읍면동 마을복지사업의 성과도 확인했다.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태권도무 및 격파 시범(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 베트남 전통춤(청주시가족센터), 스윙스텝 댄스(청주가경노인복지관) 등 9개팀의 공연은 한 공간에 있던 사람들을 함께 어울리게 했다. 또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명자 님이 청주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이명자 님은 41년전 산미분장수곡동 부녀회를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재까지 1만4천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중소상공인뉴스)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10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 지방시대정책국,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국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로 올해 첫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위원들은 장애유형별, 연령별 등 여러 관점에서 장애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교육기회에 대한 접근법과 대안을 모색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장애아동을 직접 다루는 현장 종사자들은 장애아동 교육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으며, 장애 아동들을 돌볼 수 있는 특수학급을 많이 늘리고 장애인 교육지원 관련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23년 하반기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전국 평균인 34%보다 경북은 23.1%로 현저히 낮아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고용률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장애 학생수 대비 특수학교 정원수는 80~90%밖에 미치지 못해 특수학교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경우가 발생하여 이를 해결
(중소상공인뉴스)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에 추진했던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이날 CJ에서 추진한 공정률 17%의 구조물 뿐 아니라 설계도면 등 사업관련 자료 일체에 대해 기부채납을 신청했다. 지난 9월 협약 해제 결정 및 협약 무효 소송 없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 발표와 상업용지 반환에 이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된 CJ측의 세 번째 결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기부채납 신청으로 소송 제기, 상업용지 반환, 아레나 시설 기부채납 등 사업재개 추진 과정에서 우려됐던 3가지 핵심 쟁점사항이 모두 해소돼 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5일 CJ라이브시티에 공급(매각)한 상업시설 용지에 대해 토지반환금 지급과 함께 경기도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행했다. 경기도는 우려했던 문제들이 신속하게 해소가 된 만
(중소상공인뉴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첫 날인 11월 10일에 제2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도 수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대일 위원(안동)은 국내에서 독도를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독도 인식 제고를 위해 해외에 주재하는 한국어 어학원 또는 문화원과 연계한 홍보 행사 등을 주문했다. 서석영 위원(포항)은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일부단체의 움직임에 대해 국내외에 미칠 영향을 신중히 검토할 것과 AI시대에 국제적 명확성을 위해 독도를 '대한민국 땅'으로 명확하게 지칭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한일 간 민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일역사문화연구회 같은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일본 내에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으니, 한일 공동 학술 세미나의 정레화 및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장(포항)은 독도에 대한 새로운 사실 발굴도 중요하지만 기존 자료를 활용
(중소상공인뉴스) 김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김천석천중학교, 김천중앙중학교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아리솔’집단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아리솔’집단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이해와 학업에 대한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여 조기에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개입을 실시한다. 아리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해 나의 흥미와 적성을 보다 명확하게 알게 됐고, 나에게 맞는 진로 분야도 파악할 수 있어서 진학할 고등학교와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학업중단은 학생 개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아름답고 늘 푸른 소나무라는 ‘아리솔’의 뜻처럼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는 2024년 10월 11일 경상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농어촌지역에 청년 유입과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 급격한 심각한 인구 감소,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의 부재라는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농어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영남대학교 이상호 교수는 국내외 청년 농업인 지원정책의 분석과 청년농업인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농어촌 청년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들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정책 지원, 가족승계 활성화, 취업기반 영농 정착 지원, 경북형 실습형 청년농장 조성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대표인 남진복 의원은 “농어촌 지역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농어촌 청년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더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10일~11일 김천 강변공원과 안산공원에서 김천 관내 공·사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숲 향기 솔솔~ 밧줄 놀이터-우린 모두 함께 살아요'놀이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본격 유보통합에 앞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많은 친구들을 만나 함께 마을 숲에서 놀이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의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숲을 활용하여 밧줄 징검다리, 트리텐트, 원 그네, 짚라인 등 유아들의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구조물들을 설치하여 밧줄놀이가 진행되고, 낙엽 옷 입히기, 도토리 따기, 지렁이 마을, 수세미 비눗방울 등 자연놀이도 함께 진행됐다. 이 날의 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미래의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협동심, 배려심, 준법성, 생명의 소중함 등을 경험했다. 숲 밧줄놀이에 참여한 유아는 “밧줄 짚 라인 타고 슝~ 내려가는 게 너무 신났어요 ”라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고, 참여한 교사들은 가까 운 마을 공원이 이렇게 신나는 숲 놀이터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놀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의원(국민의힘·경산3‘교육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11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최근 일과 삶의 균형 부족, 악성 민원 등의 원인으로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복무 여건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조례안의 개정 내용으로 ▲시간외근무수당을 연가 사용으로 전환 신설 ▲경력직 및 특수경력직공무원의 연가 가산 재직기준 및 가산일 확대 ▲ 학습휴가 부여일수를 확대하고 단서조항인 학교 휴업일 이용 제한요건을 삭제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채아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으로 복무 여건과 조직문화 개선으로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활력이 넘치는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 조례안은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오는 10월 22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김천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0월 8일에 상주에 위치한 ‘상주 곶감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체험학습에 앞서 아이들과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창작 동화를 미리 읽어보고,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감을 키웠다. 상주 곶감공원에 도착한 후, 먼저 아이들은 곶감 테마 전시체험관을 방문하여 곶감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관에는 ‘임금님 곶감’과 ‘곶감의 일생’을 주제로 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서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상주 전통곶감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감나무의 오색오상’전시에서 감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이 나무에서 곶감이 생기는 거예요?”하며 감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시체험관을 다 둘러본 후, 아이들은 상주 곶감공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놀았다. 푸른 자연 속에서의 놀이 시간은 유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상주 곶감공원 현장체험학습으로 아이들이 곶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동시에 놀이와 체험을 통해 동화
(중소상공인뉴스) 황두영 도의원(구미2, 국민의힘)이 독서실의 남녀좌석을 반드시 구분하도록 하는 규정을 삭제하기 위해 발의한 '경상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대법원 판결,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하여 조례의 법적 안정성을 제고하고자 발의됐으며, 주요내용으로 △남녀별로 좌석이 구분되도록 배열하여야 하는 독서실의 열람실 단위시설 기준 조문 삭제 △학원업 종사자 연수 불참 및 독서실 남녀 혼석 관련 행정처분 조문 삭제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독서실에서 여성과 남성이 섞여 앉을 수 없다고 규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는 위헌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지난 2022년 2월 나왔다. 그러나 경상북도는 지금까지 해당 조례를 개정 없이 유지해 왔으며, 남녀혼석 금지 규정은 독서실에만 적용되고 유사한 업종인 스터디카페에는 적용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도 지적돼 왔다. 황두영 의원은 “요즘 세대 학생들은 과거처럼 어둡고 조용한 공간뿐만 아니라 밝고 백색소음이 있는 카페에서도 몰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