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방학은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현장학습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달성군 내 여러 시설과 기관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이색 체험‧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달성군 현풍향교에서 예절교육 받고 전통문화 익혀요 달성군 현풍읍 상리에는 고려시대부터 지역 유생들의 교육기관 역할을 한 현풍향교가 있다. 지역 유교문화의 거점인 이곳은 지금도 지역민을 위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3월에서 11월까지 단체교육인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 학습'을 운영한다. 학교 등 교육기관의 신청에 따라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까지 이뤄지는 일일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며, 유치원생을 위한 별도의 활동도 준비돼 있다. 수업 내용은 자신의 성씨와 이름, 조상에 관해 알아보는 ‘나의 뿌리 찾기', 생활 속 사자성어를 익히는 ‘한문으로 배우는 충‧효‧예' 등이 있다. 또 유복 입고 배례하기, 전통 활쏘기, 떡 메치기, 민속놀이 등 이색 활동으로 재미까지 더할 수 있다. 역사가 살아있는 지역 문화재에서 교수‧교사 출신 지도자, 현풍향교의 전교(향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현관에서 자매도시 성주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청 직원들은 행사를 통해 성주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고구마, 건표고버섯, 딸기잼·참외잼, 한과, 참외후레이크 등 667상자(약 1,300만 원 상당)를 시중보다 최대 33%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신뢰할 수 있는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성주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도농 상생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성주군 농민들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가 죽전네거리에서 설 명절을 맞아 구민의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성서녹색어머니회,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경찰서, 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운전자들에게 양보·배려 운전 및 횡단보도 일시정지, 이면도로 보행자 우선 통행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달서구는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및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횡단보도 조명시설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시설물 환경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 운전자는 양보·배려운전을 실천하고 보행자는 보행수칙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캐릭터 뚜비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개설 9개월 만에 1만 명을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뚜비 인스타그램(@hi_ddubi)은 지난해 4월 개설된 이후 한 달 만에 팔로워 3천 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었고, 꾸준한 상승세로 9개월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달성했다. 뚜비는 캐릭터 선포식을 시작으로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 △수성못페스티벌 △일본 이즈미사노시 캐릭터엑스포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조회수 26만 회를 기록한 ‘탕후루 챌린지’ 영상을 비롯해 계절적 특징을 살린 달력 바탕화면, 사진과 그림 기반의 게시물 등 창의적인 게시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뚜비 인스타그램은 매달 이벤트를 개최하고, 게시물 댓글에 직접 답글을 남기는 등 소통을 강화하며 팔로워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의 매력과 활약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인스타그램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팔로워 1만 명 돌파를 축하하며, 뚜비가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친구로 지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
대구 중구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상윤) 주관으로 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주민,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설맞이 까치마을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은 대구 중구 까치아파트 내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2018년부터 매년 설 명절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탈모 전문 브랜드 피고 니스 그로스의 후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 중구지회의 봉사 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도움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으로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주신 여러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성군 은 내달 3일부터 말까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 건축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달성군으로 이주하려는 시민 등에 신축(개축, 재축 포함)비용으로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과 대수선비용은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연 2%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특히, 40세 미만(1984년 1월 이후 출생)의 청년의 경우 1.5% 고정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더불어 사업 대상자에 최대 28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해주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사업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으로 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달성군청 건축과와 건축 예정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달성군은 총 7개의 주택을 지원할 예정으로,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이 선정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달성군은 24일 교통사고 없는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화원삼거리에서 진행됐으며, 달성군, 달성경찰서, 개인택시 달성군지소, 새마을 교통봉사대, 달성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교통사고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포해 졸음·과속운전 지양,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달성군은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63개소 3,958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되는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이 앞장서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한 귀향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가 10일부터 22일까지 23개 동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 희망+ 현장소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요 현안사업과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수렴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교통시설 확충, 어린이공원 정비, 이면도로 포장 등 생활밀착형 민원부터 에코전망대 조성,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 달서 별빛천체과학관 및 평생학습관 건립, 그리고 달서구에 들어설 대구시 신청사와 관련된 기대와 당부까지 약 150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청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고, 법적 검토 및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구민들과 함께 스마트도시 및 지속가능발전도시로의 전환을 이뤄낸 데 이어, 이번 현장소통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구의 중심도시로서 달서구의 발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가족센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22일, 『온(溫)가족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나라 설 명절 문화를 보다 즐겁게 익혀 이웃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목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와 한국 명절 문화 중 하나인 윷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출산을 앞둔 결혼이주여성과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자녀가 함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올해 출산을 앞둔 판티니(베트남)씨는 “올해 처음 윷놀이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윷놀이도 하고 함께 참여한 가족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축하를 받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행사인 거 같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윷놀이 행사는 다문화가족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남구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사회의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옥포읍(본리리)으로 연장하면서 2개역을 추가 건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제2국가산단 인근으로 통합이전을 추진한다. 지난 15일부터 민간제안 공모를 시작했고 1월 22일 오후 2시에 민간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민간제안 공모일정,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법 등을 민간에 안내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19개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청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했다. 그간 1호선 차량기지와 관련해서는 월배차량기지 이전을 중심으로 논의됐으며, 건설경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라 장기 과제로 검토되고 있었으나 달성군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달성군 옥포읍(본리리) 일대에 조성이 예정돼 있는 제2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해서는 접근 교통망으로서 도시철도망 확장이 필요하며, 현재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국가산단 노선 연장을 포함하여 검토 중이다. 대구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민간제안 공모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