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청년들의 취미·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고흥 청춘누리 하반기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라탄 공예 ▲아로마 테라피 ▲요가 ▲골프 기초 ▲엑셀 실무 ▲영상 만들기 등 6개 과정으로 편성했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49세 청년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최초 참여자, 연소자 순으로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고흥청춘누리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9월 30일까지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10~12월에 고흥청춘누리에서 과정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청년들이 일상의 활력을 찾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고흥군은 지난 15일 공영민 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5개 부서에서 발굴한 총 227건의 신규시책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목적, 예산 규모, 파급효과 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규시책은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예산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 극대화 등 행정혁신 구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테마형 고흥스테이 지속 육성 ▲맛으로 만나는 고흥 음식 페스타 ▲우주항공기업 기술자립 연계형 지역성장 지원 ▲고흥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고흥군립하늘공원 운영 ▲전기요금 절감형 주택 태양광 보급 3033 사업 ▲도양읍 제2주차타워 조성 등이 포함됐다. 발굴된 시책들은 내용 보완 및 유사 사업 통합, 예산 반영 검토 등을 거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시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2026년 업무 추진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정책 기조에 따른 신규 발굴과 함께 기존 사업의
고흥군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군민 이해 증진과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대군민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해상풍력에 대한 불완전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갈등이 깊어짐에 따라, 정부와 군이 함께 추진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민 권리보호와 주민 이익공유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상풍력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어업활동 보장 ▲정당한 보상 ▲어업소득의 보전 등 3대 원칙을 반드시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는다면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를 위해 고흥군이 추진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은 수협중앙회 주도로 제정된 '해상풍력특별법'에 따라 어민이 직접 참여해 어업피해 조사와 해상풍력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에 대해서도 어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존중할 방침이며, 특히 김 양식장 내 민간 해상풍력 단지는 어민 의견에 따라 공공개발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이를 고흥군수협과 나로도수협, 김 양식 어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아울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팀 임애지 선수가 지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25 월드 복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4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애지 선수는 8강전에서 브라질의 타티아나 헤지나 지 지수스 샤가스 선수를 상대로 5대0 판정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대만의 황샤워원 선수에 패하여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임애지 선수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 한국 여자 복싱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임애지 선수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성과는 임애지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과 땀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화순군청 복싱팀이 한국 복싱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화순장학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순 관내 중학교 2학년 15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도시 싱가포르에서의 문화‧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대표 명문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NUS) 캠퍼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둘러보았으며, 국립박물관과 과학센터 등에서 싱가포르의 역사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지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경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 등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에 중점을 두어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진로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
화순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중·고등학생·대학생 및 일반 주민이며, 화순군자원봉사센터(화순군청 가족정책실 내)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 만화(滿花)’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기간에 ▲축제장 환경정화 ▲행사지원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자원봉사는 지역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무안군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생활 속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푸른 동행, clean 계획'을 기반으로 한 ‘쓰레기 없애기’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푸른 동행, clean 계획'은 보건소 내부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사무실 운영 ▲직원 교육 및 홍보 ▲걷기 동아리 연계 지역주민 참여확대 등 4대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우선 사무실 및 카페 이용 시 개인 텀블러 사용과 회의나 각종 행사 시에는 다회용기·컵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며, 사무실 내 분리배출 포스터를 게시해 일상 속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금연의 날, 무안군민의 날, 구강보건의 날, 심뇌혈관 주간 캠페인과 연계하여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삼향 워커블 걷기동아리와 연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푸른동행, clean 계획'은 단순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운동”이라며, “무안군보건소에서 먼저 모범을 보
전남 무안군은 16일 푸른나무봉사단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자원 연계의 재능기부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불편한 주거지에서 홀로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푸른나무 봉사단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싱크대 및 창호교체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훈훈한 정을 전했다. 또한,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별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돌봄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김성대 푸른나무봉사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푸른나무 봉사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나무봉사단은 건축 관련 자영업자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남 무안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군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및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건강증진팀·정신건강팀·치매안심팀을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전남금연센터, 무안군공립요양병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도청직원 및 주민들이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혈압·혈당·콜레스테롤 현장 측정과 결과에 따른 전문 상담을 제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방법, 정신건강 관리, 금연·금주 지원 등 생활 전반의 건강 증진 정보를 폭넓게 안내해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남 무안군은 15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보고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산 군수, 군 실단과소장, 설계 용역사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목적과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개수, 저류지 설치, 배수펌프장 설치, 우수관 정비 등 다양한 방재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무안읍 시가지의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