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1 ~ 3학년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입 전략 설명회 및 1:1 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신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투스 박중서 진로진학센터장을 초청해 깊이 있는 강연이 진행됐으며, △2026학년도 수시전형 이해 △대학별 수시 합격 데이터 분석 △학년별 대입 지원 성공 전략 등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진로 진학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아이에게 딱 맞는 입시 정보를 얻어 유익했다”며, “특히, 고3뿐 아니라 고1·고2 학생을 대상으로도 설명회가 진행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 대덕구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구는 인구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대덕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임신·출산 △아동·양육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교육·청년 △주거·환경 등으로 지역 현안에 기반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이외에도 인구정책과 관련된 자유로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대덕구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구청 인구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심사를 통해 금상 1팀(100만 원), 은상 1팀(70만 원), 동상 2팀(각 50만 원), 장려상 1팀(30만 원) 등 총 5건을 선정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대덕구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10월의 선물: 고맙다, 나야’로,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고 자신을 돌보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정신장애 당사자와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이며, 응모 분야는 글(시·수필)과 그림 두 부문이다. 공모 기간은 9월 19일까지이며, 방문·우편·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세부 안내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첫째 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시상식과 함께 밴드 공연, 합창 등 문화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11월 10~14일 한남대학교 WWD갤러리에 전시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신건강은 나 자신을 지키는 힘이자, 지역사회의
대덕구의회가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행감) 의견 수렴을 위한 제보를 받는다. 대덕구민을 비롯한 누구나 의회 홈페이지 또는 우편(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1033번길 20)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대덕구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것을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자 인적사항은 비공개 처리된다. 전석광 의장은 “보다 효율적이고 효능감 있는 행감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현장에서도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감은 집행기관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를 통해 행정 효율을 도모하기 위한 의회 고유 권한 가운데 하나로, 오는 11월20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다.
대전 서구는 창의 과학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과학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이달 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세 번째 프로그램에 해당하며,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 3~6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매주 토요일 도마실어울림플랫폼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총 8기로 운영됐으며,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동반해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창의과학교실은 초·중급반으로 세분화하여,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운 후 AI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참여자와 학부모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창의과학교실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AI 등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감각을 키웠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9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외국인 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2학기) 온라인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연 2학기로 운영되며, 이번 학기는 초급·중급·TOPIK 대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정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반별 정원은 15명으로 제한하며, 주 2회 수업을 통해 단계별 맞춤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3회 이상 결석 시 대기자에게 기회가 넘어가는 제도를 마련해 학습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전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 등록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구청 운영지원과로 전화 혹은 이메일을 통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접근하기 쉽고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7년부터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에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강화를 위해, 8월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RETECH 2025)’ 현장을 참관했다. 해당 행사는 △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순환 경제 솔루션 및 플랫폼 △도시 청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자원순환 산업 전시회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서 청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순환 경제 사회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형 자원회수 플랫폼과 AI 기반 폐기물 선별 시스템 및 로봇·무인회수기 등 첨단기술을 벤치마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청소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한편, 서구는 AI 기반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시스템 및 대형폐기물 수수료 자동 부과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래 도입한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봉투 판매기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등은 주민 편의 제고와 유가 보상 체계 마련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커피박(커피 찌꺼기)·폐핸드타월 등 새로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해 자원순환 체
대전 서구는 대전광역시가 시행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이달 1일 전했다. 해당 평가는 대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일반 사항 △점검 대상 선정 △점검 방법 △점검 결과 이력 관리 및 후속 조치 △안전 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13개 항목, 2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주민 참여 점검, 첨단기술 장비 활용, 분야별 외부 전문가 인력 풀 구성 등 실효성 높은 점검을 추진해, 5개 분야 정량·정성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2015년부터 실시된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국민이 협력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 예방과 구민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하는 민관합동 안전 점검 제도이다. 서철모 청장은 “4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위험 요인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시에도 재난취약시설의 현장 중심 점검과 선제적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총 4조 6,309억 원이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4조 6,116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보다 1,795억 원(4.0%)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대응한 결과,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까지 두루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충청권 광역철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예산이 대거 반영된 점이다. 트램 2호선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를 갖춘 대전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조 5,056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도 공사비로 1,80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35.4km 구간에 정거장 12개, 차량 16량으로 총사업비 3,577억 원 규모이며, 내년도 공사비로 547억 원이 반영됐다. 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공사비 93억 원)와 대덕특구 동측
대전시교육청은 8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24일간 제21회 대전광역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4개 팀, 5,844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피구, 풋살,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킨볼, 총 17개 종목이 대전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운영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경기 중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