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스마트폰과 전문가 상담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채움건강)을 통해 심박수, 소모칼로리 등을 측정하고 보건소 전문가가 6개월간 1:1 맞춤 상담과 운동, 식단 임무 등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건강 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를 선별적으로 지급하며, 기간 중 무료로 건강검진을 3회 제공한다. 광산구는 25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제·시간·공간적 제약이 따르는 시민들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가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남해군 첫번째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4월15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인 경남 남해군 남해읍 평현리 205번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 의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2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설비용량은 시간당 충전용량 120kg으로 하루 평균 220대의 수소 승용차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수소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수소버스 충전도 가능하여 남해군의 안정적인 수소차 보급과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남해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올해 수소 승용차 100대 분량인 국비 22.5억 원을 남해군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2월 17일부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중에 있으며 지원액은 수소 승용차 한 대당 3,500만원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충전소 준공으로 남해군 및 인근 지역 수
광주광역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2025 슬기로운 시니어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청춘학교‘ 사업의 하나로,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디지털·생활 문해 능력을 높이고,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청춘학교‘는 중장년 및 시니어 세대의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슬기로운 시니어생활’을 비롯해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고졸 검정고시반‘, ’성인문해교실‘,‘시니어 원데이클래스’, ‘청춘학습동아리’,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생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경제 ▲건강 ▲안전 교육 등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총 7기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 또는 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스마트폰‘ 및 ’
광주시교육청은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동아리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팀당 100만 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이 구성될 수 있도록 3개 이상 기관의 직원들이 한 팀을 구성하도록 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습,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상호 교류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이 소속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남구(대촌농협)와 광산구(평동·동곡농협)를 거점으로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인력중개센터에서는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근로 가능인력을 모집, 인력 부족 농가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 고령농, 여성 단독, 소규모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중개 대상으로 정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참여 농가에 현장 실습교육비, 농작업자에게는 교통·숙박비, 작업반장 수당, 보험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농작업 참여자의 인건비는 해당 농가가 직접 지급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손 부족농가 1255가구에 2290명의 농작업자를 연계하는 등 연인원 2만824건의 인력중개 실적을 거뒀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 내 유휴인력을 농촌 일손 부족 문제와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상생모델”이라며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
광주광역시가 위기임산부를 돕기 위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엔젤하우스’를 지역 상담기관으로 지정, 24시간 원스톱 상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상담체계는 베이비박스 영아 유기 등 유사 사건을 예방하고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아동의 건강한 양육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선제적 예방시스템이다. 엔젤하우스는 임신 중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연령, 혼인여부, 소득에 관계없이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위해 24시간 상담은 물론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24시간 상담전화을 통해 상담은 물론 출산·양육 정보 제공, 법률·의료·심리 서비스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또 카카오톡 채널 ‘위기임산부 상담 1308’ 등 다양한 형태로 비밀상담도 가능하다. 병원 동행, 분만 지원, 양육물품 지원 등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위기임산부가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해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출산을 결정할 수 있다. 산전‧산후 케어, 양육 지원, 일상생활 지원, 진로 자립 프로그
광주시가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독립국가연합(CIS)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3월31일~4월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상담 109건·977만달러, 양해각서(MOU) 11건·140만달러, 수출계약 2건·152만달러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고환율,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체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개최,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역 중소기업 10곳과 함께 ‘독립국가연합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수출상담회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거래선을 모색하고, 독립국가연합 시장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개척단에는 ㈜거성테크윈, ㈜나눔테크, ㈜노보인터내셔날, ㈜노아코스메틱, ㈜라피네제이, ㈜서치,
한국전력은 전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을 시행했다. ‘청렴윤리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으로,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규칙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경영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전은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청렴윤리경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감사실에서 수행하던 청렴업무를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로 이관하여,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1일, 한전 본사에서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시행하여 경영진의 솔선수범 실천의지를 전사에 전파했다. 이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윤리 자율실천 서약’을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령과 규정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및 부당한 지시 배제, ▲직장 내 성희
[광주의 미래 발전 전략과 대선 역할 모색을 위한 포럼 만민공동회가 13일 광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의 미래 발전 전략과 대선 역할을 모색하는 정치 포럼이 출범했다. 포럼 만민공동회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방안'을 주제로 출범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제안한 포럼 출범 행사에는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 8개 지역구 국회의원 중 정준호 의원을 제외한 7명이 참석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은 미국 사례를 들어 윤석열 정부가 대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대표를 부당하게 탄압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좌측부터=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정진욱 의원(광주동남갑), 안도걸 의원(광주동남을)이 참석 했다] 보수 논객으로 꼽히는 정 전 주필은 "미국에는 선거 토론 거짓말에 대한 처벌이 없다"며 "우리 대선 토론에서 거짓말을 많이 한 사람은 바로 윤석열임에도 자신은 대통령이라는 철갑을 두르고 떨어진 상대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 전 주필은 "대한민국이 광주를 끌어올리는 것
광주도시철도가 국·시비를 확보해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안전장치 대폭 교체 및 강화에 나서는 등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금남로4가역 에스컬레이터 2대에 대한 교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안전 점검 후 운행 재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를 전면 교체하고, 역주행방지장치 등 안전장치를 보강함으로써 운행 시 소음과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공사는 2023년부터 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총 99대에 대한 개량·교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현재까지 95대를 보수 완료했으며, 금남로4가역, 문화전당역 등 나머지 4대는 예산 반영을 통해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승강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시적으로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