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정부의 교원정원 감축 정책에 반대하는 학부모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학부모 서명 운동은 교원정원을 감축하려는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추진됐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교육부의 교원정원 감축은 교육기본법 제4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회균등 ’조항을 위반하는 것이며,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교원 정원은‘교사 1인당 학생수’를 지표로 산정되고 있으며, 이러한 지표는 지역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전남의 경우 이 기준에 따라 2023년 329명, 2024년 116명을 감축했고, 2025년에는 324명의 교사가 감축될 예정이어서 교육 현장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 교육기본법에 의거한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교원정원 감축 반대 ▲ 질높은 공교육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환경 확보 ▲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교사 확대 지원 보장 등의 요구사항을 담아 서명운동에 나선 것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서부권 고등학교 교사 21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어 19일에는 여수 디오션리즈트에서 동부권 고등학교 교사 10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는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 대해 학교가 최소 학업성취를 돕는 것으로, 이수 기준 미도달 과목에 대한 보충 학습을 제공해 학생이 선택한 모든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국어, 수학, 영어 교과 교사에 이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의 전반적인 운영 방법 ▲ 교과별 최소 성취 기준에 따른 진술문 작성 실습 ▲ 지도 방안 협의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의 운영이 막막하고 답답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대상자 선정에서 지도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따뜻한 품성·당당한 삶·행복한 동행이라는 비전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용 영상 2편을 만들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특색 있는 인성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영상 주제는 '손편지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다. 이 영상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부모님, 지역 어르신, 친구 등에게 손편지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편지에는 각자의 소중한 감정이 녹아 있다. 두 번째 영상 주제는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이다. 이 영상은 단순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가정에서 실천하는 밥상머리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공동체 캠프, 지역과 연계한 다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이 어떻게 확장되고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병국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영상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인성의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1개, 금상 4개 등 15개 종목에 걸쳐 41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주관해 지난 10월 7 부터 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상업계열 직업계고 12개교에서 총 97명이 참가해 전자상거래 실무 교육부장관상(대상)을 비롯해 금상 4개, 은상 18개, 동상 18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땄다고 11일 밝혔다.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있는 학생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진장별 2~5개 종목이 분산 개최됐다. 특히 전남 학생들은 전자상거래 실무 부문에서 2023년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남상업교육의 위상을 떨치는 계기가 됐다. 법성고등학교는 전자상거래실무 분야에서 단 2명의 학생만을 출전시켰는데, 그 중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찬사를 받고 있다. 장슬기 법성고등학교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10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개회식’을 가졌다. 전남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적 관계 구축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 다룰 주요 내용은 ▲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및 처우 개선 ▲ 갑질 근절 ▲ 교권 보호 ▲ 유치원, 영양 및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50개 항목이다. 전남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번 정책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소통과 협력, 상생의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 대표위원 문태홍 정책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사 간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어 전남교육 정책을 도출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맞춤형 심리 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상담 기관으로 Wee클래스(439교), Wee센터(22청), 전라남도교육청가정형 Wee센터(2기관)을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6년 2월까지 위(Wee)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담ㆍ치유 지원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피해학생 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료 지정기관으로는 ▲ 여수전남병원정신건강의학과 ▲ 광양허윤정신건강의학과 ▲ 목포중앙병원정신건강의학과 ▲ 해남우리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영암한국병원정신건강의학과 ▲ 나주든든 정신건강의학과 등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는 ▲ 마음 톡! TAlk! 힐링캠프 ▲ Wee센터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과 EBS가 15일 나주문화예술회관, 16일 광양문화예술회관, 17일 순천대70주년기념관에서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달라지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실시되는 설명회 주요 내용은 ▲ EBS 강사가 알려주는 공부 잘하는 법 ▲ 2027 부터 2028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 ▲ 체계적 학습 계획 짜기 등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대입제도의 변화를 안내해,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 학부모를 위해 설명회 녹화 영상을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에 탑재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초ㆍ중ㆍ고 학교상담 자료집 ‘감정 탄탄’을 발간ㆍ배포했다. 학교상담 자료집 ‘감정 탄탄’은 감정을 인식ㆍ조절하고 교우관계를 탄탄하게 하는 방법을 초ㆍ중ㆍ고 학생 수준에 맞춰 정리한 책자다. 주요 내용은 ▲ 자기이해(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인식) ▲ 자기조절(감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절ㆍ표현) ▲ 공동체(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 ▲ 의사소통(대화의 기본 자세를 습득하여 적절한 자기표현) 등이다. 이번 자료집은 전남 초ㆍ중ㆍ고ㆍ교육지원청에 배포하며, 교사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 자료집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진도군은 10월 4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농가, 선진농협미곡종합처리장, 브랜드쌀 재배농가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상황, 식량작물 분야 6개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왕우렁이, 벼멸구 피해 및 방제 대책과 2025년 보급종 품종 안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진도명품 브랜드쌀 생산단지 육성사업과 관련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진입을 위하여 미곡종합처리장 중심의 계약 재배단지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품종 혼입의 최소화를 위해 보급종 공급 확대와 미곡종합처리장 유통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벼 품종 비교 전시포(시범 농장)에 일반벼와 흑미, 저아밀로스 벼, 가루쌀 등 14개 품종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진도지역의 폭염 기간은 43일로 전년에 비하여 29일이 더 길어, 출수 후 40일 동안 평균기온이 27.6℃로 벼 최적 등숙 온도인
(중소상공인뉴스) 진도군 보건소는 10월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2005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읍사무소와 조금시장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 및 출산장려와 관련된 내용이 적힌 손팻말과 어깨띠를 활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관련 홍보 책자를 배부하며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간호사와 영양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영양과 건강을 관리를 해주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 축하 물품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배섬 엄마모임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위한 마사지 방법 교육, 촉감놀이 등 다양한 출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임산부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배려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과 지방소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