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장관은 9월 11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Seyyed Abbas Araghchi) 이란 외교장관의 요청에 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정세 및 한-이란 양국 관계, 재외국민 보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역내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호르무즈 내 자유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지속 동참해왔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에 대한 이란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아락치 장관은 현 중동 상황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했으며, 양 장관은 중동 정세 및 한-이란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양자 및 다자 계기에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2026년 한미 공공외교 포럼이 9월 10일 워싱턴 D.C.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새로운 국제질서와 글로벌 사우스: 한미 전략적 협력의 지평 확대(The New International Order and the Global South: Expanding Horizons for Korea–U.S. Strategic Cooperation)' 주제로 개최됐다. 양측 참석자들은 글로벌 사우스 정세 및 경제안보 환경 변화, 한미 對글로벌사우스 공공외교 협력 가능 분야 등 의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공외교를 통해 이들 지역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주미국대사관 공사는 축사를 통해 글로벌 사우스는 인구, 경제 규모, 핵심광물, 자원 등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서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이번 포럼이 앞으로 한미 양국이 함께 공공외교 분야에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분야를 아우르는 행사를 계속 발굴하여 공공외교의 외연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
그린경제 분야에서 통상의 규칙과 무역 투자 확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새로운 형태의 통상 협정에서 우리나라가 역할 수행을 본격 개시한다. 산업통상부는 9월 11일 우리나라의 '복수국간 그린경제협정(Green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 협상 참여를 공식화했다. GEPA 참여국인 싱가포르, 뉴질랜드 및 칠레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전신인 P4(Pacific Four)의 창립국이자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을 최초 출범시키기도 했던 신통상 규범의 선도 국가들로, 한국의 GEPA 협상 참여는 기존 참여국들과 우리나라 통상장관 간 서한 교환을 통해 의향을 공식 확인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GEPA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각국의 조치가 불필요한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그린경제 분야 신통상 규범 도입을 논의하고, 관련분야 무역과 투자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싱가포르, 뉴질랜드 및 칠레 3국이 추진 합의한 복수국간 협정이다. 우리나라의 GEPA 협상 참여는 EU CBAM과 같은 무역 관련 기후조치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며,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9월 1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총리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ć)가 주관하는 천무 계약 서명식에 이반 아누쉬치(Ivan Anušić)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천무 18문과 탄약 4.1억 유로이며, 한화로 6,400억 원 규모이다. 한편, 서명식을 이행하기 전에 안규백 장관은 크로아티아 총리 및 주요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실시했다. 면담 간 천무에 이어 천궁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여 관심을 높였다. 천무 도입 계약 서명식에는 크로아티아 총리 및 양국 국방장관을 비롯하여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주요 인사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서명식은 이부환 사장과 크로아티아 이반 아누쉬치 국방부장관의 서명으로 진행됐다. 안규백 장관은 서명식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은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면서,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며,
이민경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9월 10일 외교부에서 가나이 마사아키(金井 正彰)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실시했다. 양 국장은 한일 정상 간 활발한 셔틀외교가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견인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국장은 한일 간 양자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한국형(K) 주소 체계의 첫 해외 수출 사례인 ‘몽골 주소정보 현대화 사업’ 추진에 따른 고위급 회담을 위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전문단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형 주소 체계의 몽골 도입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양국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몽골 주소 체계 구축 사업의 본격 추진에 맞추어 양국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민재 차관은 바트투무르 엥흐바야르(Battumur Enkhbayar) 몽골 내각관방부장관을 만나 한국형 주소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몽골 주소 현대화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몽골 주소 체계의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한 조속한 법․제도 정비 지원, ▲주소정보의 디지털화 및 활용, ▲한-몽골 주소 체계의 공동 활용 체계 마련, ▲양국 주소 업무 공무원 교류와 역량강화 등이다. 이어서 개최되는 ‘몽골 주소정보 현대화를 통한 디지털 공공행정력 강화 사업’ 착수식에도 함께 참석해 2029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0일 서울에서 크리스퍼스 월터 키용가(Crispus Walter Kiyonga) 우간다 제2부총리를 면담하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아프리카 협력 ▴주요 국제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양국이 1963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고, 이번 키용가 제2부총리 방한 및'한-우간다 무역ㆍ투자 포럼'개최로 경제 및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기업ㆍ기관 간 협력이 확대되고 향후 구체사업 발굴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의 우간다 신규 원전 부지 평가 사업 참여 등 원자력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구체화 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우간다 원전 개발 · AI 사업 등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우간다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9월 9일 (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하여,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6) 참석 및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해 우리 방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의 방산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MSPO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방산기업과 정부‧군 관계자 등이 참가하여 최신 장비를 선보이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9월 9일 (현지시간) 폴란드 국방‧방산 전문 언론사 Defence 24가 주관하는 '한국‧폴란드 방산 협력 : 기회와 도전' 토론회에 참석하여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협력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토론회에는 폴란드 국유자산부 차관, 군비청 부청장 등 폴란드 방산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양국의 방산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 이어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폴란드․에스토니아 국방부 차관 등 주요국의 국방 획득 분야 고위급 인사들을 면담했다. 면담에서는 각국과의 협력 현안과 더불어 공동연구, 공동생산, 후속군수지원 등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기 위한 방안을
이태우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9월 7일~8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10차 북극이사회 옵서버 회의(Warsaw Format Meeting, WFM)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서의 역할과 기여, 그리고 북극이사회의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북극이사회 옵서버 회의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및 의장국 간 소통을 목적으로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인 폴란드가 주최하는 회의로, 우리나라는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 자격을 획득한 이래 관련 회의에 지속 참석하여 북극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기여해 왔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서의 활동 현황과 옵서버 간 협력 필요성, 그리고 북극이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언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북극이사회 산하 작업반 활동을 소개하고, 기존 북극 관련 포럼과 연관하여 작업반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과 북극 협력을 장기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미래세대, 북극 전문가, 원주민 공동체, 북극 정책 담당자 등 간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우리 정부는 북극항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